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를 시작한지가 좀 된것 같습니다.
많은 장비를 바꾸고 많은 날들을 뜬 눈으로 찌를 응시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근데 젊은 날의 목표와 이제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젠 대물보다는 낚시의 과정과 저수지의 새벽안개에 더 매료 되어가는 사람입니다.
집사람과 출조하는 날이 많아졌고
이제 대물을 떠나서 집사람과 동행들이 즐거우면 저도 즐겁습니다.
물보러 나온다 이런 표현이 어울릴까요 ?
근데 가끔 저수지에 가보면 많은 쓰레기로 환경이 오염되는 문제에
가슴이 많이 아픔니다.
이것은 비단 저만의 느낌은 아니리라 생각하고
많은 낚시인들이 고치고 행동해야 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항상 우리의 자연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는거
항상 염두해 두시고 행동하시는 것이 어떤지요.
대물낚시 그리고 우리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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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꾼들이 마니 반성해야 되는 부분인거같습니다
우선 저자신부터 뒤돌아보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최소한 1/3은 자연으로 돌려 보내고, 1/3은 이웃과 나누고
나머지 1/3은 내것으로 취하든지 아니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보내면 1/3 + 1/3=2/3이상이 되어 우리에게로
다시 돌아올것입니다.
실천하려고 노력하지만 욕심과 게으름때문에
마음뿐일때도 있지만 자연에 동화되라고 봅니다.
최소한에 자기거라도 치우고오면 좀 덜할텐데여... *^^*
내꺼만 가지고 올뿐이지만...
몇번 남의 것도 가지고 와봤지만.. 똑같더군요
결국 낚시인들 스스로를 옭아메는 것일테지만, 자업자득이니 감수 하고서라도 정말 낚시터 좀 깨끗해 졌으면 합니다!
낚시터도 깨끗해지고, 낚시인들 의 언행도 좀 깨끗해져서 가족들과 같이 출조해도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위사람 한분 한분씩 설득해 나가야 겠죠!..
그 플라스틱 지렁이통 부터 법으로 규제를 좀 해도 훨~ 나을텐데....
어제도 돌아올때 상류쪽은 다 치웠지만
같이 밤낚시 하신분들 자리에 있는 쓰레기는 잘 치우셨지만
밥먹던 자리에 생수통 몇개와 그리고 소주명 몇병...
한분이 늦게 가시는 것 같아 치우지 않고 그냥돌아온것이 내내 걸립니다
혹시나 차량번호 사진찍어 두었습니다....
쓰레기
장마의 시작으로 많은 쓰레기가 물속에 잠길것입니다
이곳에서 사는 붕어를 잡는 것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하지만 많은분들이 솔선수범 하시여 깨끗한 뒷 정리를 하시는 점점 나아지겠죠~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앞으로 저도 뒷정리를 깔금히 하겠습니다~~ㅎㅎ
온듯~안온듯~~^^
챙피~~~
저보고 하시는말씀?
모두 반성하세욧^^
저수지를 깨끗하게 오랬동안 후세대까지 낚시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