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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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낚시꾼의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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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냅다 챗더니 말야.. 붕어 주둥이만 나왔어... 그런데말야... 붕어 주둥이로 팔지를 만들어도 되겠다라고... -------------------------------------- 야야... 물반 고기반이 뭐야... 잉어 대가리 밟고 저수지 건너 가겠더라... -------------------------------------- 뻥 얘기좀 올려주세요 ㅎㅎㅎ

붕어비늘이 얼마나 크던지
밤새 부채 대신에 부채질했어..
붕어가 얼매나 큰지 저수지 물이 반으로 줄었드라구
내가 끌어올린 잉어가 너무 커서..
올라타서 깔고 앉아 힘들게 바늘을 빼고 있는데..
잉어가 꼬리로 내 뒤통수를 후려쳐서 날 기절시키고 도망갔어~~ㅋ
끌어올리다가 떨어트린 고기가 얼마나 크던지 눈알이 야구공만했으~~~
친구와의 전화..
"야. 지금 여기 난리났다. 2분에 한마리 씩 올라온다. 아~ 팔아파서 도저히 더이상 못 잡겠다. 빨리 온나. 올때 소주하고 닭한마리 튀겨 온나"

본인 왈...
"고기 한마리도 못 잡았제 ㅡㅡ^"
붕어가 자동빵 됐는걸 낚시대들고 수상 스키 탔었네요.ㅋ
낚시터 와서 2시간째 캐스팅만 하는 아빠를 보며...
딸: 아빠는 왜 고기 안 잡아요??
아빠: 아빠는 고기 잡으려고 온거 아냐?? 잡으려면 진작 잡았지!
딸: 그럼..낚시터는 왜 왔어요??
아빠: T.T
점잔한 예신과 본신에서 확~~~강한 챔질을했는데~


저수지가 통째로 확~딸려왔담니더~ㅋㅋ
선배왈 : 11월... 말일께인가 였을거여 날은 엄청 추웠지 아니 글쎄 낚시를 하고 있는데 말야 붕어가 앞에서 라이징을 하지 뭐야 근데 그 여파로 물이 내쪽으로 튀는데 이건 뭐 파도가 밀려오듯 나라드는데 후~;; 옷이건 머건 다 젓어서 낚시대 언능 것고 집에가서 3일은 몸저 누웠었던 기억이 나네...
ㅎㅎㅎ

아마도 지구상에서 낚시꾼들의 뻥이 제일이지싶네요^^
뻥인줄 알면서도..반신반의 하면서...눈으로 몸으로 꼭!! 확인해야 하는 순진하고 우직한 낚시꾼^^
낚시 금지 지역에서 걸렸어요ㅠㅠ

아~~~!!!지렁이 목욕시키고있는중이예요.....ㅋㅋㅋㅋ

옷을 안입고있어서 밖에 못 꺼네겄네요...ㅎㅎ
여기 걸었다 하면 4짜 거든.. 그리고 나오는 시간대가 새벽 2 ~ 4시 타임이야..

그때 집중해야 된다.. 항상 그 시간대에 입질이 들어 오니까.. 알았제..

10번 도전해서 잠도 못 자고 토끼눈으로 10밤 지새운적 있습니다..

몇몇 분들 올린것 확인 결과 7 ~ 8치 또 턱걸이급 확인 했네요..

아우!! 내가 그 인간을 그냥 확~~~~
ㅋㅋㅋ 작년에 입질보고 챔질했는데 아직까지 못 끌어 내고 있네요
친구왈..
여는받치믄월이상이여!
입질받은즉시폭풍챔질과날라오는세치붕어..
ㅜㅜ
ㅎㅎ 해머맨님 말에 빵터졌습니다
붕어비닐로 밤새부채질 ㅎㅎ 대박
챔질하다 손목 부러졌습니다~~
고기망을 들도못하것다..
지난주 땟장넘겨친 대에서 큰넘걸어 무조건 뒤로 재꼈는데

붕어가 헤딩해서 자리 바로뒤에 주차해둔 차 유리 박살났습니다
위에 분들처럼 뻥도 있지만 사실 저는 마누라에게 거짓말,뻥을 잘칩니다.

이번주 야간이야... 아는 지인의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밤새야해... 출장이야...

이낚시대는 완전 싸구려야.길거리에서 3만원주고 샀어... 이거 훈이(아는동생)가 안쓴다고 준거야...
아참! 한가지더
이낚시대 얼마냐 물어보면

바톤대 적혀있는 칸수 가르키며

여기적혀있잖아
그래서 저는 제일 비싼대가 47000원입니다
지나가는꾼님께 한 수 배웁니다^^ 칸수를 가격으로...와이프가 의심 못하겠어요~~ㅋㅋㅋ
흰수염 고래도 잡았다고합니다 ㅎ
낚시대를 던지고 찌가 누워만 있길래 체보니 애기만한 붕어가 등거리에 걸려서 발앞까지 와서 응애 앙탈하더니 바늘털이 하고 달아나.....쩝 물살이 무름까지 젖어다는.....ㅜㅜ 술먹다 미친줄 알았습니다
ㅎㅎㅎㅎㅎ 너무 재밋네요.

낚시꾼과 대화할땐 손목을 잡고 얘기하라는 러시아 속담이 있다더군요,ㅎㅎㅎ
내가말이지 어제 8치를 혼자 잡앗고

담날 친구전화와서 잡앗냐???

응 그럼잡앗지 붕어35짜리 ㅋㅋㅋㅋㅋ 어우 손맛죽이데 끝내줘~~빵엄청크다야~~~

이번엔 딱턱걸이 30잡고 담날 누가물어보면 4짜 ㅋㅋㅋㅋㅋㅋ 주의에꼭 그런분있습니다 ㅋㅋㅋㅋ

잉어 60간신히대는거 하나잡고 남들한테는 80자리잡앗다하고 ㅋㅋㅋㅋ
전 낚시가면 고기잡히고 안 잡히는거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ㅋㅋ 뻥~~~
제가 중학교때 붕어를 잡았는데 좀 컸습니다.
기념으로 주둥이를 목걸이로 하고 다녔습니다.
한번은 친구가 자기 달라고 합니다.
너 목에는 커서 불편할텐데,,,,
아니, 마누라가 좋아해. 나 주라.
줬습니다.
다음날 아침, 전화가 왔습니다.
좀 작아서 아프네. 좀더 큰걸로 한마리 잡아와라.
알았다. 어려운 일도 아닌데 뭐~
ㅋㅋㅋ 모두들 넘 잼있는 야기들 많이 하시네요 ㅎㅎㅎㅎㅎ
여러가지 뻥 중에 '꿈을 꾸는 월척도사'님의 뻥이 장원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친구: 여기어디소류지인데 동네사람들이 염전을얼마나 풀었는지 돔이막나온다.
빨리초장하고 소주사와ㅋ
저는칸수가 가격이 장원인듯 ㅎㅎ 대단들하세요 ㅎㅎ
살림망 없이 다닌지 십년도 넘었는데...
낚시꾼들은 다 뻥쟁이란 말에 꼭 기념촬영후
방생합니다..
좋은 뻥 많이 배워가요^^*
입질 없으면 어떠노..물가에 앉기만 하면 마냥 좋은데...
붕어의 먹성이 얼마나 좋은가 하니 생콩을 달아 넣어도 물고 늘어지더라...
현실적인 뻥 입니다....^^
내가 걸었다가 터진고기는 항상 평생한번 걸어볼까말까한 4짜 라고하고,
낚시터 주인들....
항상 어제는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내일가봐도 아마 똑같은얘기 하겠죠??
내가 어부야 나는 고기 잡으로 온거아냐 머리도 식히고 생각도 할겸 세월 낚으러 온거지 ㅋ ㅋ 고기 잘 잡으면 그런 소리 안하지
낚시꾼은 뻥을 않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남이 잡아놓은 5자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자기가 잡았다고하는 그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난 낚시꾼이 순수해서 거짓말을 않하는줄 알았어요
우리동네 저수지는 붕어가 얼마나 많은지......
그 저수지물로 라면을 끓이면 매운탕맛이 나요...
" 당분간 낚시 안가야지 "
00저수지붕어는 붕어 힘이 얼마나 센지~~~
5치...3마리 잡고 엘보와서 팔에 기브스 했다.....
ㅎㅎㅎ
비익조님 엘보는 다 낳으셧남유
파스 배달 할까요?
자~월님들 낚시대가격은 지금부터 낚시대 칸수로 정합니다

30대 3만원으로~ 대한민국 여자들에겐 절대 비밀지키셔야합니다

아~여조사님들은 패~스

입가벼운 조사님들은 낚시터 붕어형님들이 왕따시킨 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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