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에 슬럼프가 오듯...
제가 지금 슬럼프에 빠져 있나 봅니다..
올해 전적 12전 12패...
작년까지 이어간다면 한 50전 50패쯤 돼는거 같습니다^^
이젠..
물가가 별로 그립지도 않고~~~
낚시방송보다 버라이어티가 더 잼나고~
피자 옥수수를 봐도 별 감흥도 없고~~~
찌맛이 뭔지 손맛이 어떤거였는지 잘 기억도 안나고....
낚시가 슬슬 지겨워 지려 합니다...
우찌해야 좋겠습니까??
가까운 유료터에라도 함 댕겨와야하나요???
낚시에도 슬럼프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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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번 가면 9번은 꽝입니다
그래서 손맛터라도 갑니다~~~
손바닥급 많이 잡아도 씨알변화가 없으면 그것도 별로구용
원래 슬럼프란게 실력이 한단계 상승하기전에 오는거라서 추카할 일입니당^^
슬럼프에도 꾸준히 출조를 하셔야 귀차니즘에서 벗어나시게 됩니다.
낚시란것이 귀찮다라는생각이 들면 어쩌다한번 갈까? 하다가도 답답함이 먼저 밀려오게됩니다
가까운대라도 꾸준하게 다니세요. 어차피 슬럼프는 벗어나라고 생긴것아닐까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꽝..
낚시 시작하고 이제까지 줄기차게 꽝하고 계시는 미....님도 계시는데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산골짜기 둠벙에도 볕들날이 왔습니다
몇주후 그믐에 도전하시면 대박 하실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월척 신고도 못했고요
즐낚이님 저랑 손맛이라도 한 번 보러 갈까요 ^ * ^
그냥 즐기세요....그러다 한마리 하면 덤이라고 생각하지요....전 그래서 늘 꽝인가 봅니다.
떡밥가방 챙겨서 맘비우고 떡밥낚시를 갑니다.
아주 간단히..의자도 작은거 5000원짜리로 ...옷도 꾸질하게 아주 초짜배기처럼해서..
받침틀...필요없읍니다.
그냥 두세대 피고 붕어를 잡을려고 앉읍니다.
아십니까?
일년 조과의 20~30%는 떡밥낚시로 잡은 월척입니다.
슬럼프..
뛰기 위한 움트림일뿐입니다.
제가 말하는 꽝은 "월척이 없다"이지 몰황은 아닙니다.
7치~9치까지 다양한 싸이즈를 만나긴 하지만.............
카본사 5호줄에.감성돔 6호 바늘에.8~9호의 고부력 찌로.......제가 잡고자 하던 녀석들은 언제나 같이
외면하기를 3년 여~~~
저도 일년에 대략 50여 회 출조합니다......x 3 하면 ...........엄청 꽝치고 다녔습니다.
출조시 마다 집에선 "붕어 밥주러 다닌다"는 소리도 듣고.......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날카로운 첫키스의 추억" 같은 환상의 찌올림을 아직도 내 몸 어디에선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년이 지나고 작년에 참붕어에 32cm의 월척으로 그 동안의 설움(?)을 날려 버렸습니다.
즐낚이님~힘 내시고, 출조하시는 전국의 수 천명의 조사님들 중......월척 잡으시는 분은 몇 분 안됩니다.
아님 1년 내내 월회가서 한번도 1등을 못한다면 내가 낚시에 감이 떨어졋나 = =;;
아님 내가 작년에 운이 좋아 몇번 1등 한거에 연연해 자만하고 잇는건 아닌지...
초심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짧은대 부터 낚시대가 몇대 없어 짧은대로 동네 둠범에서 지렁이로 낚시하던 처음 그마음으로
그리구 사기충전및 손맛은 평소 절대 안가던 블루길 입질 왕성한 저수지로 가세요
혼자 가셔도 돼구요 애들이랑 와이프랑 같이 잠시 몇 시간 다녀오세요
지렁이만 넣어면 7치 이상 돼는 블루길이 미끼를 물고 옆으로 째는걸 보면 오호 이맛에 루어 낚시를 하나 싶지만
그래도 저는 붕어 낚시가 좋습니다 그냥 손맛및 사기충전을 위해 한번 다녀 오시라는겁니다 ㅎㅎ
밤새 한숨도 안자구 낚시하구 오면 평소 생활에 스트레스가 풀려 2주간은 참을만 합니다
가게해서 자주 못가지만 낚시 다녀오면 집사람한테 미안하구 애들한테 잘해주고 싶은 생활에 충전 ...
역시 조용한 물가가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네요
낚시 슬럼프 잘 극복하시구 좋은 가정 돼세요~~~~~
짧게는 1~2년 길게는 3~4년 까지도 갑니다...
마음을 비우고 조용한 곳으로 혼자 다니는 출조를 해보십시요...
대구리에 행운을 기 넣어 드립니다...
단 한번의 멋진 찌올림과 손맛~
그 한번을 위해서 물가를 찾습니다~
저도 넘 저조기 일때는 가까운 양어장을 가서 아주 타작질을 합니다 ㅋ
그러고나면 짜장이 아닌
다시금 노지의 황금빛 월붕이를 보고 싶어지죠~
항상 안출하세요^^
한가지 더욱더 머리에 김이 나는 것은 어짜피 대물 낚시야 열번가면 아홉번은 꽝이지만 여지것
이런 마음으로 편하게 도 닦으며 했는데 올해부터 중고 장터에서 낚수대 아홉대 구입한 초초초보 친구가
일주일 전에 같이 출조를 했는데 2.1칸 낚수대에 대물38 붕어가 낚여 축하 해주고 돌아 서는디
허전한 마음이 ............. 회원님들 그마음 알란가요.
저도 대물 낚시에 접한지 올해로 만 5년째 인데 올 해는 월님이 저 하고 멀리 하나 봐요.
허나 초지일관 그대로 밀어 부칠랍니다 .
회원님 모두 어렵고 힘들지만 힘내서 주욱 ....
열심히 합시다.
힘낸만큼 어복들 충만 하이소....
오죽했으면 제 아내가 고기도 못잡는기 장비는 말라고 사노?
ㅋㅋㅋ...이젠 마음을 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