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이야기1

1.눈부신 낚시대의 발전 어릴때 할아버지께서 대나무에 돌을 달아서 감나무에 거꾸로 매달아서 낚시대를 만드시는것을 보셨습니까? 낚시대는 대나무 낚시대에서 글라스화이바 낚시대로 글라스화이바 낚시대에서 카본 낚시대로 발전을 해왔는데 카본낚시대의 시대가 열리고도 낚시대는 눈부신 발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글라스화이바에 비해서 가볍고 탄성이 좋은 카본을 소재로 한 낚시대가 나온것은 낚시의 혁명과도 같은 큰 변화였지만 순간충격에 약한 카본의 내구성을 보완하기 위해서 보론이나 케블러를 보강재로 사용한 낚시대가 새로 개발 되었으며 요즈음은 보강재를 보론을 사용 했는가, 케블러를 사용 했는가가 낚시대의 판단기준이 되지않고 몇톤급 카본원단을 사용 했는가가 낚시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었는데 실제로 민물대중에 40톤급의 고탄성 고급 카본원단을 소재로 한 고탄성의 낚시대가 시판되고 있습니다. 고탄성낚시대의 무게는 4.0칸대를 자유자재로 놀릴수 있을만큼 가벼워졌으며 고탄성낚시대의 탄성은 바람속에서 4.0칸대를 앞치기를 할수 있을 정도로 높아졌을뿐만 아니라 또한 고탄성 고급 카본원단을 이용한 낚시대의 제작기술도 발전을 하여서 2.0칸 이하의 가녀린 고탄성대로도 턱걸이를 발밑에 까지 날리는 대물낚시의 거친 챔질에도 대가 부러지지 않아서 내구성에서도 케블러 보강대에 비해서 뒤지지 않는 질김을 갖추고 있습니다. 2.낚시대 선택에 무엇을 보는가? 낚시대를 고를때 조력이 깊은 고수는 물론이거니와 조력이 아무리 짧은 사람이라도 일단은 대를 펼쳐서 흔들어도 보고 천정에 대를 받쳐 보기도 합니다. 이는 값을 지불하고 낚시대를 사기전에 낚시대의 성능을 파악하기 위함인데 실제로 이런 시험으로 낚시대의 성능을 판단할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심지어는 낚시대를 고를때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