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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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걸면 왜 벗겨지는 걸까요?

경북 상주보에서 자주 낚시를 합니다.

고기 걸면 거의 허리급이나 4짜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입니다.

근래 5번 정도 출조를 했는데  매번 고기 걸면 5초~10초 엄청 시루다 벗겨 집니다.

어쩌다 한번 두번 그러면 이해를 하는데  너무 자주 그럽니다.

작년까지 중경대(그랜드 수향)를 사용하면서 이런적이 없는데 올해부터 GT 대물조선으로 바꾸고 난 후부터 계속 이럽니다.

물런 낚시대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너무 자주 이러니 괜한 낚시대를 탓해보기도 합니다.

찌가  옆으로 천천히 움직이거나 물고 갈때 챔질을 해도 계속 이럽니다.

구레 7호바늘에 목줄은 버클리 파이어라8  15cm, 옥수수(오뚜기)를 사용합니다.

왜 이런걸까요?   감성돔 바늘로 바꾸면 좀 나아 질까요?  아님 다른 해소할 방법이 없을까요?

 

 


최근에는 초고수 붕어들만 만나시는 모양입니다. 아쉽습니다. ㅜㅜ
이물감 걱정 때문에 자꾸 작은 바늘을 쓰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엄지발가락도 쉽게 드나들만한 큰 붕어 입을 보면, 구레 7호 바늘은 꽤 작아보이죠.
그냥 설 걸려서 빠졌다고 위안 삼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낚시대의 영향이 아닐까요?
낚시대 경질성향은 복원력에 영향을 줍니다.
계속적으로 낚시대의 휨새---원줄---바늘간에 텐션이 작용해야 되는 상황에서....
붕어가 앞쪽으로만 째고 나가는것도 아니고 전후좌후 왔다갔다 하는데,
대물붕어의 경우 붕어의 무게와 몸부림 등으로 인해 입술언저리에 바늘이 박혀있던 부분이 넓어지게 되고,
갑작스런 붕어의 방향전환에 의해 유지되던 텐션이 깨져버리면 바늘이 빠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것도 작은 바늘은 더 확률이 높습니다.
옥내림처럼 아예 바늘이 목구멍으로 삼켜버리면 모르지만....
고기를 걸었을때 개끌듯이 끄집어내던지....^^;
바늘호수를 좀더 높게 사용하는것도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바늘을 자주가시는 편이 아니시라면
바늘끝을 확인해 보십시오
바늘이 뻗었거나 끝이 휘지 않았을까
의심 됩니다.
저도 상주보 가끔 갑니다

요즘 주종은 허리급이나 4짜가 아니고 6치가 주종 입니다

낚시대의 문제는 아니고 입 걸림이 설 걸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바늘은 거의 매번 갈때마다 교환합니다. 객주님도 아시겠지만 상주보에 자주가는 사람들은 고기 걸면 대충
느낌으로 크기가 나오잔아요.... 크다 싶으면 이상하게 거의 벗겨집니다.
오늘도 두마리 걸었는데 둘다 바늘털이에 빠졌습니다. 미치겠습니다. 바늘이 뻗는것도 아니고 ㅠㅠ
후킹 문제로 보여집니다. 바늘을 바꿔보세요
바늘 크기를 업 하시거나 다른 종류를 바꾸세요

후킹이 제대로 안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후킹 문제같아 보이는데 제가 쓰는 바늘은 다이치 스테키 경기구레7호(덕용)를 사용했습니다.
혹시 바늘 교체해 보고 싶은데 추천해 주실 바늘이 있나요?
구레7호면 좀작습니다!
4짜허리급이면 적어도 감성돔 5호 정도는 되야
예의가 아닐까요!
큰바늘로 바꾸셔야 합니다...

바늘도 몇번 사용하면 날카로은지 확인하시고

무디면 교체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바늘 문제가 첫번째로 의심되고요 낚시대도 낭창거리는거쓰다 뻣뻣한거 쓰면 그럴수있어요
안녕하세요^^
본문을 꼼꼼히 읽어보아도 문제될만한걸 찾질못하겠내요

저는 같은저수지에서 두어달씩 낚시를 합니다
특히 요즘 입질이 일년중 가장 약하더라구요
조금더 추워지면 시원한 입질을 볼수있죠

전 조심스럽게 활성도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죄송합니다 큰도움 못드려서~~
안출하시구요
목이 짧은 구레바늘에서 목이 조금 더긴 지누(감성돔) 바늘

사용이 어떨런지요 목이 짧은 구레 또는이 두메지나는 확실한 입걸림(챔질타이밍에 따라)아니고 설걸렸을때

가끔 버티다 툭 빠져나오는 경향이 있더군요

대신 재걸림에 유리한 지누 바늘 사용시엔 바늘이 뻗는 경우가 있습니다.
훅킹을해서
가까운곳으로 오기전에
대물은
다시한번더 훅킹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감각적인 텐션유지를
시키던지요
즐거운낚시들 하시기바랍니다
중경질대는
대가 알아서 텐션을 유지시켜줍니다
하지만
경질대로 바꾸셨으니
본인의
능력치가 필요하지요
즐거운 낚시 하시기바랍니다
4짜가 확인된 곳이라면 7호를 안쓸것 같습니다.
목이 약간 긴 바늘이 후킹이 잘된다는 이야기가 있읍니다
보기에는 이물감 없어보이는 구레가 나아보일수도 있으나...

근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요즘....슬럼프 이신거 같습니다...
저도 한동안 그랫거든요.....
지누 5호에도요...

계속 쓰시든 채비라면 채비문제보다
속칭...
기리삭는다는 말이 정답일수도...
맞을라 ㅎㅎ~~~~~ 슁~~~~~~~~~~~~~~~~~~~~
아~~~
후킹 안되면... 바늘 작을걸로
중간에 빠지면 호수를 좀더 큰걸로.... 바꾸어주심이....
맞나???? 햇갈려요 가끔 ㅎㅎㅎ
붕어와 실랑이 도중 빠지는 경우는
작은바늘 사용 아니면 미늘이 짧은 바늘사용.
인데 구레(벵에돔)은 대부분 미늘이 긴편이라
5호바늘도 잘 빠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챔질타이밍 아니면 낚시대가 익숙치 않아서
빠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조사님들 댓글을 보니, 저는 엄청 바늘을 사용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전 아직까지 대물을 잡지못했나 봅니다.. 대신, 걸었다면, 터진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ㅋ

전 다이찌 11호 사용합니다. ㅜㅜ
저도 구레(뱅에돔) 6~7 호에서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누(감성돔)로 바꾸니 입걸림 뿐만아니라 찌올림도 좋은 것 같아요.
제 느낌상인지 모르겠으나 미미한 차이는 있는 듯 합니다.
저도 구레7호 쓰는데 대물 한번씩 걸릴때 빠지더라구요
구레9호로 바꾸니 해결되더라구요
바늘을 좀더 올려보세요
낙동강 본류대 수로 위주로 거의출조하는 편인데요
사짜 후반부로 갈수록 붕어 입천장과 입술 주변이
갑옷처럼 딱딱해 지더라고요 그런 붕어들이 아닐지요
대물일수록 바늘이 설 걸리더라구요
첨엔 지누3호정도 큰바늘을 선호했지만
현재 이두7호 사용중입니다
바늘이 클수록 입질 빈도가 너무 떨어지고
후킹확률까지 낮아져 점점 작은 바늘을 선호하게 되네요
대물4짜라면 해동595 10호 이상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중에 잘 안 팔아서 저는
이두메지나 케브라10호씁니다.
바늘 외에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원줄과 목줄입니다..
인장력과 복원력이 좋은 원줄과 목줄 추천합니다.
경질낚시대의 약점을 커버하는게 낚시줄입니다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바늘을 좀 큰걸로 바꿔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닉넴이 문경 이시네요.
우선 반갑습니다~^^

댓글을 보다 저도 제 경험담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

저는 바늘을 아끼지는 않습니다.
원줄, 그리고 바늘
조금만 기스나면 가차 없이 끊고 새로이 묶습니다.

한방 일 수도 있는 기회에
바늘이나 원줄을 터지길 바라지 않기 때문이죠.

제가 쓰는 바늘은 벵에돔 8호 입니다.

한번은 IC낚시방에 새로운 바늘이 들어왔습니다.
기존에 있던 제품들 보다 굵고 튼튼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50개 구입을 하고 목줄을 묶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낚시를 가게 되었는데요.
새로산 바늘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낚시대 전량 교체를 했습니다.

그런데요!

그날 밤낚시에 입질을 10번 가까이 받았는데
분명 목줄길이 채비 다 똑같은데 고기가 자꾸 빠집니다?

벵에 8호 인데도요?

그래서 낚시방 사장님한테 전활 걸었어요.
이상하네요ㅠ붕어가 입질을 그렇게 하는가ㅜㅡ
쭈욱 뽑아 올리는데 고기가 자꾸 빠져요.

사장왈. 에이 니가 챔질이 빨랐던 거겠지~~

아니예요.

그때까지 바늘 의심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붕어 의심을 했지요.

그날 6마리는 후킹되어 나오다가 빠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이박째 저녁.
입질이 많이 온다니 낚시방 사장이 놀러 왔습니다.

제자리에 앉아 낚시를 하는데

잠시 잠깐 사이 3마리를 터트리더군요.
그러면서

이상하다....왜 빠지지?하더군요.

그때 부터 바늘 의심을 하기 시작 했어요.
기존 쓰던 바늘, 그리고 새로 산 바늘의 모양을 비교해보았더니
육안으론 별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이상합니다.
바늘 모양도 똑같은거 같은데
이게 바늘 때문에 빠지는건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더군요.....
그리곤 바늘을 바꾸곤 그런 현상이 없었습니다.
2탄 입니다.

글이 길어 나눠쓰는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이건 올해 봄 이였습니다.

오후 3시.

지인분 텐트에 앉아서 입질시간도 아니라
놀고 있었습니다.

바늘을 새로 바꿨다고 자랑을 하시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입질이 옵니다?
대낮에....
걸었다 터지고
또 걸었다 터지고 나오다 빠지고
20분 상간에 3번 빠지는 겁니다.

갑자기 예전 기억이 떠 오르더라구요.
사장님 아무래도 바늘이 문제인거 같아요.
다시 전량 바꿉시다 라고 말씀드리고

한대씩~한대씩 바꿔가며 지렁이를 넣었습니다.

오후 네시부터 다섯시반까지

한시간 반 동안 전부 월에서 사짜까지

단 한마리도 안 터트리고 14마리를 낚았습니다.

그때를
계기로 바늘의 문제가 있구나라고
제 자신은 확신이 섰습니다.

바늘을 바꿔보세요.

분명 차이가 있을겁니다.

쪽지 주시면 괜찮은 바늘 알려드릴게요.
전 이 제품만 씁니다!
저두 4짜터에서 밤사이에 대물입질이 쏟아지는데...
계속 툭툭 빠져서...
챔질타이밍도 조절해보고
떡밥 물성도 조절해보고
별 짓 다했는데...
여러대에서 계속 빠져서 미치는 줄~ 10번 이상요~

그런데...
계속 고기를 잡던 바늘인데...
아니면 한두대만 그러든지...
10대 펴놓고 여러대에서 걸리면 빠지고 걸리면 빠지고...

4짜를 도대체 몇 마리를 놓쳤는지...
너무 성질이 나서 그 인생대박날 낚시 접었습니다...

아마...
날씨든...입질패턴의 문제일 겁니다.

그 후로 바늘교체 없이도 지금까지 아무일 없는듯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캬~~
작은것에도 여러가지의 의문점들이 나오는요 ㅎㅎ
역시나 배울께많아요 ~~^^
아주 당연하고 하시겠지만
바늘을 묶으실때 줄이 바늘 안쪽으로 나오게 묶으시죠?
이게 은근 모르는분들도 많더라구요
바깥쪽으로 나오면 입걸림이 잘 벗겨지더라구요
구레바늘 자체가 뱅에돔에 특화된 바늘아닌가요?
입천장이 아닌 입술 끝에 걸리게끔 만든 구조
다만 강도는 타 바늘보다 쎄고
전 그렇게 알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붕어 입에 설거려서 터지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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