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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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 천적 퇴치 방법 문의???

홀로 또는 둘,셋이서 조용히 하는 대물낚시에서 천적은~ 귀신 또는 산짐승이라 생각됩니다. 귀신은 머~ 어깨에 올라타면 어쩔수 없져~ㅎㅎ 궁금한거 산짐승인 멧돼지 퇴치 방법입니다. 호기심 천국에서 나온대로 달려들때 우산을 펴면 된다고 하는대~ 그렇다고 매번 오색우산을 가지고 다닐수도 없고, 달려드는 멧돼지한태 낚시용 파라솔을 편다고 가정 하면, 아마 펴지기 전에 빠빠이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저수지에 산짐승이 무자게 많습니다. 엄청난 괴음에 고라니에 울음소리는 참는다 해도~ 등 뒤에서 때거지로 부스럭부스럭 거리며 공포심을 주는 멧돼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여~ 후레쉬를 비춰두 계속 소리나고~두두두두두~~~ 인기척을 내도 그렇고~ 이넘의 멧돼지들은 사람이 당체 무섭지가 않은가 봅니다. 진짜 매번 진땀빼다 소리않날때 언넝 대 걷어서 도망친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여..ㅜ.ㅜ 쩍팔려라~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여~

용빼는 재주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혼자 낚시 안갑니다..
제대로 걸려서 혼쭐난 경험이 있는지라...ㅋㅋ (지금은 웃지만 그때는 진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고향이 강원도라 가끔 산삼이나 웅담 녹은 물이 고여있는 으슥한 산속의 저수지로 낚시하러 갑니다...
고향이야 떠난지 10년이 훨씬 지났으니 이제 동무들도 없고 항상 혼자만의 호젓한 낚시가 되었지요..
그때도 새물이 내리는 포인트에서 열심히 쪼고 있었지요..
등 뒤 바위위쯤에서 "꽤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두두두"하는 멧돼지 소리와 함께
잠시 후 제 앞 5M쯤에 "풍텅~" 하는 소리가 들리데요...

뭐에 놀랐는지 멧돼지가 달려와서 그냥 다이빙을 하던데요..ㅡ.ㅡ

저도 황당하기도 하고, 쫄기도 하고...
근데, 그넘이 제쪽으로 나오려고 하데요,.. 잔뜩 성이 나 있을텐디...
우짭니까... 아무 생각없이 달렸습니다... 아마 시간재었으면 기록 나왔을껍니다.

이넘이 수영도 잘하데요...
제방에 세워놓은 차에 올라타서 지켜보니 성질났는지 킁킁 거리더만 엄한 나무만 들이 받데요...
등빨도 좋은기...제대로 받히면 몇달 회사 안가도 될 듯한 넘이던데요..

암튼 그날 이후로는 절대로 낚시 혼자 안갑니다.
가끔 혼자가더라도 라디오라도 틀어 놓고 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 말씀이 사람 목소리 들으면 지들도 접근안한답니다.
그래도 겁나믄 쇳소리를 내라던데..붕어 쫓까날까봐 쇳소린 못내겠고...라디오만 틀어 놓습니다.

웬만하믄 안출생각하셔서 동출하십시요..
[무지개 붕어님]처럼 강심장 아니시믄 만사불여튼튼이라고 동행이 있는게 젤로 좋습니다.

한참 쪼고 있는 깊은 밤, 옆에 있던 동료가 딴 사람으로 변해서 말걸어오믄 무시 하십셔~ ㅋㅋ
(실제로 새벽 3시반쯤에 동네 할아부지가 밀집모자에 노랑고무신 신고 조용히 오셔서 "괴기 잘 나오는교?" 하는 소릴 듣고
엄청나게 소릴 질러버렸지요..."으악~!!" ㅋㅋ)

진짜 붕알이 바짝 쫄았습니다...^^;;
그럴땐 쥐죽은듯 가만히 있는게 제일 좋은방법인거 같아요 ㅎ
낚시할때 한번씩 그러는데 엄청난 긴장감 별의별생각이 다들죠 뒤에서 받아버리는거아닌가 ...
혹시나 움직여서 눈에뛰어서 받아버리는거 아닌가 ㅋㅋ 달려오면 물에뛰어들어야지...
저는 이런생각햇습니다 같이 물에뛰어들어서 멧돼지 익사시켜서 잡아가야지하는생각?;;ㅋㅋ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 !!ㅋ
위험을 느낄때 신중히 움직이시는게 제일좋을거같네요^^ 경험상ㅋ
건천쪽에 마현지라는곳에 갓는데 송아지만한 멧돼지 시체가;;ㅋㅋ
그날 엄청긴장하면서 낚시햇던기억이;;ㅋㅋ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여.....화약총을 가지고 다니는 건 어떨까요...ㅎㅎ...문방구에 파는 애들 장난감 화약총...ㅋㅋ...
멧돼지들도 화약냄새를 안다고 보거든여...그래서 뒤에서 수상한소리가 난다 싶으면 미리 몇발 쏴두시는게...ㅋㅋ..
일단 제가 사서 테스트 해보고 글 올리겠습니다...^^
혼자 밤낚시 갈때........

1.꼭 파라솔 텐트를 칩니다....
앞만빼고 옆과 뒤가 막히면 훨씬 안전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2. 라디오를 듣죠...
사람 소리만 듣고 있어도 안무섭고 들 지겹죠...

3.차와의 거리는 10터 안쪽으로 포인트를 정합니다.
건너편에 아무리 좋은 포인트가 있어도 계곡지에서 절대 안갑니다..ㅎㅎ
언제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는데...4짜가 나온들..목숨보다 중요하겠습니까???.
(혼자만의 생각인가??)

4.혼자 갈때는 사람이 쫌매라도 있는 저수지를 선택합니다..(평지형으로...)
저수지에 도착해서 낚수하는 사람한테 물어봅니다...
"저기....밤낚시 하실껀가요????"물어서 한다면 좋구...
한번은 저수지에 도착하니 2분이서(동네어른) 지렁이로 낚시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그기에 젊은 여자 빠져죽은 이야기부터 맺돼지이야기...
그리고 걸었다 하면 최소한 척을 된다는 이야기....
미치겠더라구요...
낚시를 하고싶지...
혼자 할라카이 무섭제...

그래서 차몰고 읍내에 나가서 쐬주몇병이랑 찜닭사가져 와서 아까 그 분들과 한잔했죠.....
ㅋㅋ 같이 밤샐라꼬.....

캐미도 남는거 주고...

생 쑈~를 한거죠...

그래도 10시 넘어가니 "아이고~~가야겄다...잠도오고..." 카디만
자전거 타고...걍 가삐리네요....

그래도 12시까정 버티다 차에가서 잤습니다...

5.마지막으로 혼자갈때는 민가가 근처에 있는 저수지로 낚수를 가면 됩니다.....

설마 그까정 맷돼지가 내려 오겠습니까?
여러가지 생각을 말씀들 해주셨는데...
이 멧돼지 들은 특히나 초여름부터 늦 가을까지는
먹을 것이 많아서 사람들 에게 잘 피해를 주지는 않는 다고하네요.

초봄부터 산에서 나는 온갖 약초며 여름과 가을에는 애써 농민들이 농사지어놓은 벼 부터 사과,배
많은 곡식들을 훔쳐 먹으면서 살아 가는데 여름날 그것도 사람이 낚시를 하는 못에 내려올 경우는
극히 더문 현상이고 내려 온다면 물을 먹으로 내려 오는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산짐승 노루,토끼,꿩,멧돼지등은 매일 일정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므로 꿩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산짐승들은 야행성 이므로 주로 야간에 음식물 섭취와 수분을 섭취 한답니다.
대낮에는 깊은 산속에서 낮잠을 자죠,,,

그러므로 혹시나 혼자서 낚시를 하실때 산짐승이 접근을 하면 인기척없이 조용히 있으면
그냥 물만 먹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고, 그리고 짐승들은 귀가 무척이나 밝으므로 조그마한
이기척이 느껴지면 뒤돌아보지도 않고 달아나기가 바쁘다고 하네요!!!

문제는 겨울 입니다.
가을 들어서 추수가 끝이나고 모든 농사가 마무리가 되면은 먹을 거리가 줄어들면서 멧돼지들이
자기영역을 조금씩 넓혀 나갈려고 때로는 심한 싸움을 하기도하고 눈이 많이내리는 한겨울에는
민가에 까지 내려와서 시골에 제사에쓸 생선을 말리려고 늘어놓으면 훔쳐 먹고 달아나곤 하고
때로는 많이 굶주렸다던가 다른 멧돼지나 사냥개에게 몇일씩 쫓겨 다녀서 제대로 먹지 못하면
사람은 공격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때는 "첫번째는" 무조건 따라오지 않을때 까지 뛴다,

"둘째는" 뛰다보면 민가나 차가 나오면 집안으로나 트럭 적재함 위로 뛰어 오른다,

"셌째는" 주위를 둘러보고 가장크고 높은 나무에 올라가서 도망갈때 까지 기다린다,

"넸째는" 이놈의 돼지들은 자기보다 덩치가 큰것이 나타나면 조건 하고 비켜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조사님들 이면 누구나 비와 이슬을 피하려고 파라솔을 치실 겁니다.
만약에 이놈이 화를 품고 전진 한다면 파라솔을 뛰어오는 멧돼지 정면으로 향하고 있음 획하고
틀어서 도망간다고 합니다..... 우선 급할때 이방법이 최선이고 아님 안전하게 중행랑 치는 것이 최고겠죠!!!!!!

이건 어디까지나 오랜 세월동안 멧돼지 사냥을 전문으로 하신 지인 에게 들은 이야기 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일이 실제로 있으시면 안되겠죠!!!!

월님 모두들 건강하고 안전한 출조 하십시요...
ㅎㅎㅎ 멧되지 야그가 나와서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음... ㅎㅎㅎ 아 생각만하면 웃깁니당^^

미끼머쓰꼬 님깨서 말씀하신 화약총 ㅎㅎㅎ
님께서 댓글다시는거 매번 봅니다만 매번 웃게 만들어주시네요 ^^*
그러나 화약총은 역효과 나지 안을까요 ㅎㅎㅎ 아 ㅎㅎㅎㅎ 정말 상상하면 웃겨요
멧되지가 달려오는데 화약총으러 탕~ 탕~ 탕~ ㅎㅎㅎㅎㅎㅎ 아 ㅎㅎㅎㅎ
이런걸 보고 옛 속담도 있지요. 계란으러 바위친다는... 하지만 이건 ㅎㅎ
머리카락으러 트럭을 끄는거 아닐까여 ㅋㅋ

제가 발견한 깊은산속 옹달샘... 감천에 있떤 소류지가 생각나네요.일명 Freedom(자유) 제가 붙인 소류지명이예요.
작년에 반짝 화보로 올렸떤곳...
멧되지를 2번이나 봤어요. 횟수론 3년전이지 싶네요. 한참 송귀섭님께서 TV에 월척특급을 진행하던때군요.
아마 비가 엄청 오던날인데요. 저녁 9시쯤에 월척특급을 보고나니 병이 도지더군요 ㅎㅎ 당장 짐쌌쬬
동네에서 1킬로정도 올라가야 되는데... 비포장이였는데요. 딱 들어서자마자 차가 빠져서
동네트렉터 불러서 차빼고 농사꾼에게 수고비 만원주고 산행을 했지요.
올라가던중 정말 코앞 대략 8 미터쯤 논바닦에서 첨벙 ㅎㅎ 후뤠시 비추자 마자 얼음땡 ㅎㅎㅎ
아이구 죽었꾸나 싶었습니다. 그당시 몇일전에 뉴스에서 멧돼지에 물려서 20방 꿰매었따는 보도도 보았은지라 ㅎㅎ
순간 눈만 죽어라고 비추고(옛날 아버지께서 사냥하던 생각이 나서 ㅎ 비추면 절 못봐서 가만히 있따던데...)
근데 이기 무슨일 ㅎㅎ 바로 옆에서 쌍둥이 동생이 첨벙 ㅎㅎㅎ 두마리였습니다. 정말 어마마마~~했는데요. 소보다큼
얼음 상태에서 둘다 번갈아 가며 눈에 후레쉬를 비추면서 어깨에 낚시가방을 다른한손으러 살포시 끈을 풀자세취하고
달려들면 주구장창 튈라고 ㅎㅎㅎ 눈이 털에 가려져서 나만 바라보고 있떠군요 아우 무서워 ㅎㅎ 진짜 ㅎ
대략 1분쯤 돼지랑 나랑 신경전이 ... 조금있으니까 배나무뚝위로 한마리가 올라가고 그뒤를 따라 다른놈이 따라가더군요 ㅎ
근데 진짜 웃긴건 ㅎㅎㅎ 한놈은 비탈길을 잘올라가던데 ㅎㅎ 두번째놈이 올라갈땐 앞놈이 흙을 밝아 놓은 상태라...
올라가다가 ㅎㅎㅎ 아 ㅎㅎㅎ 주루룩~~~~ 미끄러지는 겁니다 ㅎㅎㅎ 무서웠지만 웃겨 뒈지는줄 알았음돠 ㅎ
이것이 첫번째 만남이였찌요. 두번째 만남은 저에게 피해가 있었씁니다.

이사껀후 약 1년후쯤... 친구놈이랑 낮부터 그 소류지에서 밤낚시 준비를 했었는데요.
그날 정말 이상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친구놈이랑 저랑 수몰나무를 중간에두고 좀 떨어져 앉았는데요.
초저녁에 꿩 한마리가 엄청난 소리와 함깨 나무로 추락해서 털이 다빠지고 수영까지 하더군요 ㅎㅎㅎ놀래 죽는줄 ㅎㅎ
그러곤 매한마리가 쑹~~~ 날라가더군요. 매한데 잡힐바엔 물고기밥이 되려나 ㅎㅎㅎ
친구놈한데 옛날 멧돼지 얘기를 해줘었는데요. 그날 새물자리(작은계곡)에 앉은 제자리에서 구룩구룩? 이런소리 내면서
탱크내려오는 소리처럼 돌덩이 뒤집는 소리가 들리고.. ㅎㅎㅎ 친구놈이 "야 머야머야 ㅎㅎ" 머긴 임마 멧돼지지 ㅎㅎ
후레쉬 비추고~ 소리치고~ 친구놈은 나무흔들고 ~ 난 장화신은체로 물에서 물소리 이빠이 내고 ㅎㅎㅎ

그러고 나니까 소리가 점점 멀어지더군요 ㅎㅎㅎ 중요한건 이게 끝이 아닙니다 ㅎㅎ

한바탕 소동후 9시쯤 되었을까...전 2회연속 출조인지라 무지 피곤했는데요. 반대편에 친구놈이
내쪽 찌를 보고 "야~챔질안하냐" 불렀때요. 허나..전 스르륵 꿈나라 ㅎㅎㅎ
멧돼지덕에 등뒤쪽 계곡입구에 파라솔을 펴놓고 의자에서 잠이 들었나봅니다. 친구가 절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다했죠
그래서인지 저한데 와서 붕어도망갈까바 슬며시 와서 대신 챔질할라고 제 옆에 떡~~!!! 하이 서있었는데요 ㅎㅎ
바로옆에서 절 불러서... 제가 잠결에 부시시한 눈을 뜨고 뒤를 보는 순간!!!!!!!
앞에 대편성한거 다 휘젓고~~~ 받침대 부러트리고~~~ 물속으러 풍덩 ㅎㅎㅎㅎㅎ 아 미치
왜 있짜나요 ㅎㅎㅎ 잠에서 깨면 눈이 흐릿한거... 순간 뒤를 보니까 멧돼지 큰놈 두마리가 있떠군요 ㅋㅋㅋㅋㅋㅋ
파라솔과 친구놈을 멧돼지로 착각하고 수영을 .... 크크큭 ㅎ
이놈의 친구는 내가 낚시대 다뽀개가며 물속에 드가는거 보고 자기도 뒤로 자빠졌따네요 ㅎㅎㅎ
둘다 정신차리고는 서로 졸라 웃겨디질라카고 ㅋㅋㅋ 낚시대 다시 편성하고 가만히 생각하니까
정말 무서워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서로 의견일치 ㅎㅎ 밤낚시 2시간도 못하고 내려온적은 그날이 첨입니당.

에휴... 그후론 거기 다시는 안갔습니다. ㅎ 마침 그저꺠 요놈이 이번 새물찬스때 거기 가자카는데 ㅎㅎ 모르겠습니다

★멧돼지 퇴치법★
파라솔을 등뒤로 펴놓고 소리가 나도 쌩까기!!! 이보다 좋은방법은 없을듯...
괜히 튀다 엉덩이 물리면 아프자나요 ㅎㅎ
미끼머쓰꼬님처럼 화약총은 비추 ㅎㅎ 차라리 성능좋은 M16 비비탄총!!! 을 상용하심이 ㅎ

이상 멧돼지와의 에피소드였음돠~~~
월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도 충만하시며... 행복하세요^^*
^^..ㅎㅎ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면 슬며시 웃음이 지는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저는 한창.. 피가 거꾸로 상승자주할때에.. 삼촌을 따라.. 산속에.. 저수지에 낚시를 갔습니다...

그때는 귀신이고 나오면 걍 주먹으로 떄려 눞히자.. 그게 제 신조였기에.. 무서울것이 없었습니다..

삼촌이 조금 가까이 붙어서 낚시 하자는 말씀에.. 저는 당당히 삼촌 쫄았는교?? 걍 멀리서 합시다..

삼촌은.. 멧돼지한테 쳐박히면 물에 꼬라박힌다이.. 하시는데.. 저는 끝까지 우깁니다.. 그 멧돼지 꼬라 박을라카민..

낚시받침대 하나 뽑아가 대갈통 주썌리삐지예.. 삼촌은 그냥 알았다 니 기양 저쭉 가서 해라..

ㅎㅎ.. 그떄까지만 해도 좀.. 밝았습니다.. 낚시에 돌입한후.. 그떄는 대물낚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삼촌도..

짝밥 낚시를 하셔서.. 2대 편성에 의자오른쪽에.. 받침대(5절)디따 굷은거 하나 놔두고 밤낚시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항상 삼촌이랑 낚시갈땐.. 마을이 있는.. 가로등이 있는.. 가로등은 새벽 2시에 꺼지긴 하지만.. 무섭진 않았습니다.

그런데서 했었는데.. 이번엔 뭔가 분위기가 좀 많이 이상합니다.. 9시 정도 됐는데.. 보이는기 없습니다..

말 그대로 캐미만 보이고 저수지가 쪼매 큰 탓이라 삼촌도 안보입니다.. 서서히.. 뭔가 오는듯한 느낌에 뒤를 빠르게 딱 돌아보면..

항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산이 무너지도록 휴우`하고 진하게 내어봅니다..

삼촌이 전화와서.. 안무섭나??.. 라고 하시는데 저는 당당히 말했습니다.. 아~ 삼촌 이게 뭐 무섭다고요... 낚시나 하입시다..

당당히 외치만서도.. 끊고나니 또 무섭습니다.. 결국.. 폰 꺼내어 평소 연락 안하던 칭구놈들한테 연락 다 합니다.. 전화... 문자...

한 2시간 많은 칭구들 괴롭힌다음에.. 마음이 약간 안정이 됐을때 낚시에 돌입을 하는데..무슨 입질이 안옵니다..

아까전에도 입질이 안왔었는데.. 은근슬쩍 삼촌한테 철수하자고.. 말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데.. 갑자기 뭔가 부스럭 거립니다..

순간적으로... 받침대를 꽈악 손에 쥐었습니다.. 헬스도 했고.. 몸도 좀 빵빵할때라.. 휘두르는데 걸리기만 걸리면 뭐든 쓰러진다 싶은데... 소리가 점점 가까이 오길래 기습적으로 딱 돌아서.. 받침대를 휘둘렀는데 삼촌 허벅지를 지대로갈겼습니다..

삼촌은..ㅎㅎ 진짜 많이 아퍼합니다.. 저는 웃겨가지고.. 삼촌한테 기양 아~ 삼촌 .. 그것도 몬 피하는교 그러면서.. 계속 큭큭되는데.. 이번에 다시 들려온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삼촌도 침묵을.. 저도.. 침묵을.. 뒤에 보니.. 진짜 이건 무슨.. 멧돼시가... 소보다 더 큽니다.. 삼촌이랑.. 저랑 순간.. 얼음 했다가... 제가.. 받침대를 들고 때리는것은 생각도 몬하고.. 꽉 손아귀에 지고만 있는데..

이 멧돼지가.. 서서 우리를 꼬라봅니다..;;; 예전에.. 어떤사람이 했던 말중에.. ME친개가 댐비 들면 꼬라보면 된다.. 어디서 들은지 모르겠심다... 멧돼지 따위가 눈싸움에 이김된다.. 꼬라봤심다.. 근디.. 이 멧돼지.. 어디서 열체이고 왔나.. 식식 거립니다.. 전.. 받침대 걍 멧돼지한테.. 던지고.. 물에 뛰어드갔습니다.. 수심 얼만지 몰랐습니다..ㅎㅎ;; 그떄 수심체크고 할줄몰랐으니깐요.. 삼촌도 ㅎㅎ.. 허벅ㅈㅣ 맞은거 많이 아팠는지.. 절뚝 거리며.. 엄청난 스피드로.. 물에 들어왔습니다.. 수영도 몬하는데 수심 깊으면
..

죽는다 싶었지요... 근데 다행히 .. 제가 그때가 키가 168.. 조금 드가니깐.. 허벅지.. 조금더 드가니깐 허리.. 가슴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러곤.. 물을 엄청 뿌렸지요... 멧돼지한테 삼촌이랑 같이.. 소리내면서.. 괴성같은거... 적기엔.. 좀 묘합니다..ㅎㅎ..

그러길 한 10분 멧돼지 처음엔 성이 나서 인지 나무 꼬라박고 한번 꼬라봤다가.. 물에 살짝 들어오다가 나가고 그러더만 갑니다..

소리 안날때까지 물에있다가..ㅎㅎ 낚시대 다 버리고 집에왔다가 그다음날 아침에 찾으러 갔습니다.. ㅎㅎ.. 이 얘기 제가 정말로 당한 사실이구요..ㅎㅎ 이제는 어느덧 고3이되어.. 삼촌이랑 낚시를 가면.. 파라솔과 파라솔텐트를 항상핍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보다가 언뜻들은적이 있었습니다.. 파라솔과 파라솔텐트를 펴 놓으면.. 멧돼지가.. 자기보다 크다 싶으면 덤비질 않는답니다.. 그런데..

파라솔과 파라솔텐트보다 큰 멧돼지오면.. 별수없습니다.. 낚시대 아깝다 생각치 마시고 던지면서.. 물속에 들어가십시오...

적극추천입니다..ㅎㅎ
혹시..아니면 술이라도 한잔 권하는것이??.....;;
~
전 제실이 있는 저수지에 여름 밤낚시 가서 피곤하면 파라솔 텐트안에서 안잡니다.
그렇다고 차에서...안잡니다.
제실에서 모기향 피워놓고 잡니다 ㅋㅋ
차량 의자보다 낚시의자보다 평평한 바닥이 좋아요~~~
남들은 제실 근처에는 가지도 않는다는데...전 왜 편안해 할까용? ㅋ
제실에서 자다가 귀신 붙어서 워리 구경 요즘 못하나? -_-;;;
음...제실에서 잘땐 향 대신 모기향이라도 피우는뎅~

멧돼지...그냥...코를 심하게 골아줍니다.
파라솔 텐트 안에서 합니다. 그러면서 텐트를 툭툭 쳐줍니다. ㅋㅋ
밤에 지 보다 덩치 큰놈이 벌떡벌떡 거리죠. 숨소리도 드드렁~~크게 울죠!! ㅋㅋ
밤에 중저음으로 코를 골면서 주무시는 분들....고기 다 쫏습니다 ㅋㅋ
중저음으로 코를 골아보세요. 실지로 저수지 수면에 파장이 미세하게 일어납니다. ㅋ
님아~~호랑이 한마리 분양 받아유^^...멧돼지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안전이 중요하죠.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 지금 출근에서 리플달아주신거 읽어봤는대여.. 너무 웃겨서 환장하겠습니다.
멧돼지를 아직 만난적은 없는대여. 제가 가는 저수지에는 항상 무너미에 발자국이 선명합니다. 발자국 크기가
진짜 주먹보다 커서 넘 무서버여~ ㅎㅎㅎ
그래도 이쪽 대전에선 유일하게 4짜가 있는곳이면서 사람들이 잘 안오는곳이거든여~`
파라솔을 두개씩 가지고 다녀야 겠내여..ㅋㅋ
감사드리고여~
모든 월척님들도 조심하고 어복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웃음이~~ *^^*
멧돼지 만나지 않는게 상책입니다.ㅎㅎㅎ

참고로 그넘들 수영 엄청 잘합니다.

물속에서 한판 뜨실라면 해보시고 아니면

사람 몸통만한 나무 골라서 나무위로 폴짝이 젤이라고 생각하네요..

이번주 나가는데 그넘들 내려오진 않겠쥐~~~
참고로 지지난주 오밤중

파라솔 밑에 세워둔 낚시가방 위에서 개구리 한마리가 비를 피하고 있었던 모양인데

그걸 모르는 제가 입질을 심각히 찾아 보다가 조금 쉴 요량으로 몸을 의자 등받이로 옮기는 순간

개구리가 펄쩍 뛰어서 제 머리위에 앉았는데~~

우~쒸~~

뒈지는 줄 알았슴다.....ㅋㅋㅋ

소류지 건너편에 일행이 있긴 했는데

소리도 못지르고

온몸이 완전히 반대쪽인 저수지 쪽으로 덜커덩 했습니다.ㅎㅎㅎ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돋네요~~
댓글들이 너무 재미 있습니다.
정말 정말 회원 가입하길 잘했습니다.
지나가다 댓글보고 너무웃겨서
저도 한마디 합니다.
확실한 방법 있슴니다.
여름철의 필수품인 에프킬라 있잖아요. 그걸 여름철 뿐아니라 겨울에도 그냥 한통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세요.
낚시하다가 멧돼지가 접근하는걸 알게되면 당황하시지 말고 라이터와 에프킬라를 준비합니다.
어느정도 접근했거나 멀리있더라도 더이상의 접근을 막아야 할때 왼손으로 라이터를 켜서 팔을
쭉 뻗은다음 모기약을 괴물이 있는 방향을 향하여 불을 통과하도록 푹푹 뿌려보세요.
이것이 휘발성이 강해서 불이 팍팍 붙습니다.
마치 여렸을때 장터에서 약장사가 차력술 한다고 석유를 한입 물었다가 불에대고 훅훅불면 불덩어리가
입에서 나오는것처럼 그런현상이 되는거죠.
이렇게 몇번만 불어주면 그놈이 아무리 승질드런놈이라도 그냥 줄행랑칠겁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낮에 낚시터에서 연습한번해보세요
에프킬러는 좋은데...끄지는 사고가 종종 있지요^**^
끄지고 나먄 어케 하나요?^^ 다리 한쪽 내 놔야 겠지요?..ㅋㅋㅋㅋㅋ...재밌네여//
오늘 스트레스 시원하게 풀고갑니다 ^^
밤낚시 이번주에 산골로 갑니다
에프킬러 가지고.. 추가품목 ,, 화약총 하고 화약 노란색으로 한박스
밤낚시 조심합시다 ^^
댓글들이 더 재미있네요
누가 부대에 근무 하는 사람.,...크레모아 좀 주삼...ㅋㅋㅋ.......
메인화면에 눈길을 끄는 "댓글 릴레이"이가 있었군요
언제부터였죠?
개편이후 "최근게시물"이나 "나의 게시물"등 좋은 기능이 참으로 많군요


모TV 스펀지에서 보았는데 파라솔을 펼쳐 멧돼지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을 보았으며
아직 현장 경험이 없는 저는 그냥 물속에 뛰어드는 것이 제일이 아닌가 싶네요

멧돼지 퇴치법에 대하여 인터넷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고를 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re: 멧돼지 확실한 퇴치 방법!!

murasa (2004-06-10 12:31 작성)

어제 TV에서 보니까 멧돼지 퇴치방법이 나오든데...
사람머리카락을 멧돼지 톨로에 놓아두는거라네요.
시험을 통해 보여줬는데
사람 머리카락으로 고구마를 덮어 놨더니
멧돼지가 근접도 안하고 도망 가더군요.
농사짓는 사람들이 이방법을 사용하려고
미장원이나 이발소에서 머리카락을 얻어가더라구요.
그러나 10여일이 지나면 머리카락에서 냄새가 빠지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새로운 머리카락으로 갈아줘야 한답니다.
이방법 사용해 보세요.




지식스폰서답변 : re: 고구마 농사와 멧돼지 퇴치법

개인 지식스폰서 - dnjfaudwhrud (2006-02-18 21:54 작성)

고구마 농사에 멧돼지라 정말로 농부의 눈에 눈물나고 잠못 이루죠....
저도 고구마 농사를 좀 하지만 멧돼지 피해는 아직없죠.
물론 이웃 마을에서는 피해를 많이 봤다는 이야기가 들려올 때면 맘이 씁쓸하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고구마 밭주변으로 검정색 차광망을 둘러두면 멧돼지들이
돌아 지나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직접 확인한 바는 아니나 이곳에서는 소문이 많아요.
그래서 올해 저도 한번 시험해보려 합니다.
검정색 차광망을 멧돼지가 바위로 인식하여 돌아간다는군요....



re: 요즘 도심지 주택가에 출현하는 멧돼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saren80 (2005-11-22 23:41 작성)

마산시 신포동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김영근(53)씨는
2003년부터 소일 삼아 가꿔온 함안군 군북면 사촌마을 고구마밭이
멧돼지로 인해 쑥대밭이 됐다.
김씨는 울타리를 치고 구덩이로 함정도 만들어 봤지만 전부 허사였다.
고민 끝에 지난해 6월 야생멧돼지의 후각이 예민하다는 사실을 알고
60~70년대 이발기기 소독약인 포르말린 용액과 크레졸 비누액의 혼합액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김씨는 이 혼합용액을 작은 요구르트 병에 절반 정도 담아 밭 울타리를 따라
2~3m 간격으로 설치하고 약효지속을 위해 15~20일 간격으로 새 용액으로 갈아 채웠다.

이후로 감쪽같이 멧돼지의 습격이 중단됐고 김씨의 농작물만은 건재했다고 말했다.


이상 출처 : 네이버 지식



읽을꺼리/화제 <`호랑이 똥 좀 구합니다'>

2005/11/18 오전 7:52 | 읽을꺼리/화제 |

"호랑이 똥 좀 구할 수 없을까요"

호랑이 똥이 멧돼지 퇴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대구 달성공원에
호랑이 똥 품귀 현상이 벌어져 순번 대기자까지 생겨나고 있다.
18일 달성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호랑이 똥을 찾는 문의가
시작돼 지금까지 신청자가 70여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모두 농작물을 망치거나 조상의 분묘를 파헤치는 멧돼지를 쫓는 데
효험이 있다며 호랑이 똥을 찾고 있는 것.
그러나 갑작스런 호랑이 똥 요구에 수요가 모자란 공원측은 지금까지 이들 중
20여명에게만 선착순으로 호랑이 똥을 제공했고 나머지 50여명은 현재 똥을
구하려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대기자들이 호랑이 똥을 얻으려면 길게는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
이러한 현상이 벌어진 것은 달성공원에 사육 중인 호랑이가 단 2마리로
이 동물들이 하루에 배출하는 똥의 양이 100~200g정도이거나 아주 없을 때도 있기 때문.
여기에다 영남지역에서 호랑이 사육장이 있는 곳은 달성공원이 유일해
대구와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지역에서까지 호랑이 똥을 찾고 있어 사정은 더하다.
달성공원관리사무소 이대용 사육계장은 "지난 8~9월에는 하루 평균 3~4건씩
호랑이 똥에 관한 문의 전화가 계속됐다"며 "지금은 농사철이 지나 덜한 편이지만
그래도 분묘를 파헤치는 멧돼지 때문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계장은 "멧돼지는 후각동물이라 호랑이 똥을 밭이나 묘에 갖다두면 4~5일 정도는
안심할 수 있다"며 "하지만 호랑이 똥이 귀한 만큼 필요하다면 독한 냄새 덕에
멧돼지 퇴치 효과가 있는 나프탈렌을 이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권했다.
(대구=연합뉴스)

출처 : http://kr.blog.yahoo.com/ghiri44/510053.html


pung1218님 좋은 주제 올려 주시고 많은 댓글 받으셨으니
BEST 퇴치법을 선정하셔야겠네요 ㅎㅎㅎ


월님들 멧돼지 만나지 맙시다
아 맞다~ 호랑이 똥...
제가 사는 곳이 과천 대공원 쪽인디..그쪽 사육사한테 조금 달라고 해야 겠네요..
그나저나, 차 안에서 똥내 드릅게 많이 날텐디..그건 우짜지요?
동내 맡으면서 낚시해야 하는 것도 고역인디..

주변에 부비츄랩 깔아놓고 낚시해야 시대가 온건가요??
아참~ 잉어 낚시하려고 감자 쓰시는 분들은 아주 조심해야겠네요..
고구마랑 감자랑 멧돼지가 아주 좋아한다던디...

그리고 똥을 쓰면 모기가 많이 달려듭니다..참고 하세요~^^
대물낚시 초보입니다

전 아직 초보라 맷돼지는 아직안맞나봤는데요

한번 섬뜩한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혼자 밤낚시를 갔는데요

새벽에 뒤에서 계속 부시럭 부시럭 거리는거에요

아~ 정말 태어나서 그런 공포는 처음 느꼈습니다 부끄럽지만 정말울고싶었습니다 정말 등뒤로 시근땀이나더군요

저수지에 아무도 없는데 도대체 뭐가 부시럭거리는지 별생각이 다나더군요

순간 낮에저수지옆 포도밭에서 혼자일하시던 영감님 한분이 생각나더군요 혹시그분이

쓰레기때문에 낚시꾼들 못오게 할려구 밤에 장난치시나 이런생각까지 그짧은순간에 별생각이 다났습니다

그렇게 공포에시달리며 아침이 오고 봐로 조사에 나섯습니다 원인을 밝히려고 뒤로가보니 숲에

구석구석 비양심낚시꾼들이 버린쓰레기 쳐박아놓은쓰레기 거기에 봐로 들쥐들이 설쳤던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낚시가면 뒤부터 청소를 합니다 들쥐들 고양이들 쓰레기봉투 뒤질대 나는소리 그공포도 무시못합니다

우리 월님들은 안그러시겠찌만 혹 몆안돼는 비양심적인 분들 제발부탁입니다 쓰레기 풀밭에다가 쳐박아놓고

가지맙시다 어떤쓰레기는 끄집어 내기도 힘듬니다 정말 기술적으로 안보이게 쳐박아놓은 쓰레기도 많습니다

그럼 모두모두 498 하십시요 ^^
ㅋㅋㅋㅋ....전부정말 재미 있습니다..`~`

ㅋㅋ전 어제 밤낚시를 하고 왓는데요...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햇습니다~~ 여러님들아;;;

근데 우리나라에 혹시 표범이나 늑대가 있나요??

칭구랑 둘이서 밤낚시를 하는데....여자 우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 거예요..

처음에는 사람이려니 했는데 갑자기 여자 목소리로....비명을 지르는 거예요;;;

조금있다가...;;;메에~~이런 비슷한(?)소리가 들리면서 비명소리가 연달아 들렸어요....

메에~ 이소리는;;;글로 쓰면 염소 비슷하시게 들리시겠지만;;;;으르렁거리는 소리와 메에~ 소리의 중간이라고 하나;;;

온산이 울려 퍼질 정도로 큰 소리였습니다;;;1시간넘게 계속됨....

조금후 어두 컴컴한데...민가 2~3채정도 있는데...그쪽에서 개짖는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저수지 쪽에 덩치큰 동물이 흐릿하게 보입니다그려;;;;

칭구랑 둘이서 쫄아서;;;;;;;;칭구는..ㅋㅋ사자나 호랑이아냐???

이러는 거예요..ㅋㅋ

너무 웃겨서..ㅋㅋ임마~ 요세 우리나라에 호랑이가 어딧노?ㅋㅋ이렇게 말하며..ㅋㅋ한대 때렷죠;;

근데 걷는 걸음이 고양이과 같았아요...사뿐사뿐..사슴은 아닌거같은데....덩치가 윽수로 컷어요;;

멧돼지는 아닌데;;전에 봤거든요;;;

하여튼 2시간정도 공포 체험했습니다...

님들아~우리나라에 표범이나 늑대있나욤??
ㅎㅎ 옆에 총을 두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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