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물이 만수위가 돼니, 없던 수초들이생겨서 그런지~
밤낚시하는데, 옆수풀 물가에서~
뭐가 풍덩~ 들어갔다가, 나와서 풀섭을 슥슥~ 그리곤 풍덩~
은근무섭던데~
아무리생각해봐도, 고양이나 짐승이면~ 어딜 마져 가는소리가 나야돼는데~
그소린없고 풍덩~
추측한 결과는 가물치?!!!!!! 개구리 잡아먹고, 물에들어간거아닌가?
마침 개구리 겁나 많아졌더라는.......
그전에, 여기서 릴대로 가물치 잡은적있었는데~
혹~ 대낚으로 놈을 잡아볼방법없을가요?!
산전수전 공중전 고수님들으 고견바랍니다~
대낚으로 가물치 잡는방법 없을까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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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새우 미끼에 가끔씩 나오는데... 가물치 미끼에 으뜸은 참붕어와 미꾸라지가 아닌가 싶습니다ㅋ
이른아침시간에 가물이 2마리나낚았습니다
참붕어 잘먹는거같아요
지금은 하지 않지만, 포인트로 접근한 가물치를 퇴치할 생각으로 장대(3.6칸~5.0칸)에 채비를 해두고 몇마리 낚거나 굵은 손맛을 본 기억이 있어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글을 드립니다.
먼저 장대(3.6칸~5.0칸)를 준비합니다.
채비는 원줄 5~6호 목줄 케블러 5호, 바늘은 감성돔 5~8호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원줄은 대 손잡이 보다 1m 정도 짤베 매시고 미끼는 참붕어나 피라미, 5~10cm 크기의 미꾸라지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일단 가물치가 많은 곳으로 출조를 하시되, 요즘 같은 철엔 새물이 드는 상류 물골 맨바닥 골자리도 괜찮습니다.
집중시간은 해질무렵부터 밤 11시 정도와 이른 아침부터 정오 전까지가 요즘 철에는 대낚에서 입질이 좋습니다.
기본 수심은 50cm~1m 정도로 수심을 잡고 반드시 띄울낚시를 하시는 것이 조과가 좋습니다.
뗏장이나 부들 너머나 언저리, 듬성듬성한 마름의 빈 공간이 포인트로 좋습니다.
건투를 기원합니다. ^^
큰사이즈 가물이는 못꺼네요 50이상
굳이 하고프면 그라스대로 하시고요 원줄을 공구상에서 파는 호사기실 정도 굵기의 라이론사 2M 바늘은 농어바늘15~17호 직결하시고요 바늘위로 20cm지점에 문구점에서 파는 어린이용 수수깡을 10cm정도 자른다음 끝에서 1cm를 원을 이등분하시고 거기로 원줄을끼워 묶어주세요
이럼 채비완료이구요 미끼는 미꾸리 굵은것 붕어5~7cm로 머리쪽을 잡고 지느러미끝부분에서 관통해서 다시반대로 관통 하시되 피가 나지 않도록 주의 하시고요 포인트는 수초지대보면 구멍이 분명있어요 숨구멍이거든요 거기탁넣으면
낚시대를 안쓰시고 줄만 길게 하심 외줄낚채비 입니다
줄은 15M정도 줄감을 대나무 1/4쪽 이면되요
다 설명하기 어렵네요
수초지대 공략하시면
가물치 잡으실 확률이 많아집니다
채비는 원줄은 모노5호 목줄 카본4호 감생이8호...쌍바늘
미끼는 참붕어 아닌 10센티미만의 작은 붕애였구요
바늘은 꼬리꽤기..... 요셋팅으로 두마리 했습니다
참고로 가물이는 한집에 꼭 두마리 있습니다ㅎㅎ
들낚으로 가물이 잡아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손맛 하나는죽여주더군요 ....
찌는 부력이 큰 찌를 사용하고 봉돌은 작은 것을 써서 30~50센티 정도로 수심을 주고 띄워야 합니다.
부력이 큰 찌가 없으면 박카스 병을 찌 대용으로 쓰셔도 됩니다. 미끼는 당연히 미꾸라지가 최고죠.
재래시장에 가서 1,000원 어치만 사도 될겁니다.
가물치가 물고 들어가면 무조건 강제집행해서 끄집어 내야 합니다. 코팅장갑은 꼭 준비해야 겠죠. 가물치를 맨손으로 잡기는
어렵거던요.
오는 놈 잡고 가는 놈 붙잡지말자^^*
되도록 수초 밀생지역 아닌 수초약간, 맹탕, 말풀지역에서 하시길 권합니다.
큰것 걸어 수초 많이 감아버리면 운 좋아 꺼내는것이지 힘듭니다.
줄은 원줄 5호이하로 쓰시고 목줄을 합사6호 이상 쓰십시오.(원줄 목줄사이 튼실한 도래로 연결)
목줄은 길게 30cm이상 봉돌은 10호정도 중통(원투용,되도록 삼각-굴러다니지 않게)으로 하시구요.
바늘은 석조바늘 9~11호미끼는 붕어 3치정도가 아주 좋습니다.
미꾸라지는 감거나 땅속을 파고들고 고수온기에는 빨리 죽는 경우 많습니다.
붕어도 지느러미를 약간 잘라놔야 합니다.
오래 살아있게 하기위해 등꿰기나 꼬리꿰기를 하는데 이경우 마구 돌거나 헤집고 다녀
줄을 엉키게 하는 경우가 있어서 꼬리나 지느러미를 약간 훼손 시키는 것입니다.
봉돌을 약15~20cm 중통으로 하시고 양쪽에 스토퍼로 봉돌이 바늘쪽으로 더이상 안가게 하시고
봉돌과 바늘 사이에 부력재를 끼워서 바닦에서 약간 붕어새끼를 띄워야 좋습니다.(바늘에서 부력재 10cm 떨어지게)
가물치 특성상 밑에서 위를 공격하게끔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턱구조나 눈위치를 보면 위에 있는 먹이를 공격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바닦이 뻘일경우는 윗바늘 채비 하시구요.
장어채비를 응용하셔도 좋습니다.
절대 너무 굵게 원줄 사용마십시오.
뽑아내지도 못하고 줄을 끊어내지도 못하는 난감한경우 발생할수 있습니다.
수초 말풀쩔은곳에서 가물치대낚은 무리구요.
낚시대는 뒷마개 튼튼히하시고 늘어나는 줄에 매어 물가에 박아 놓으십시오.(방울,케미ㅡ뒷줄에 달아둘것..)
한곳에 말고 드문드문 있을만한곳을 3~5m간격으로 놓으시기 바랍니다.
필요이상으로 가물치입을 벌리게해 상처를 주고 죽게 하는경우 있습니다.
그러니 가운대에서 약간 앞부분을 끈으로 7cm정도 서로 묶어 연결하여
더이상 안벌어지게 하시기 바랍니다.
첨에 대 세우기가 힘들더군요...깜짝 놀랬어여 ㅎㅎ
근데 대물낚시가 뭡니까?
바로~~강제집행아입니까^^
ㅋㅋ
무식하게 끌어내니 지도 포기하고 나오더군요..ㅎㅎ
미안하지만 장인,장모님 몸보신용으로 희생하사...불쌍한 가물이^^
암튼 손맛이 아니라 완전 몸맛이더구요...ㅎㅎㅎ
가물치 있는곳에 새우달아 던져놓으면 무니까 한번 시도해 보시죠 ㅋㅋㅋ
준계곡지 미끼는 참붕어 좀 큰놈이었고 8월 말경 아침 7시 30분 줄은 카본 5호, 대물 외봉이였습니다.
걸어놓고 바늘을 5개 뺐습니다. 제거 포함해서....늙은 가물이가 좋은 일하고 하늘나라로 같습니다.
지렁이 참붕어 새우 왠만한 생미끼에 반응합니다.. 떡밥도 먹던데요?ㅋ
수초지대에서 사는범위를 정해놓고 지내는넘들이라 대부분 포인트도 정해져있습니다 ..
큰놈 걸리면 무리하게 강제집행 하지마세요 ... 강항챔질로 대만 세워놓고 기다리시면 아주금방 힘 빠지죠..
그뒤론 쥘쥘 글려나옵니다.. 생긴것보다 지구력이 바닥인넘들입니다 ㅎㅎ
허나 처음에 째는 힘이 장난이 아님니다 .. 완전 큰넘들은 제대로 대도 못세웁니다 .. 바닥에 있는.. 큰 돌 걸린것같죠.. ㅋㅋ
그러나 금방 포기해 버립니다 대부분 ㅎㅎ ^^
가물치 잡을 수 있으나 밖으로 잡이내는 기술이 필요 하며,
원줄 3호 정도는 되야 할 듯 합니다...
밤에 입질 없을때 한쪽에다 이방법을 적용하면 1 ~2 마리는 잡아 옵니다.
낚시대가 못견뎌요
그래서 장어낚시는 안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