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거의 눈팅만 하다가
요즘은 거의 매일 출석해서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보며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오늘도 한가지 여쭙습니다.
납과 글루텐에 관한 내용인데요.
두가지 관점에서 문의드립니다.
첫번째는 붕어 입장에서 봤을 때
두번째는 환경(수질)오염 입장에서 봤을 때 뭐가 더 오염의 주범이냐는 것입니다.
첫번째 붕어 입장에서 봤을 때 :
납이 유해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요.
붕어나 기타 물고기가 바보가 아닌 이상 납을 먹을리는 만무할 것 같고요.
다만 백로나 왜가리 등 새 종류가 먹이인 줄 알고 먹었다가 중금속에 오염돼서 문제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물속에 있는 봉돌이 산화?하면서 주변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그럼 붕어 입장에서 봤을 때 과연 납이 붕어를 중금속에 오염시킨다고 볼 수 있나요?
글루텐은 사전적 정의로 "보리, 밀 등 곡류에 들어있는 천연의 불용성 단백질"이라 하는데요.
낚시 미끼로 사용하는 글루텐도 천연재료로만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또한, 글루텐 성분은 물에 잘 녹지 않고 오랫동안 남아있어 수질을 오염시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글루텐을 먹은 붕어는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나요?
두번째 환경(수질)오염의 입장에서 봤을 때 :
납이 산화?하면서 수질을 오염시키고 백로 등 조류가 폐사하는 원인이 되므로 환경(수질)오염에 치명적이다?
글루텐은 잘 녹지 않아 결국 플라스틱 조각처럼 분해시간이 오려 걸리므로 환경(수질)오염에 치명적이다?
P.S : 저번 어느 TV 프로에서 봤는데요. 붕어 배를 갈라보니 플라스틱 작은 조각이 뱃속에 엄청 많이 들어 있더라구요.
저걸 그대로 중탕(액기스)을 해 먹으면 몸에 오히려 해롭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었습니다.
즐거운 주말출조가 기다려지는 금요일입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납과 글루텐 중 환경을 더 오염시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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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중이 얼마냐는 그들 주장만 있을뿐 이고
제 생각에는 오히려 미키가 더 문제인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납을 무조건 못쓰게 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얼마만큼 오염(물, 어류, 조류 등 구분 필요)시키는지
오히려 떡밥이 더 오염시키는 건지
글루텐은 정말 무해한지....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낚시채널이나 환경스페셜 같은 환경 관련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으로 연구해봐야 할 주제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