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위손님이 잡은 대물 붕어가 토종이냐 아니냐는 논란은 '낚시동네' 사장님이 글을 올리며 심중에 가진 의도를 명확히 표현할 수 없었서 불거진 해프닝의 성격이 강합니다만 이를 계기로 토종붕어에 다양한 견해를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점에서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진 2장만으로 토종붕어 여부를 결정하기 힘든 점에서 더 많은 정보를 원했는데 오늘 몇장의 사진이 더 올라와서 어렵지 않게 토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겠군요.
자세한 내용은 '낚시동네'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하시구요.
일단 2장의 사진을 제시합니다.
측선수는 28-29개 정도로 보이구요. 측선의 위치도 비늘의 중간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아 저는 토종붕어라고 봅니다.
이 사진을 보고도 다른 견해 있으시면 올려 주세요.
대물 토종붕어 여부 관련 정보
-
- Hit : 510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1

측선수가 30개 정도 되는군요 ...
하지만 외형상 토종으로 보아 집니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저런 체형의 붕어는 하빈지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는데 혹부리 원종 샘플과는 혹 부위와
가슴 지느러미 부분이 조금 틀린 점을 알수가 있구요
또한 번포 붕어 원종은 전체적으로 두꺼운데요 머리도
작지만 몸에 따라 두께가 두꺼워 진답니다 ...
외형상 나무랄데 없는 토종이니 개념치 마시고 낚은분에게 축하해
드리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의심이 가시면 세파수등 으로 판별해야 되는데
이 일은 민물 고기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곳에 보내는 것이 가장 정확 합니다
우리 지역에는 울진 민물고기 연구소 정도에 의뢰하면 좋을듯 합니다
다시한번 낚으신 조사님 축하 드립니다
코멘트내용
▼
토종이면 너무 좋고 아니면 조금 덜좋고.
그냥 보고 있노라니 좋기만 하네요.
참 낚시동네 쇼핑몰이 19일에 오픈한다면서요.
머털낚시에서 판매하는 장독대시리즈
쇼핑몰에 접속해서 맛배기로 한번 봤는데
지금은 작업중인가요?
오픈이 안되네요.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수 있다는 것이
대구사람들은 구~~웃이겠네요.
대구의 머털이라 생각만 해도 좋네요.
일본에는 없는가?
강코쿠 이~~~~~네!
제가 왕초보대물꾼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개인정보검색을 통해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지산동에 사는 진짜 초보 대물꾼에 불과합니다.
제가 잡지도 않은 붕어의 토종 여부를 월척 사이트에 올린 것은 제가 겪은 경험과 관련된 것이지 쇼핑몰 선전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제가 작년 8월 초에 36cm 붕어를 한마리 잡았습니다. 빵이 너무 좋아 4짜 인줄 알고 낚시동네 사장님께 오셔서 확인 부탁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이 토종붕어는 아닌 것 같고 떡붕어 같다고 하시면서 낚시동네 사이트에 '서당지의 대물 떡붕어'라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근데 그 글을 보시고 후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토종 혹부리붕어라 하셔서 좀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제가 월척사이트 대물낚시 Q&A에 토종 여부를 묻는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그 결과 물사랑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토종이라고 의견을 주셨고 이러한 의견을 낚시동네 사장님이 반영하셔서 제가 잡은 붕어를 토종붕어라고 인정하셔서 월간최대어 후보로 올린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딴 분이 잡은 붕어가 제가 잡은 붕어보다 더 커서 월간최대어는 되지 못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거의 일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번 대물붕어 건을 접하고는 작년에 제가 겪었던 일이 생각나 딴 분보다 더 흥분된 기분으로 낚시동네 사이트에 답글도 올렸고 월척 사이트에 글을 올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했을 뿐입니다.
작년에 잡은 붕어에 관한 조행기는 조행기란에 왕초보대물꾼이라는 필명으로 작성되어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요. 그 외 kimek라는 ID로 답글을 적은 것이 꽤 되니 그것을 보면 제가 낚시동네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올린 글을 통해 낚시동네 사이트와 인터넷 쇼핑몰이 결과적으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제가 글을 올린 직접적 의도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밝혀 둡니다.
잘 아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제가 낚시동네 홍보를 위해 글을 올렸다고 하신 박프로님 이 글 보신다면 사과의 말씀 주시는 것이 옳은 행동이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제 글의 본래 의도를 오해하신 부분에 대한 사과도 물론이려니와 전혀 관련이 없는데 쇼핑몰 사이트 홍보를 교묘하게 한다고 오해를 받게 된 낚시동네에도 사과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흥분해서 글이 막 나간 부분이 있다면 용서 구합니다.
그리고 이 번 건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인데요. 글은 되도록이면 회원가입 후에 정식 ID를 통해 올리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박프로님이 회원가입이 되어있어 회원검색이 가능했다면 제가 직접 연락드려 전후사정을 말씀드리고 이해를 구할 수 있을 것인데 그렇지 않으니 답답하지만 이렇게 밖에 못하는 군요.
박프로님 너무 꼬아서 세상을 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낚으신 분 축하드리구요.
혹부리 붕어 체형에도 2~3가지 유형이 있다 합니다.
그 중에 사진이 한가지 체형의 붕어 이겠구요.
저도 아직은 혹부리 붕어의 여러가지 체형을 알지는 못 하지만..
그 중에 한가지 라는것은 분명합니다.
아가미 주위에서부터 몸전체에 어렴풋이 핏기가 맺혀있는것
같은대요 . 떡붕어에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토종은 절대 핏기가 맺히지 않습니다.
혹여 제 말씀에 기분이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옆줄이 비늘의 중간에 있으면 토종이고,
옆줄이 비늘의 앞쪽에 있으면 교잡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잉붕어가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이글을 통해
다시금 토종붕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었으면 합니다.
토종붕어는 절대 아님
왜 그이유 지금부터 알려드리죠
일단 대가리가 몸에비해작다.핏기가있다 그이유는 떡붕어는 낚을때 상처를 입기때문이다
그리고 토종은 직접 잡아 보셔야 떡붕어와 비교할수있음 주둥이만 봐도 토종과 떡붕어를 구별할수있습니다.제가 직접보지는 안았지만 위붕어는 떡붕어가 맞습니다.
조력이 짧으나마 제가 경험하고 눈으로 확인한바가 있어 몇마디 적어 봅니다.
제가 보기엔 순수 토종붕어는 아닌듯 합니다.
떡붕어와 토종 붕어의 교잡종으로 보여 집니다.
혹부리붕어는 제가 작년 이맘때쯤 충청도에 사시는 저희 외삼촌이 잡은 41.5cm
혹부리토종붕어를 직접 눈으로 보았는데 그 생김세가 아무리 여러 종유라고 하나
그 체형은 거의가 다 갔다고 알고 잇습니다.
하지만 지금 위 사진의 붕어는 제가본 혹부리 붕어와는 전혀 다르게 생긴것 같구요.
사진으로 보니깐 측선수가 28개가 아니구 30개인것 같습니다.
토종붕어는 학술에도 나와 있어 다들 아시겠지만 28개가 토종붕어의 측선수 입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하신분들이 계시는데요.
잡은후 핏기가 서려 있는 붕어는 떡붕어에서만 볼수 있는 전형적인 현상이구요.
체형 또한 떡붕어와 너무나도 흡사 하군요.
이런저런 정황을 봤을땐 제가 보기엔 순수 토종은 아닌듯 합니다.
토종 붕어같습니다...가끔 저런붕어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일반 혹부리와는 형태가 조금다르지만....
토종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