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골에 작은 하천이 있습니다.
낚시할수 있는 자리는 대략 6군대정도 입니다.
시골갈일 있으면 밤낚시를 하던지....아님 그냥 구경삼아 가보곤 합니다.
토요일밤 기준으로 조사님들이 많을땐 5명 없을떈 아예 없을떄도 있습니다.
붕어라고 잡아봤자 손바닥 많한 사이즈가 띠엄띠엄 나오는 편이구요...ㅎㅎ
수초사이에 구멍을 파논자리가 있구요..짧은대 24대 밑으로 두대 찌를 세울수있게...
유료터에서 가져온 프라스틱 빠렛트와 받침대 고무바 작업 그리고 유료터표 쇼파까지 2자리가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다른 낚시자리는 깨끗한데 유독 그 두자리만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글루텐봉지.지렁이통,커피캔.소주병.족발다리,담배꽁초 등등
그러던 어느날 그 빠렛트주인??분들과 같이 낚시를 하게되었습니다.
제 자리는 맹탕이라서 낚시대를 6대 편성하였구
그 아저씨분들은 수초사이에 만들어논 자리에서 낚시를 하였구
아침 해가뜰무렵 아저씨 두분이 투벅투벅 제 자리로 넘어와 말을 걸어옵니다.
고기 많이 잡으셨어요??저는 조황이 별로네요,,,하고 대답을 합니다.
아저씨들은 뭐좀 잡으셨어요??물어봤습니다.
잡긴잡았는데 삐꾸통을 안가져와서 그냥 풀어줬어요..하시면서
다른 아저씨가 야~~니가 삐꾸통을 안챙겨서 고기 못가져가잖아 하시더군요....
전 속으로 잘됐네...했읍죠....ㅎㅎ
그러면서 저한테....낚시대를 그리 많이 폈는데 고기를 못잡으셨어요??묻더군요..
(제 귀에는 낚시대를 6개나 펴놓구 헛질했구만...이렇게 들리더군요ㅡㅡ;ㅎㅎ듣기 차이겠지만요)
저는 그냥 기대감에 펴논거죠...뭐.....이렇게 대답...
저한테 여기 처음 와보시죠??물으시고...처음은 아니지만 자주는 못옵니다..하니 여기서 여러대 피는사람 첨봤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수초사이에 저 자리는 사장님들 자린가요??
사장님들...저희가 겨울에 다 작업해논겁니다.
여기 자주오는분들은 저긴 우리자린줄 아니깐 우리자리에서는 낚시 안합니다.하시더군요...
짤막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지면서 제가 말합니다
사장님들 쓰레기는 치우고 낚시하세요..그래야 낚시 오래하죠...
쓰레기 버리면 동내사람들이 뭐라 합니다......정중하게 이야기 합니다.기분좋은 목소리로...ㅎㅎ
사장님들 대답없이 씨크하게 돌아서서 가십니다. ㅡㅡ;
그분들 가시고 빠렛트 자리 가보니...역시나...쓰레기 수풀사이에 짱박아놓으시고...ㅡㅡ;
사설이 길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노지에서 개인 좌대용 빠렛트까지 가져다 놓구 자기자리라고 하시는분들...
그런자리에서 다른사람이 낚시하게되면 싸움 날까요??ㅎㅎ
수초사이 포인트가 좋아보여서 탐나는 자린데....
그분들이 점령하고 있어서....아싑네요...ㅎㅎ
그 하천에 자주오시는분들은 그자리에서 낚시안하신다는데...ㅡㅡ;
[질문/답변] 노지에서 평생??자기자리가 있나요??ㅎㅎ
젖절하다 / / Hit : 13307 본문+댓글추천 : 0
꼴보기 싫으시면 불법좌대 신고 하세요
지얼굴에 침뱉기입니다
설령 그곳에 앉아서 붕어를 낚는다하더라도 별 성취감은 못느낄것 같습니다
더구나 쓰레기 가득한 곳에서...차라리
생자리 개척하여 붕애라도 한수 보는것이 만족도는 더 나을듯 싶습니다...
또 못보면 어떠합니까...
대 담구고 물 보고 있노라면 ...
흐~~~~~ ^^
아주 좋은 방법이 있는데
여기서는 차마 공개하지 못하겠네요.....
그래야 떵꾼들 없애져ㅎㅎ
구청이나 면사무소에 철거요구 전화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현장에서 뽀싸뿌야 합니다
소 똥을 몇개 던져놓으면 됩니다...
생각하지 마시고 개취급하시고 다 뒤업어놓으세요
낚시못하게요 ...
그리고 그 쓰레기 버린 인간 쓰레기들도 있구요
빠랫트 바로 옆에 좌대펴고 빠랫트 앞 수초구멍에
찌세우고 낚시 하면 됩니다.
빠랫트는 지들이 놓았지만 수초구멍은 지들것이
아니니까 뭐라 하면 육두 나갑니다.
저런인간들 때문에라도 낚시라이센스제도는 필요합니다!!
개인 사유지도아니고..
좌대 위 주인이라고하는분이 자필로( 낚시하시고 쓰레기는버리지마시고 깨끗하게사용해주세요 그리고
주말 오후 3시이후에는 비워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라고 판데기에 써서 세워놨더라구요ㅎ
어떻게봐야될찌ㅎ 저도 밤에살짝 좌대에서 해봤는데ㅋ웬지자리세라도줘야될꺼같은기분이들더라구여ㅎ
올도 살짝가서 해볼까생각중임다ㅋㅋㅋ
채비 다 끈어 묵구로ㅋ
쓰레기 투기로신고하시면
벌금나 옵니다...ㅋ
똥 꾼들이 디러워서 안갔지요^^
텐트치구 내꺼자리라구 .......매친넘들
저도시
이 못
저 하천
엉망진창 입니다
파래트
정신줄 단다이매소
조그만 저수지, 그렇지만 평지여서 둑은 아주 긴 저수지 제방 중간에 두세팀 자리가 있다고 해서
약 150m 정도를 후진해서 들어가 보니 우리팀(3명)이 앉기에 적당해 보입니다.
차량 3대가 들어올 수 있게 선두로 들어간 제 차 위치에 놓고 트렁크 열고 장비 꺼내려는데
누가 허겁지겁 둑 아래서 올라옵니다.
그러더니 묻더군요. 여기서 낚시 할 거냐고... 그렇다고 대답 하면서 혼자 오셨으면 우측에 한자리 있으니 거기서 하셔도 되겠더라고 했더니
제 앞의 자리가 자기 자리랍니다.
다시 허겁지겁 내려가더니 의자와 낚시가방 들고 또... 올라오더니 가방하고 의자를 자리에 턱 놓고 다시 내려갑니다.
그리곤 차를 몰고 빙 돌아 후진해서 들어 옵니다.
그 사이에 우리 팀은 다 들어와 있고...우리 셋이서 어처구니 없어 보고만 있었더니
하시는 말씀이 자기가 어제 밑밥 뿌려 놓은 자리라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그러고 싶을까요?
진짜 욕나오네요
추천까지 꾸~ㄱ 눌러 드렸습니다. ^^
남에게피래를줍니다 낚시가끝나면 치우는것도아니고
좌대하나사서 다니면될것을 엇그제도제가밤새
포인트만들어놨더니 누군가
파렛트갔다놓는바람에 포인트 다배렸었지요
꼭그렇게까지 낚시를해야하나
그런사람들은 그자리가 꼭 자리싸움나요 자기자린줄알아요
동네 파출소말고 112에 신고해서
철거시키는게 정답인듯...
그리고 그거 옆으로 치워놓고 그자리에서 낚시하면 되겟으나
어지간하면 그냥 다른 자리를 찾아 낚시하심이 맘이 편할듯..
그거 뽑아서 엉뚱한데다가 꽂아 놓습니다
설사 제가 그자리에 안 앉아도 말입니다..
어느때는 조사옆에 충분한 자리가있어서
그곳에앉을려하면 친구가 곧와서 앉을자리라네요..
밤이다지나고 그다음날 날이 밝아도 안 오던데 말입니다..
그런거 몇번당하다보니
이제는 그런말하면 가만 상황 판단해서 아닌듯 싶으면
친구오면 비켜 드리겠다고하고 그냥 앉아 버립니다..
오기는 뭘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