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말 낚시를 하는데 옆에 한조사님이 오시더니
수초제거를 시작하시더라구요
수몰나무도 있고 수초, 부들등 포인트는 좋았습니다,
채비도 원줄 5호에 바늘도 감성돔 4.5호, 가지채비? 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수초 제거하고 물이 탁해졌는데 고기가 잡히나요?
제가 알기로는 수초제거하고 바로 낚시하면
고기가 잘안잡히는걸로 알고있는데..
바로 낚시하시고 붕어는 안잡히고 동자개(빠가)만 잡다
가셨거든요..
제가 잘못알고있는건지 해서 문의드립니다 ^ ^
[질문/답변] 대물낚시 수초 제거 궁굼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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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초 제거시 붕어가 도망간다네요.//
그래서 수초 제거 후 일정 시간 조용히 밥던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줄기만 제거하는게 여전히 은신처는 있어야 하므로...
그분은 수초낫을조 수초 자르고 제거기로 뿌리까지
다 글어버리시더라구요..
그렇군요, 그분은 수초정리 하시고 한3시간 계시더니
잔챙이 입질만 온다고 자리 옮기시더군요,
밑걸림 심하면 채비 안착 부분만 합니다.
수초작업 열심히 하시면 담날 낚시하는게 조과에 좋습니다.
수초가 너무 빽빽하여 포인트가 없을 시에만 합니다.
낚시 흔적 안 남기는 것이 가장 좋은 낚시 자세라는 생각입니다.
수초작업 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요.
그리고 수초작업하는 실력 경험 예를 들어 당일작업 포인트 과도한 훼손 어설픈 작업 어설프게 하면 밤에 구멍에 넣을라다 포인트에 붙일려고하다 고기다도망가고 스트레스 받고 팔아프고 채비안착도 던질때마다 다르고
턱자리 수초 공략 입니다 ㅋㅋ 맹탕좋아하면 한방터로 ㅋㅋ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작업 후 3∼4시간 후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초제거시 얼마나 조용히 제거하느냐보다 얼마나 짧은 시간에 제거하는가가 관건이랍니다. 여건이 않되면 들어가서 낮으로 제거하더라도.
말풀 구녕내서 그 구녕에서 붕어 뽑아보았습니다
조과에 상관없습니다
단지 수초작업은 더운 땡볕에는 하지마세요
낮에 공들이고 라이타켤때 손떨립니다
그리고 어두워지면 나도모르게 잡니다
그래서 조과가 떨어집니다
어떤사람이 부들밭 그림좋은곳에서 너무 과도한 작업을한후 다음해에 운동장처럼 넓은 공터 공간으로 변한것도 보았습니다
제경헙상 얕은수심대와 물색맑은곳은 당일작업후 낚시에선 찌올림 보기 힘듭니다
장마철 오름수위때 수심30~40되는곳에 낚시대 열대 설치한후 팬티만입고 물에들어가 찌와 봉돌주변으로 지름 약40센티정도되게 물에잠긴 육초를 아예 뿌리째뽑아 버리고 주변 전체가 완전 뿌연 흑탕물이되어 당연히 물고기들 다 도망갓을거라 생각하며
밑밥이나 몇시간동안 줘야지했는데 거짓말 안하고
네번째 낚시대에 밑밥던지려고할때 입질들어오고
이게 머여~~~하며 챔질하니..월척..
그날만 턱걸이부터 37까지 월척만 11마리 대박을
쳣네요..
그이후로는 그시기에 항상 팬티벗고 들어갑니다..
결론은 그때그때 달라요..^^
25~29대 5대 정도 셋팅할 생자리 아침일찍 작업했습니다.
도마낚시에서 팔던 중국산수초제거기(무거워요)로
바닥까지 빡빡 긁었구요. 밑밥 투척업이 바로 지렁이로 낚시 했습니다.
원래 새우나 참붕어 안되는 수로입니다.
그날 점심밥 먹기전에 한삐꾸통 채웠습니다. 해질녁까지 무지하게 대박 텄구요.
경험입니다.
남이 한곳도 맘에 들게 수초 작업 함니다
심지어 제가 작업 한자리도 다음에 가면 다시 수초칼 됨니다 1년에 월로만 100수 함니다
수초 작업 조과에 아무 상관 없읍니다
다만 바닥까지 제거하지 말고 상부 찌가 보일정도만 제거 합니다
그러나 상황에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뿌리까지 긁어도 바로 입질오는 경우도 있고 안그런경우도 있습니다.
쉽게 산란철에는 뿌리까지 긁어도 입질은 잘 들어 옵니다.
붕어에 예민도에 따라 다르다고 보시면 됍니다.
여름철 오름수위도 보면 뿌리까지 긁고해도 잘옵니다.
안정권인 수위에서 뿌리까지 긁으면 입질빈도는 떨어집니다.
주위 환경이 바끼면 붕어가 예민해진다고 보시면 됍니다.
특별한거 아니시면 수면위만 제거 하시는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좀있다 고치러온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주말낚시꾼이라서 조건 따저가면서 낚시하면 피곤해요^^
내가 생각하기에 호조건이라 생각해도 붕어 안나올때 많고 악조건이라 생각해도 잘나올때 많습니다.
결론은 붕어 마음~ ~ 그날그날 아다리~ ㅎㅎ
바닦에 프랑크톤 활성화 되어 붕어먹이가 되는 잡고기들이 모여들어
대물이 낚입니다.
찌를세우기위해서
봉돌을 바닥에 정확히 안착시키기위한 행위입니다
작업하고 찌세우면 마음이 편합니다
입질?대구리잡을때도 있고 꽝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봉돌은 분명 바닥에 안착되었으니
기다림의 마음은 편안하지요~~
줄기의 길이가 5미터 되는것도 있고 아무튼 대공사를 하여 가로세로 3미터 정도의 공간을 확보하고 찌를세우고 바닥공사로 바닥도 깨끗한결과로 깨끗한 찌올림 으로 고기낚을수 있었습니다.작업과정에서 흙탕물이 대량발생 하지만 흙탕물은 본능적으로 고기의 관심을 불러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과도하게 수초제거를 하면 한동안 입질 받기 힘든다 는 소문에 대하여 저는 실제경험을 하고보니 그렇지만도 않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험 이라는것 참 중요합니다 도전이 있는곳에 노하우가 있다고 봅니다.도전속에는 실패도 존재하지만 낚시하면서 바닥이 불균형하면 힘든낚시 가 됩니다 자리를 이동하기 어렵다면 바닥공사 하고 낚시하는것이 조과도 좋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