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해가면서 느끼곤했는데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동일한 출조지에서 낮시간에는 지렁이에만 입질을 받고(월척급 포함), 다른 미끼는 전혀 듣지 않더군요.
구르텐, 옥수수,새우 등등.....아예 뚝!
그런데 저녁때 해질무렵무터는 반대로 지렁이에는 빠가사리등등 잡어의 등살에 견딜수가 없더군요...(붕어는 전혀 입질을 받을수 없었음)
그래서 옥수수로 교체하니 낮에는 전혀 듣지 않던 옥수수에만 입질이 붙더라구요...(월척급 포함)
물론 잡어의 성화를 피하는 방법으로 낮과 밤에 미끼를 교체하긴 하지만....붕어의 입질이 시간때마다 이렇게 뚝 끊겨 미끼를 교환해야 되는 다른 이유가 뭘까요??
붕어의 특성??
다른곳에서는 옥수수면 옥수수, 구르텐이면 구르텐, 생미끼면 생미끼를 계속사용해도 잡어의 붙고 않붙고의 차이와 잔챙이의 붙고 않붙고의 차이인거 같은데, 몇몇소류지에서는 이렇듯 조과의 차이를 넘어 아예 입질조차 보이지 않는경우가 발생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노지 동일 장소(소류지)에서의 미끼 운영이 시간마다 다른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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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좋은 자생 새우와 참붕어가 많은곳입니다
첫날은 채집망에 참붕어가 가득하고 새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날밤은 찌가 말뚝..
둘째날은 참붕어는 없고 새우만 가득했습니다
그나마 덩어리 상면했습니다
물속은 아무도 모릅니다
ㅋㅋ
그래서 현지꾼들이 조과가 훨씬 좋은 이유죠.
그 원인은 붕어만 알수 있을것 같네요.
빠가사리는 야행성이니 지렁이를 빠가사리가 점령해 부렀고.
붕어는 당연히 옥수수로 몰렸겠네요
어떤날은지렁이,어떤날은새우....
붕어맘이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