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는 떡밥낚시를 주로 하다가 다대편성에 강한 매력을 느껴 대물낚시로 전환한지 이제 갓 2달된
초보대물꾼입니다. 선배조사님들처럼 깊고 멋진 소류지를 찾아가서 낚시를 해보고 싶지만, 시간이 잘 나지않아서
현재는 그냥 근처 인적이 드믄 저수지에서 대물낚시를 흉내만 내보고 있습니다. 2달동안 4회정도 출조를 했는데요.
조과가 영 좋지가 못하더군요. 뭐 조과에 상관없이 낚시대만 펴놓고 있어도 낚시는 더 없이 행복하지만,
솔직히 대물이란 어떤 녀석일까 호기심이 불타오름을 어쩔 수 없네요. 전 미끼는 주로 옥수수나, 메주콩,
지렁이를 쓰고있는데요. 일전에 지렁이로 8치되는 붕어를 걸어봤습니다. 새우를 써보고 싶지만 제가 사는 곳에
있는 낚시점에는 살아있는 새우를 팔지 않아서 새우는 아직 써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옥션에 서 팔고있는 새우매운탕용 민물새우를 써도 조과가 있을지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옥션 링크입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086905657&frm2=through
인터넷쇼핑 특성상 실제로 받아보면 그렇지 않겠지만, 그림에서 보이는 것은 아주 모양 괜찮은데요.
어찌 이것을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또 제가 주로 가는 저수지는 현지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주로 떡밥 바닦낚시나 중층낚시를 즐기시는데요.
붕어들이 떡밥에 길들여져 있어서, 생미끼가 잘 듣지 않는 수도 있나요?
궁금한 것이 그밖에도 많지만, 오늘은 일단 두가지 정도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냉동새우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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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새우를 말씀하시는것인지 아니시면 ...
마른 새우는 갈아서 첨가제로 사용하셔야되며...
냉동새우는...수산물시장 가시면 (백시바)가있어요...싸이즈도..엄청만이 있으니...
조금만 사셔서 사용 해보심이....한가지...잔입질이 조금 있어요...
....
제가실험해본결과...손맛터도...입질이 옵니다...
제가실험 정신이..투철해서요...??/
대게... 새우가 많이 자생하지 않는 저수지라도 어느정도는 채집이 됩니다.. 만약 새우개체수가 적다면 채집망을 2개정도 항상
준비하셔서 각각 다른곳에 던져 놓으면 더 많은 새우채집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새우가 적게 채집이 되는곳이라도 분명. 새우를
대신할 미끼는 들어오는데.참붕어.납자루등도 훌륭한 대물미끼가 됩니다..
미끼로 쓸 생새우가 적다면.새우.콩.옥수수.이런식으로 대를 포진하셔도 무방합니다.
안출하세요.^^
채집망 활용만 잘해도 미끼걱정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분만 청소합시다.
차라리 시장에서 구입후 적당량씩 종이컵이나 신문지에 잘 포장하셧서 냉동하셔가지구
낚시갈때마다 사용하심이 ........
님이 말씀하신 새우는 대물 보기 힘들것 같네요...
죽은지 쫌 오래 된듯 보이네요..........
윗분들과 다른생각이기에 한줄 답니다.
북한산 500g 4천원.... 택배비 포함해도 칠천원정도 겠네요. 비싸지 않은 가격이니.... 함 해보세요. (올해는 충분할듯...)
경기권에서 대물미끼로 새우를 제외하면 없는듯합니다.
옥수수는 대물로 한정시키기 힘들고... 메주콩과 참붕어는 입질받기가 힘듭니다. (특정저수지가 있다는 소리는....)
그렇다고 수도권 인근에 떡밥터에서 새우미끼를 고집하는것도 모순이긴합니다만....
죽은새우가 입질이 빠르기에 청소비정도 받는 유로터에서는 일부러 죽여서 사용하는 빈도가 많으니까요.
(선별력도 뒤지지않고...... 약간 말려 벌겋게 만들어도 사용해보세요)
대물낚시에 호기심이고.... 배우는 중이시라니..... 온전히 써보시고 머리.... 등껍질..... 형태변화도 시키시고....
결국 대물낚시 본 틀에서는 벗어나지만.... 지역적 특성과 당일 저수지 특성에 맞춰 바꿔가는것이기에....
고민할 필요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작은 새우 쿨러에 얼음 넣고 물 살짝 적신 수건 깔고 가져가면 하룻밤은 충분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냉동 새우는 해동과정에서 흐물흐물 해져서 미끼로서 가치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바늘에 꿰기도 만만치 않더군요
(죽은새우 단점)
1. 냉동 새우는 해동이 되면서 급속도로 썩어갑니다.
미끼로 사용했을때 몇번의 입질에 새우 모양을 빨리 잃어갑니다.
잡어의 입질이 있으면 죽은 새우는 바늘에서 빨리 이탈됩니다.
입질이 왔을때 죽은새우 라는걸 인식하고 챔질 타이밍을 잘 가져가야 합니다.
(죽은새우 장점)
2. 잦은 입질이 있을때는 붕어를 마릿수로 낚을수가 있습니다.
새우 입질이기 보다는 가끔은 떡밥콩알 낚시하듯이 입질이 좋습니다.
죽은새우는 살이 부드러워 지므로 붕어가 먹기 쉬워집니다.
간혹 대형급 장어가 낚이기도 합니다.
동자개. 메기. 가물치. 육식어종이 죽은새우를 좋아합니다.
죽은새우는 새우특이의 냄새를 물고기는 좋아합니다.
고기가 잡히기는 한다니까 일단 시도는 해봐야겠군요.
일단 옥션보다 시장에서 새우를 좀 구해봐야겠네요. 모양이 좀 성한 것으로다가요.
포획망도 한번 담가보구요. 벌써 부텀 맘이 두근두근하네요.
요즘 날씨가 계속흐린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안낚즐낚 하세요.
새우가 자생 하지 않는 곳에도 입질 받을수 있습니다.
새우가 자생하지 않는 저수지나 수로나 둠벙.소류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우가 자생하는 곳에서 많이 잡아 냉동 보관 시켜놓았다가 가지고 가서 낚시를 합니다.
참붕어도 현장에서 채집하여 신문비 깔아 놓고, 죽어 상한것을 사용 하는데, 입질이 빨리 오는 것을 느겼 습니다.
산 새우를 끼어놓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길게는 초저녁에서 아침까지 그대로 기다립니다.
그러다 아침에 입질을 받을 적이 많은데,
그때는 물속에서 새우는 죽어 상해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죽어 상한것에 아침에 입질이 온것이 아닌가 보아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죽은 새우, 죽은 참붕어를 주로 사용 하는데, 새우가 여의치 아니면 시장에서 깐새우도 사용 하는데.
이것도 된다는 사실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장날마다 민물새우를 팔러 나오신다던 할머니가
그날만 나오시질 안더군여~~~그래서 하는수 없이 냉동새우 3000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냉동새우는 사용전에 필히 자연해동시키면 머리며 꼬리며 잘떨어지지 않아서 사용하기
좋구여 오히려 입질이 빠를때도 있고 마릿수로 할때도 있습니다..그만큼 잔붕어의 입질이 많을수도 있다는
말씀이구여 특별히 잔붕어의 입질이 빨라서 인지 대물붕어(월척급)는 낚아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래오래 사용할수있는 양이어서 좋긴한데 죽어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과감히 사용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항상 안출하시구여 좋은 결과 있으시길~~~^^
▷5분만 청소합시다...◁
특히 새우의 경우에는 죽어서 냄새가나도 잘듯습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미끼로서는 무방할것 같은데요 실험정신으로 한번만 사용해보시고
정보 올려주심 많은 월님들에게 도움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