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4년차에 접어든 초보대물꾼입니다
누구한테 낚시배운적도 없고 그냥 인터넷 보고 채비 따라해보고 경험담 읽고 연구하고 부딪혀보고 그렇게 낚시합니다
그래도 마냥 재밌습니다ㅎㅎ
첫해,두해때는 물어물어 이름없는 소류지부터 대형지까지 매일출조를 다른곳으로 했습니다
작년에는 낚시를 많이 못한형편이라 출조가 거의 없었습니다
올해는 딱1군데 정해놓고 일년동안 파보기로했습니다..간혹 동출이나 떡밥짬낚시할때만 다른곳으로 갑니다
4월초부터 시작했으며 어느듯 출조일지를 보니 14번 출조를 했더군요
갈수기때 바닥지형도 보았고 미끼,입질시간 대충 알것같지만 여전히 낚시는 어렵습니다
한저수지만 파다보니 첨가보는 저수지도 나름 유추해서 낚시를 해보곤합니다만 꽝은 여전합니다
과연 도움이 될런지도 궁금합니다 ^.^*
걍 여러저수지 돌며 아름다운 자연을 많이 대하는것이 좋치않을까 가끔생각도 듭니다
혹시 대물 선배조사님들은 꿋꿋하게 한저수지만 일년내내 파보신분 있으신가요?
(짬낚시말구요ㅎㅎ)
아님 매번 다른곳 출조를 하시는지요?
국지성 호우에 안출하시길바랍니다
대물낚시 출조시 다른곳 출조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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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곳저곳 여러군데를 다닙니다
처음가보는 저수지에서의 하루밤도 의미가 있지않나 싶네요
거리와 시간의 압박에 못 이겨 이내 동네 저수지를 찾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도책 보며 내일은 "요기~!" 하고 찍어 둡니다
한곳만 판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참패...
그 이후엔 그곳에 대를 담그지 않습니다
거의 매주 다른곳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사철 찬스때의 붕어의 움직임 또는 포인트 선정등등 1년동안 연구를 하신다고할까요?
아무래도 그런분들 이실겁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단지 출조가 좋고 새로운곳에서의 새로운 설레임등을 만끽하기 위해서
자기가 가지못했던 저수지나 수로등등을 가시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낚시는 입소문도 무시 못하죠^^
저 또한 후자이고요 정말 저한테도 직장에 억매이지않고 시간이 많이 주워진다면 전자처럼 하고 싶네요
조사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즐낚하세요~~~~~~~~~~
한 저수지를 한 3년 판적이 잇습니다.....
말씀대로 3년동안 다니니 갈수기 지형..입질형태..시간대....장소에다른 크기....하여간 그 저수지..그러면 그냥 답이 보입니다....
그런경험을 바탕으로 다른저수지를 가도 유추가 되지요......
지금은 여러군데를 ㄴ찾아다닙니다.....
꼭 한군데를 고집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하지만 손쉽게 갈수 있는 한두군데는 나만의 터를 가지고 있는다면 참좋겟지요....^^&
시간이 부족하거나 등등....
저두 평지지랑 계곡지랑 한군데만 가는 편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갯지요
많은 저수지 다 다닐려면 그래도 힘 듭니다...ㅎㅎㅎ
그래도 나만의 저수지 하나 정도는 필요 하겠죠....
저수지 마다 특색이 다르고 지형도 다르고..
볼거리도 다르니까요..조과는 그 다음에 ...어차피 못 잡는거 좋은곳을 찾아 다녀야죠.
붕어자원이 많고 치어와 참붕어 납자루 수달 갈겨니 그리고...수초가 좋은 준계곡지입니다.
늘 조과가 좋읍니다...다른곳 보다.
그러다가 배가 부르면 가끔 딴곳으로 가서 꽝 맞고 다시 돌아 옵니다.
낚시는 하시고 싶은 데로 자유롭게 하시고요..
붕어 없는 곳은 한우물 파지 마세요..^^
지난주에 아무리 잘나왔다 더래도 새로운곳을 찾아갑니다.
결과는요...ㅎㅎㅎ 절대 추천 안합니다.
소류지... 그림은 좋은데 알고가지 않으면 확률 정말 낮습니다.
중부권에는 물빼기 쉬운곳 많은데 언제 뺐는지도 몰라서
헛고생 확률이 70~80% 되더라구요...
주로 혼자 낚시를 다니니 잘 아는 저수지도 없고해서 요즘은 집과 가까운 곳, 편한 곳만
찾아 다니고 있네요, 좋은 조우 1-2명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여건 맞는 조우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안가본 새로운 소류지로 출조 하는것이 더좋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
열정으로 함 파보시면,, 생태보고서 쓸수 있을겁니다...
그정도면,,, 지키미 될수 잇으니.. 함 해보시고요,,,
내가 아는 연구소 소장 한 사람은... 10년넘게 자기가 다닌곳,,,수첩에 메모 합니다..
입질타이밍,,미끼운용,,등등
4년정도면,,,벌써 논문하나 쓰도 될법한데..
10년다니면 고수가 될듯합니다..
즐기는낚시나 탐사를 하려면 이곳저곳을 많이 다니는것이 실력향상에도 좋다고생각합니다.
덕분에 기름값이니 여러가지 경비가 장난이 아니지만
그냥그냥 제 마음은 새로운 곳을 원하는가 봅니다 ㅋㅋㅋ
출조일지를보니 올해 두번 출조했던 곳도 있었지만
단차가 나지않으니 이번 가을에 한번 더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한곳만 계속 파는 것도 좋지만 제 적성엔 안맞는 듯 합니다^^
지루하잖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