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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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서의 순간의 희열 중 제일은?

1. 월척 사이트에 접속할 때 2. 출조 출발 할때 3. 저수지 도착 후 풍광 4. 기가막힌 포인트에 자리 잡았을 때 5. 낚시대를 하나씩 펼 때 6. 미끼가 생각대로 예쁘게 꿰졌을 때 7. 첫 투척을 할 때 8. 앞치기 뒤치기 옆치기 돌려치기 포인트에 쏙 쏙 잘 들어갈 때 9. 바람없는 고요한 날씨 10. 던지고 찌가 발딱 섰다 그윽히 내려 자리잡을 때 11. 수초작업하지 않아도 될 때 12. 차량이 코앞까지 진입 가능할 때 13. 찌불이 올라 올 때 14. 고기와 사투리 펼치는 손맛 15. 대어를 낚았을 때 16. 먹고 마실 때 17. 도착 후 채비 소품 및 미끼가 없는 줄 알았는데 찾아 발견될 때 18. 무서운데 마침 다른 사람이 날샌다 할 때 19. 짬 낚이 아니고 밤낚을 허락 받았을 때 20. 옆 사람보다 조과가 좋을 때 21. 낚시대 구입 후 펼보는 순간 22. 수심측정 하지도 않았는데 던지니 맞을 때 ㅋㅋㅋㅋㅋ 이 모두라면 욕심이...

저는
욕심쟁이가되고싶네요
그런데 그넘의별것아닌것같은욕심도 뜻대로되지않는같아
거시기합니다.................ㅎ~~

2번은 왕초보때
4번부터 15번까지는 중초보때
16번부터 마지막까지는 현재진행형
출조출발할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2주에한번 밤낚시 갈수있기에 그런것 같으네요^^
저도2번
그리고9번 이때 아주 흥분되요^^
모두가 포기한 곳에서 고기 빼먹을 때입니다
마누라가 낚시보내줄때 희열을 느낌니다 ㅎ
출발전날 입니다.
많은 상상듭니다.ㅎ
다꽝맞고
혼자만 걷어낼때?
심보가너무나쁜가요?^^
2,4,13 욕심이겠지만 내가 원하는 그림 같은 포인트에 앉으면
그날은 밤잠 안자고 거기다 찌불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오면
아~생각만해도 흥분되네요
찌가 스무스하게 올라올때가 제일 흥분되더군요~
뭐하나 버릴게 없네요ᆢ어쩜 이리 잘 뽑으셨는지ᆢㅎ
그중에서도 궂이 꼽는다면 13,14,15네요
넘 욕심쟁이 인가요??
질문다운글에 희열이 입니다~ 모두다 입니다^^
글쓴 분이 대단해 보이세요..
내 입질 없어 답답하다고 느끼던 터에 꿈뻑하고 보여주는 확실한 붕어 예신이 들어오고 그 뒤 쪼는 맛.
이건 답이 하나밖에 없어요
남못잡는데 나만 잡을때 이거만큼 최고의 희열이 어디있겠습니까...
23. 제대로 낚시하고 돌아설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24. 같이 간 동료가 대어 걸어서 폼잡다가 발앞에서 터트렸을 때....^^
1.핸드폰으로 게임하다 어쩌다 한번씩 찌에 눈길을 주는데
때마침 예신이 오고 찌가 스물스물 올라 올때

2. 쌍바늘 채비에 월척 두마리가 물렸을때

3.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올때
쌍권총에 쓰리 총까지...

4. 내기빵에서 단독 일등

5. 임도보고 뽕도 딸때...요건 상상에 맞김
25. 잠자느라 아무짓 안했는데 걸렸을 때
26. 다 펼치고 앉아 캔커피 한모금...
ㅎㅎㅎㅎㅎ
저수지에서 나혼자만 입질받고 큰거 걸어낼때도 좋았는데...
던진지 5초만에 입질받아서 끌어내서 보니 정확하게 윗입술에 걸려있을때도 좋더군요.
23. "미끼 뭐 써요?"라고 물을때(다른사람은 못잡고 있는데, 나 혼자서만 연신 잡아올리고 있을 때, 슬그머니 내 뒤에 오셔서 이렇게 물어보실 때...ㅋㅋ)
무엇보다도 큰 새우 달린 곳에서 정적을 깨고 꿈지락 꿈지락 하면서 입질 시작할때 가 최고인듯합니다
오랜 기다림후의
고요속에서의 정적을깨는 찌의작은미동은
나의 머리를스게하고
나의심장은 방망이질치고
숨을멋게하고
나의 찌바라보는 눈동자는 불꽃이튄다
이세상에 이보다더한 희열이
또 있을까
아주 오래전 일입니다^&^

새벽녘
직벽 그리고 수몰나무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
따뜻한 커피한잔
이때 어디선가 들리는 널판지 튀는 소리
그리고
피아노줄 소리 핑~핑~~
그리고 그리고 뚝^^;;

이소리를 이순간을 잊지못해 댐낚시에 20여년간 목숨 걸었습니다^!^

지금은 걍~
손바닥만한 붕어 잡으면서 신선놀음중 입니다^+^
다펼치고 사진찍을때요 ㅋㅋ
왠지 흔적을 남기고싶어서..ㅋ
여긴 나올꺼같아 생각하고 구녕파서 넣었는대 진짜 나왔을떄 ㅋㅋㅋㅋ
낚시대다펴놓고 의자에 최대한 편하자세로
느긋하게 담배빨대...
14번~! 대 울림 소리 날때가 가장 희열을 느끼죠~!
다른 것보다는 12번 이후 13번 직후 14번,,,그리고 잡은 고기를 되돌려 보내고,, 다시 13번과 14번, 또 다시 잡은 고기를 되돌려 보내고,,,
13번과 14번과 잡은 고기를 되돌리고,, 이런 것이 지속적으로 연속,,,, 제 욕심이 너무 심하지요. 21번에 원줄, 분할봉틀, 무미닐 바늘달고서 기대감이 팍팍..

추가번호 요청:
#23: 잡은 고기를 되돌려 보낸 직후, 꼬리(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을 것을 볼때....
마눌님이 놀면 머하냐고 낚시가서 밤새고 오라고 할때..
내가원하는매물 저렴하게 올라왔는데
1번으로 연락해서 구매했을때???ㅋㅋ
고가의 낚시대 폼 나게 쫘악 펼치고 있을때..옆에서 동료가 야,야,야, 입질,입질.....

휘~릭..피이잉~~~~~~ㅃㅏ ㅇ ㅏㄱ...............쓰러지입니이다~~쓰러지입니다~~

오금 까정 찌리릿

간혹 지리시는 분 도 있을듯....^^
머하나 빠질게없습니다
하나빠졌네요 저는 낚시하다가 입질빈도에 따라 4시정도에 자는편인데 10대편성하면 4대정도는 안걷어놓습니다
자고일어났는데 자동빵으로 덩어리 했을때가 그렇게 째지드라구요 5시 반 6시사이에 일어나서 눈도 덜떠지는데 미끼갈려고 딱 대를드는데 머가탁 걸린다 ^^ 오집니다
읽어내려가는데
2.3.4.5번이 확 와닿네요
오짜는 안 해봤고 첫 사짜 상면할때요.
저는 10번이랑 13번이요~~~
ㅋ생각만해도 조으네~~~ ^-^
2~22.추가로 23.그믐달 밤에 지인과 낚수할때
대물터에서 30분만 딱 더하자 했는데 입질받았을때 최고입니다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한 자리에 던져놓은 찌가 늦은 밤 멋지게 올라와 줄 때
전통 바닥낚시에서 찌가 올라오다가 챕질순간 ,,휙~~낚시대 울음 소리 들으면서 묵직한 손맛볼때 찌가 물속에 잠기면서 챕질하면 휙~~하면서 물고기 물장구소리 듣는 겁니다 ,,,
예신을 보내준후 붕어님이 천천히 찌를 올려 주실때
십년째다니지만 2번요 갈때마다 소풍가는 느낌요
차안에서 동출조우와 떠나면서 저수지선정등 이야기할때요
흥분해서 나도모르게 악샐밟아집니다ㅎㅎ
찌오름과 동시에 챔질했는데 피아노줄 소리나면서 붕어가 쨀때~~~
1~~~22 모두다인데 고르라니 힘이듭니다. ㅠㅠ
궂이 꼬집어 딱하나만이라시면 13번 찌불이 스물~~스물~~!! 올라오다가 살짝 멈췄다가 다시 쭈~~욱올려 꼭지점 찍을때입니다.
가슴이 막 요동치죠 쿵닥쿵닥 생각만해도 가슴뛰네요. ㅎㅎㅎ
챔질하는 순간 덜커덕 하면서 손끝에 전해지는 짜릿함~







자릿함~
큰 기대하지안고 구매한 낚시대가

손맛이 기가막히게 좋을때 입니다...
다 좋은데...그래도 15번 대어를 낚았을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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