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동절기만 되면 장비세척 및 채비를 올 교체하고 있는데 낚싯대는 절번을 몽땅 분리한 후 겉에는 극세사 수건으로 닦고
내부는 2.5mm 긴 철사에 물티슈를 감아서 총기 수입하듯 닦은 후 완전 건조하여 초릿대부터 전용왁스로 광을 낸 후 조립하여
원줄을 셋팅하는데 장비손질하는 재미도 쏠쏠 하더군요.
머리속으로 초봄 자주가는 낚싯터의 상류 수초밭에서 대물을 걸어내는 상상을 하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죠.
1.절번분리후 다른대 절번과 섞이지 않게 고무밴드로 묶음
2.낚시대가 잠길만큼 욕조에 미온수받고 퐁퐁물희석
3.10분 정도 방치
4.샤워기헤드 분리해서 밴드로 묶은 한대 분량의 절번속을 역시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냄
5.절번 하나 하나 손으로 잡고 후려치듯 물기를 빼냄
6.잔여분의 물기는 세워서 자연건조
7.왁싱후 결합
내부는 2.5mm 긴 철사에 물티슈를 감아서 총기 수입하듯 닦은 후 완전 건조하여 초릿대부터 전용왁스로 광을 낸 후 조립하여
원줄을 셋팅하는데 장비손질하는 재미도 쏠쏠 하더군요.
머리속으로 초봄 자주가는 낚싯터의 상류 수초밭에서 대물을 걸어내는 상상을 하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죠.
평소 신경써서 관리하기에 특별히 속까지 이물질이 들어가진 않을 것같아서요.
그런데...
긴긴 겨울동안 하루에 한대씩 정성들여 씻으시며 장교수님처럼 이런저런 상상하는 것도 나름 기분좋은 일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대 씻고 닦고 광내다 보면 금방 봄 오겠네요.^^
2.낚시대가 잠길만큼 욕조에 미온수받고 퐁퐁물희석
3.10분 정도 방치
4.샤워기헤드 분리해서 밴드로 묶은 한대 분량의 절번속을 역시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냄
5.절번 하나 하나 손으로 잡고 후려치듯 물기를 빼냄
6.잔여분의 물기는 세워서 자연건조
7.왁싱후 결합
낚시 못가는 긴긴 겨울 이렇게 보냄니다
대체적으로 깨끗한 편이지만 에어로 함 쏴주고
왁스로 닦고 있읍니다...
근데 지금 제생각은
[내가 지금 뭔짓을 하구 있는건지...원?]
이렇읍니다...
하지만 하구나면 또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