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실 옆에..조그만 저수지가 있습니다.
저수지라기 보단..덤붕에 가깝네여..
가장자리로 부들이.. 많게는 1.5미터까지 자리잡고 있고요.. 수심은 깊은곳이
한 2미터 정도 나옵니다.. 낮에 지렁이로 한 다섯치 정도는 무난히 올라 오구요.아직 새우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분명 이곳도 대물이 있을것 같은데...
어떠세요... 포인트가 어딘지... 수심은 평균치 입니다..
비슷비슷 하구요... 여름이 되면.. 마름이 꽉 들어 찹니다.
구멍을 안뚫으면 낚시를 절대로 못합니다...
산밑 자리와.. 뚝방.. 그리고 길옆.. 논옆.... 이렇게 포인트가 있습니다.
저언 부탁 드립니다.
참 글구... 언제나 함 같이 가보죠... 루어 하로..ㅋㅋㅋ
늦추위가 극성을 부리는 군요.. 감기 조심하세요..
달비님.. 좀 알려주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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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제가 아는 곳 일 수도 있으나
둠벙에 가깝다하시니 어딘지 궁금해집니다 ^ ^
근처 소류지시라면,그 곳의 오래 전 부터 기억을 잘 더듬어보시며
언제쯤 마르거나,농약 살포는 없었는지 등등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나서,3년 이상 마른적이 없다면 월척 이상은 있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왜,보셨잖습니까.우리집 현관 옆 어탁의 4짜붕어 <br/>그놈 비늘 나이테가 4년생입니다.그리고 그정도씨알 낚은 것 중
거진 4-6년생이었으며,어쩌다 한 8년생 되더라구요>
여름이면 마름으로 꽉 차고,연안 부들도 잘 발달하셨다하니
바닥층은 쾌쾌한 내가 나는 뻘층으로 되어있겠군요
그러하니,월척의 가능성은 더 큽니다
가뭄에도 바닥이 뻘층이라 생존할 가능성도 크구요
그러한 소류지<둠벙>에서는,지금 이 시기에 부들밭을 잘 노려서
상향식 윗 바늘에 새우미끼달아 밤낚시 몇 번 쪼아보면
한 수 올라올 수도 있을법 한데요 ^ ^
그리고,여름철 마름이 잘 분포되있을무렵,마름을 제거기로 살짝 옆으로 걸쳐서
바람의 영향에도 움직임 없이 해둔 후
삶은 콩미끼 위주로 공랙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러지마시고,저랑 한 번 쪼아보시지요
루어낚시요? 난 배스말고 쏘가리가 좋은데요 ^ ^
그럼,따로 연락 한 번 하시구요,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그런 못엔,출조 며칠 전 낚시할 찌 닿는 자리 밑에
황토나 산 흙을 어느정도 뿌려두세요
<찌 하나당,그 아래 황토흙 한줌정도면 충분하구요 <br/>삶은 겉보리 좀 섞어서 뿌리셔도 되나
그냥 흙만 뿌려두셔도 좋습니다>
그렇게하면,바닥 뻘층 위로 맑은 흙이 덮히는 상태이기에
당일에서는,붕어의 아가미 호흡에도 흙물로 영향을 주고
낮선 주변 변화에도 좋진 않겠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그 효과는 상당히 좋습니다
당일치기에서는,점심때쯤 소량 뿌려두셨다가 밤낚시 들어가도
무난하나,대신 적게 뿌리시는게 좋습니다
이 외에 지형에따라,기타 여건에 따라 뿌리는 방법 다양하며
이것 때문에 조과 차이도 있었습니다.같이 가게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