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저는 낚시경력은 조금되나 경험은 적습니다. 해서 여러가지가 궁금하고 안되는것이 많습니다.정리하면 낚시를 잘못한다는 그런말씀...
낚시를 하다보니 앞치기가 중요하던데 저는 앞치기가 서툽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낚시대는 다이아*렉스 신*향 34대 36대 38대를 가지고 있습니다.원줄의 길이를 34대36대-50cm,36대-60cm정도 짧게 씁니다. 너무짧게 쓰는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신*향을 사용해보신 회원님들은 윗대의경우 어느정도 원줄길이를 사용하세요? 그리고 위3대에 맞는 찌는 어느정도의 부력의찌가 맞을까요?
[질문/답변] 다이*플렉스 신*향 원줄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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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무리 없이 앞치기나 랜딩할 수 있습니다.
짧게 쓰시는 분들은 신수향 36대도 손잡이대 끝에 봉돌 오게도 쓰십니다.
낚시대 부러지거나 한 적 없다고 합니다^^
다만, 무조건 짧게만 맨다고 장땡은 아닌게,
오른손잡이실때 앞치기 후 투척지점이 생각보다 오른쪽으로 많이 가거나,
봉돌이 너무 높이 떠버리거나 할땐 줄길이 이외의 것도 고려해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뭐 아주 짧게매면 그냥 대를 살짝 들어준다는 동작으로도 맞바람 뚫고 날아가겠지만,
그렇게 사용하면 채비 회수할때도 상당히 불편하고, 낚시대에도 무리가 좀 더 갑니다.
새 낚시대 사서 주차장에서 줄 달아 투척해보면 장대도 아주 쉽게 제자리에 떨어지지만,
낚시가서 대편성 다 끝내고 투척해보면 주차장에서 했던것과는 많이 다르게 어렵습니다.
장애물(높게 설치된 받침틀이나 너무 촘촘한 대편성)이 있고 없고에 따라 발생하는 차이입니다.
봉돌이 수면에 가깝게 날아가는것이 가장 안정적이고 정확한데, 그 궤도에 받침틀 뒷꽂이나,
다른 낚시대가 간섭을 하게되면 위로 띄울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정확성도 떨어지고
바람 영향도 아주 많이 받게 됩니다.
투척하실때 높은 위치에 있으실 수 있도록 자리를 잡으시거나 발판을 사용하시는것도 앞치기를 한결 수월하게 해줍니다.
봉돌 무게와 대 길이는 제 경우엔 다른 분의 추천을 받은 무게가 상당히 어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슨낚시대 몇 칸대에 몇g 봉돌....구체적인 추천글이 있었는데, 제가 사용하는것과 달라서
그대로 고쳐서 해보니 영 손에 맞지도 않고 어색했었던거로 보면,
앞치기 하는 스타일이나 들어가는 힘에 따라 봉돌무게나 찌비중도 제각각인것 같습니다.
은성대가 낭창거림이 장단점인데 앞치기 어려워서 초릿대 조금 절단하거나 통초릿대로 바꾸는걸 많이 봤습니다
그럴필요없이 봉돌과 원줄 길이만 조절 잘하시면 36대까지는 무난한게 던져지더라구요
저두44대까지 갖고 낚시를 합니다만 40대부터는 뒷치기합니다 앞치기하다 혈압오릅니다 ㅎㅎㅎ
뒷치기도 연습하시면 앞치기만큼 투척이 잘되구요 ㅡㅡㅡ장대맛들이면 뒷치기만 하는 버릇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낚시줄 길어서 득될 것 없고 짧아서 손해볼 것 없다는 건 익히 잘 알려진 상식입니다.
찌는 6~7호 봉돌에 찌 자중이 가벼운 발사찌,수수깡찌 사용하고 있습니다.
찌 자중이 상대적으로 무거운 찌를 썼을 때 보다 투척이 용이했습니다.
정확한 투척을 위해 많은 연습이 선행 되어야 하겠습니다만 낚시대 특성에 맞는 채비정렬도 균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dlwkdnjs』님께서 워낙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사족 좀 달아봤습니다.
특히,"투척하실때 높은 위치에 있으실 수 있도록 자리를 잡으시거나 발판을 사용하시는것도 앞치기를 한결 수월하게 해줍니다"
적극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던지고 나서 봉돌이 다시 내쪽으로 온다면 줄이 틀림없이 짧으므로 조금더 길게 써야 합니다.
근데 중요한건 낚시대 길이만큼은 최소한 되는게 좋은거죠. 더 길면 금상첨화고요...
그렇게 안되니까... 줄을 짧게 쓰는거죠. 저도 키가 작은 편이라 짧게 쓰지만 경력이 있다보니 그렇게 짧게는 쓰지 않습니다.
늘 즐낚하세요...^^
아니면, 자주 투척을 요하는 떡밥낚시를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주로 떡밥낚시를 기준으로 한다면,
34대 50센티, 36대 60센티 낚싯대보다
윈줄을 짪게 해서 앉자서 투척합니다.
그리고 찌부력은 34대, 36대 각각
해동고리 봉동로 5호, 6호를 사용합니다
적절히 원줄 길이를 짧게 사용하는 것에는 본인도 동의표를 행사합니다. 다만 아무리 긴 대라도 낚시대 바닥점에서 30~40cm 선에서 짧게 매는 것이 좋지 않나 합니다. 원줄 길이가 지나치게 짧을 시에는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특히나 채비 회수시 봉돌 혹은 낚시바늘에 의한 본인 부상의 위험이 큽니다. 낚시대 무리간다거나 그런 것은 둘째 문제입니다.
윗분들께서 자세하게 설명하셨는네요.
추가적으로 설명드린다면, 낚시대 성질도 중요하지만 채비투척시 문제점을 극복하시는것이 해결책이 될수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문제는 개인적인 체격에 따라 원줄길이를 조정하시고, 만약 그렇게 하셔도 해결이 않된다면~~~~~이렇게 해보세요.
[오른손잡이기준]
1. 낚시대 오른손으로 손잡이대를 잡고 쭈욱 팔을 폅니다.
2. 이때 중요한점 어깨와 턱이 일치되도록 합니다.
(채비를 몸쪽의 정방향에서 투척이 아닌 측방향에서 투척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방향으로도 채비를 투척해도 문제는 없습니다만, 원줄길이가 다소 짧아질수 있습니다.)
---------------> 직접 해보시면 그이유를 확실히 아실수 있습니다.
3. 방향은 원하는포인트 즉 앞받침대 손잡이를 위치에 두고 낚시대의 끝의 초릿대와 채비투척 위치와 시선을 일치하게 합니다.
4. 왼손(채비를 잡은손: 봉돌의 상부를 잡고)을 몸후방으로 최대한 당긴후 가볍게 놓습니다.
5. 채비가 날아갈때 절대적으로 오른손(낚시대 잡은손)을 상부로 들거나, 옆으로 움직이지 마시고 채비가 날아가
수중에 입수하여 찌가 안착될때까지서 그대로 기다립니다.
6. 채비가 안착되면, 가볍게 받침대에 거취하시면 됩니다.
만약 상부와 같이 하셔도 어렵다면, 주로 출조하시는곳이 수초를 끼고 낚시를 하시니 관통찌나 원줄에 찌잡이를 사용하시면
채비투척과 안착에 유리하게 하실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