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찌맞춤에 대해서 단행적으로 감행 하기로 했습니다...
저혼자 자주 찾는, 소류지... 정말 알아봐야.. 밑에 10집가구 중 산일 하시는 노인분들 한두분만
알고 있을정도로 외진 산속 작은 소류지 인데요.. 둠벙보단 조금 큰 곳 입니다...
뭐 산 주위로 도로가 뚫려 있고 차소리가 커서, 산짐승 같은것은 없구요.. 그냥 아담합니다...
별로 혼자 낚시해도 무섭지도 안은 그런 작은 산이예요..
제가 한 10년 정도 쭉!! 혼자 출조하는 곳인데요.. 지금까지 10년 동안 낚시하는 사람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낚시를 혼자 하다보면... 가끔 10번 출조 하면 한번 중후하게 입질 받아서..
운좋으면 월척 떡걸이 하구요.. 아니면 9치 정도 였습니다.. 매일 매일 대물낚시는 찌를 무겁게 해야
입질이 중후하게 올려주고, 잔챙이 성화에 눈이 안아프다고들 하는데요..
저도 또한 그랬습니다.. 아주 천천히, 봉돌과 찌만 달고 내려가게 맞추고 지금까지.. 했습니다..
10번 나가면, 한번 입질 받았습니다...
요번에 제가 자작찌를, 만들게 돼는계기가 돼서... 자작찌로 교체후, 정확하게 찌하고, 케미, 봉돌만 달고
정확하게 수평이 돼게 맞추고... 어차피 바늘하고, 5호카본줄의 무게 때문에 내려갈걸 감안하고..
조금 가볍게 쎄팅을 하고, 그날 밤낚시를 혼자 갔죠..
왜 제가, 지금까지 봉돌을 무겁게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안터군요.. 저번에 어떤 교수님이.. 말하길
8호봉돌 .. 아무리 찌와 부력을 같게 하거나 가볍게 하더라도 8호봉돌은 8호봉돌이다..
그만큼 봉들을 무겁게 하고 바닥에 안착 되었을시, 목줄 길이가 12센치로 하여, 붕어가 좀더 이물감을
들지 안게끔 길게 해서 했다고 치면.. 목줄은 들어올리는데 무리 없지만.. 그 무거운 8호 봉돌을 들어올리는데
어떤 저수지는 붕어 힘이 좋아서 잘 올리고, 어떤저수지는 월척이 넘는 놈도 무거워서 밷어 버리면..
형평성에 전혀 들어 맞지 않더란 생각까지 들더군요...
전 보통, 낚시대 딱 10대 핍니다... 가끔 8대피는데요..
그날, 찌를 그렇게 정석대로 맞추고도... 대를 접어야 할정도로 잔 입질에 몸살 앓을줄 알았는데요..
전혀 아니였습니다.. 거즘.. 30분 한번씩 중후하게 올려주는 찌올린에.. 아주 만족 하면서..
월척 7수.. 7치 8수 정도 하고 왔는데요... 우리 마누라가 난리 났데요.. 어쩐일이냐고..
참내, 난 이제 절대. .무겁게 안해요... 이젠, 저부력찌로 바꾸고, 정확한 찌맞춤을 해서 다닐까
생각합니다.. 누가 무거워서 손해 보는거 없다고 했습니까.??? 그건 수초속을 파고 들어서 바닦까지
안착하는데 무거운게 좋은거구요.... 무거우면 절대 이익보는거 없는거 알았습니다..
붕어도 사람도, 같네요... 무거운거 싫어하는건... 다 똑같겠죠..ㅎㅎ
님들도 한번 바꿔서 해보시구요.. 제 말이 무슨말인지 알으실거예요..ㅎㅎ
대물 찌맞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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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다대편성하는것에 대한 나쁜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나또한 다대편성을
하는데... 화가 나서 한마디 했는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이런대다가 댓글을
달아서.. 사람 챙피를 줍니까.... 나 때문에 대물꾼을 보는 시각이 흐려진다구!!!
예라이!! 지금 이렇게 행동하는 당신 자체나.. 잘못 됐다고 생각안하나요...
인격수양을 더하고 물가에 앉으라고?? 참, 허탈하고 웃음 밖에 안나오네요..
세상에 여럿 사람이 있지만.... 좀 님이 쓴글을 보니.. 서글프네요... 다대편성에 대한 글은 지웠지만..
아직도 생각은 바뀌지 안네요... 다대편성 하시는분들 대부분 소류지만 찾아서.. 떡밥 낚시 하시는분들한테
피해 안주면서 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낮보다는 밤을 위주로 다니구요... 그게 단데..
무슨 인격을 수양하라고 까지 말씀 하시니.. 좀 기분이 안좋네요... --;
찌맞춤에 대한 의견도 인간의 잣대에서 만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가능한한 붕어가 이물감이나 무게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예민하게찌맞춤을 하고 있고 외바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져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0.1g 의 무게감은 인간은 느끼지 못할지라도 붕어는 무게감이나 이물감으로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관점을 붕어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합니다.
간혹 대물낚시에서 무겁게 맞추어야 한다는 의견을 저는 가볍게 맞추면 잔챙이들도 덤벼드니까 심하게 말하면 대물낚시의 격이 맞지 않으니까 하는 생각을 학도 합니다.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무겁게 맞추더라도 들어 올릴 놈은 들어 올린다. 물론 잔챙이 보다 대물들이 들어 올리겠죠. 그러나 많은 붕순이들은 들어올릴려다 그냥 가버린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좁쌀봉돌에 외바늘을 사용하고 바늘,줄,캐미,찌, 봉돌 다 달고 캐미 나오게끔 수조통에서 맞춥니다.
그래도 현장에 가면 미세하나마 원줄무게, 수압, 기타 등등 변수로 인하여 안정된 낚시를 할 수 있고 씨알좋은 것들은 찌를 중후하게 올립니다.
대물낚시하시는 분들이 무겁게 맞추는 이유는 대물낚시하시는 장소가 수초를 끼고 하기에 봉돌 안착을 이유로 찌맞춤을 무겹게 하는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봉돌만 안착될 수 있다면 무조건 뿡이님 말씀대로 가볍게 하겠습니다.
대물낚시라고 다 무겁게 찌를 맞추라는 법은 없고 자기 취향에 맞게 하면 된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도 조금은 가벼운 찌로 대물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잘 푸세요. ^^;
지금은 좀 무겁게 해서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거의 꽝이다보니 슬슬 채비문제가 신경쓰이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제가 여기서 자주 사용하지만 자신의 채비에 믿음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믿음이란게 잘 될 때는 문제가 없지만 잘 안되면 의심이 드는게 사람마음인가 봅니다. 저도 이러는 걸 보면.......
이 모든게 낚시에 대한 관심이고 즐거움이고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즐기는 기분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보시면 낚시의 즐거움이 더할 것 입니다.
즐기는 낚시 하십시요. 마음도 푸시고......
재 소견두 이렇읍니다..
저두 솔직히 뿡이님 말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찌맞춤이란거,끝에 한계가 없단거 알구있읍니다.
그건 개인 취향 재각기 상황에 대처 맞춰 야 한다는걸 알았구요.
저두 가끔 출조시 상황에 맞추어 그자리에서,찌맞춤 하구 있읍니다.솔직히 귀찮구 시간 버리구,힘들지만.
그시간 투자하면,그날밤 꽝치더라도,마음은 그시간만큼은 뿌듯 하더라구요.
대충 찌맞춤 해놓으면,왠지 모를 불안감속에 밤을 지새우지요~.~:
그리고,다대편성에 대해 재 소견을 말씀 드리자면,솔직히 떡밥 낚시 하시는 분들과 대물 낚시 하시는 분들이 서로 양보하에
이해 하면서,해야 된다 생각 듭니다.
솔직히 대물 낚시 하시는 분들 다대편성 해놓구 하면,남들 보기에 이목은 좋지 않읍니다~
대라는 대는 죄대 펴놓기때문이죠~
하지만,대물 낚시 란게 그렇지 않나요?생미끼를 사용하기 때문에,그만큼 집어를 덜하기 때문에,확율을 높이려 하기때문아닌가요.
그렇다구 무작정 많은 다대편성을 하는것도 아니지 않읍니까..상황에 맞추어 편성을 하는거지요...
솔직히,관리형 낚시터 저는 별루 좋아하지 않구,잘 가지두 않읍니다.
왜 냐구요?정말이지,다들 그러시다는건 아니라구 말씀먼저 드리겠읍니다.
떡밥 낚시 하시는 분들~대다수 여럿이 오셔서,대펴놓구 옆에서,밤새 시끄럽게 떠들어가며,첨벙첨벙 집어 해가며,고기란 고기는
잘두 낚으시면서,옆에서 대물낚시 하시는분들 아랑곳 하지않으면서,낚시들을 하십시다.
그래두 머라 말못하구 그냥 조용히 낚시를 합니다.
서로 상부 상조 해가며,낚시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낚시인으로서,누가 잘못하구,누가 잘한다를 떠나서,진정한 낚시인..강태공에 정신?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누구 말이 틀리다,아니다를 떠나~이간질 보단,자기 뜻에 안맞아 싫은 소리 내뱉구 그러면....
여긴 전국 조사님들이 공유하는 장소이고,나이많으신분들을 떠나~한창 배울 시기에 계신 아들뻘 되시는 젊은 조사님들두
공유하는 자리에,,,보기가 좀 민망스럽읍니다...
잠시나마..제가 어르신들께,버릇없다느니,니가 멀안다느냐니,소릴 들을지언정 낚시대 짦은 저에 소견두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채비 전부 달고(케미,찌꽂이,원줄,도래 기타등...바늘만 제외) 수조통에 케미 방울의 1/3~1/2 노출 되게요...
현장가면 원줄,기타등이 물을 흡수하여 수평맞춤 or 중간에 머물거나 수분내 내려가는 찌맞춤으로 변합니다.
8호이상 봉돌을 수조통에서 아주 천천히 내려가게 했는데도 봉순이가 이물감을 느끼는지 올리다 벳어 버리고
쌔비 하이바 다 따먹을때 까지 모르겠더라구요...
요즘 봉순이들 성깔이 좀예민해야 말이죠..........
만사ok 입니다
찌맞춤이란 기존에 많은 정보가 있기에 예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적당한 선에서 무거운 맞춤이나 0점 맞춤이나 큰차이는 없는듯합니다.
너무 가볍게 맞추어도 피곤한 낚시가 데더군요.
너무 무거우면 말뚝이고 안좋던군요.
역도 선수가 들어 올릴때 한계치 중량에서 기록낼때 2.5키로 추가하면
못들어 올릴때가 많습니다 떨어뜨리죠. 하지만 체급별 차이가 분명있습니다
붕어도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무거우면 들어올리다 내빼겠죠
그러나 붕어도 싸이즈별로 들어 올리는 힘의 차이가 분명 있기에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은 호수 높은봉돌과 적당히 무거운 찌 맞춤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또한 그렇습니다 월척급 싸이즈를 노리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취향대로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찌맞춤 예민한 분들은 부레찌 추천합니다.
대물찌 떡밥찌 다있더군요 무거운맞춤 가벼운맞춤 자유자재 입니다.
가격이 좀 나가는게 흠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낚시 대물하세요.
쓰레기는 꼭 아시죠 아마추어 낚시꾼입니다.
좋은의견잘보고갑니다~ 저는 낚시대2대밖에없어서 ㅎㅎ 공부땜에 다 팔았거든요 ㅠㅠ) 2대로 대물낚시
하고있습니다. 저도 어느강의 보에서 뗏짱이 많은곳에서
2대에 실험을 해봣는데요 똑같은 찌에 8호봉돌 무겁게 맞춘거랑 다른한쪽은 거의수평맞춤으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수평쪽이 찌를 확실하게 올려주더군요 ; 9치였습니다 미끼는 지롱이 였습니다
문득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조금 해결된것 같네요~
붕어들이 손을 많이 타서 예민해서 그런가 ㅠㅠ) 힘드네요 쭉올리는 입질 받기가
비오는데 항상 안출하시고 즐낚하세여~(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