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대물낚시꾼입니다.
저같은 경우 출조하면서 대편성까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직 초보라서
어색하기도 하구요.
저는 먼저 받침틀 설치부터 하고...의자놓고 낚시대 한대씩 꺼내서 한 8대 정도 펼칩니다.
그리고는 다시 건져서 미끼를 하나씩 끼우고 다시 투척합니다.
다시 차로 가서 파라솔을 꺼내 설치합니다. 파라솔을 낚시대 가까운 곳에
설치하니까 낚시대 챔질시 낚시대가 자꾸 파라솔에 걸리더라구요.
파라솔의 적당한 위치도 궁금하고 처음에 도착해서 편성완료까지의 순서도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좀 전수해 주십시오. 그리고 낚시대와 의자와의 거리는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대물낚시 편성시 파라솔부터 시작해서 미끼투척까지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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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수심층을 탐색하여 대편성합니다
받침틀 설치후 한대한대 정성스럽게 편성합니다
받침대 한대 낚시대 한대...
그리고 난후 의자와 받침틀 거리는 무릅을 기준으로 받침틀 가운데쏙 들어간부분
약 50센티 정도 떨어진 곳에 의자를 놓습니다
그뒤로 편하게 앉은 상태에서
파라솔은 의자 뒷다리기준으로 파라솔을 설치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낮에는 낚시를 거의 하지 않는 관계로
편하게 휴식을 취합니다
혹시나 밤에 다녀갈 그님을 위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대편성이 끝나면 파라솔이나 텐트 설치하고 주변 정리...
처음 낚시하는 경우에는 낚싯대(36칸 정도) 들고 수심 측정..
원하는 수심층 찾게되면 미끼 달아서 투척...
나머지 순서는 위와 같습니다.
받침틀과 의자와의 간격은 땅꽂이용 동반자를 사용하는 관계로
약간은 멀게 90센티 정도..
파라솔을 꽂게 되는 경우에는 의자 뒷다리 부근에 두더지를 꽂습니다.
1번:주차후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보면서 갈대나 수초지역근처에 물색을 살펴봅니다
(모든 저수지에는 자리마다 물색이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물색이 흐린쪽으로 갑니다)
2번:4.0대를 꺼내들고 마음속에 찍어둔 포인트에 바닥을 살펴봅니다 밑걸림이나 청태가 올라오는지확인
3번:포인트를 정한후 새우채집망에 개사료를 넣고 물속에 던져둡니다
4번:텐트를 설치합니다
5번:텐트속에 짐을 풀어놓고 저수지 주변 청소를 시작합니다(밤낚시하고나서는 청소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미리함)
6번: 받침틀과 낚시대를 펴서 정비를합니다
7번:1번~6번 까지 하다보면 1시간이상이 흘러서 채집망에 뭐가 들어있나확인하고 채집망에든 미끼를 끼우고 사용합니다
(참붕어나 새우가있으면 바로사용합니다 채집망에 아무거도 없으면 미리준비한 옥수수를 사용합니다)
저는 천막.파라솔장사를 하고있는데 파라솔은 거의안씁니다 바람에 너무 약해서....; 채비던지기도 불편하고
그리고 낚시대와 텐트의 거리는 사람이 지나가도 불편함이없을정도로 둡니다
그리고 한여름철에 파라솔을 쓰게된다면 의자 뒤편에 파라솔을 설치합니다~
어짜피 새우 참붕어 납자루같은 생미끼낚시는 입질이 대부분 지저분하지도않고 느긋하게하는 낚시이므로
입질시 예신만보고 아님 올라오는거 바로 보고나서 대에 가까이 가도 제가보기엔 크게 상관없다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위가 갈대가 대부분이라면 조그머 가까이 하시는게 좋죠 갈대에 채비를 감겨버리면 잘못하면 채비가터질염려가 높다고보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린비텐트 대자사용하는데요 낚시대 피고나서 텐트를 3발정도 멀리합니다 이정도만 해도 입질한느녀석들 충분히 걸어냅니다
부들이나 뗏장같은곳은 자리를 약간멀리하셔도 괜찮다고 봅니다
또한 윗분말씀처럼 입질이 자주 올때는 좀더 가까이 하시고 그렇지 아니할때는 약간 멀리해도 좋아요
어짜피 대물낚시는 잔챙이 잡으려는게 아니니깐요 잘아시겠지만 덩어리들은 찌올림 까불지 않잖아요
물론 예외도 있지만요
도움 되셧음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현장에 도착하면 낚시짐 내리기 전에 먼저 저수지 상황과 맘에드는 포인트 여건을 봅니다.
그래서 맘에드는 포인트가 받침대 꼽기가 편한 지형이면 차에서 받침틀은 안가져 갑니다. 그런후 포인트에 도착하면
36대 한대를 들고 수심채크하고 바닥지형을 어느정도 파악합니다. 그런후 채집망 담가놓고 내포인트 주변 청소를 간단히
한 다음 한대한대 미끼달아서 투척해놓고 텐트(파라솔)를 친다음 준비해간 캔커피 하나 마시고 담배한대 피움니다.
뒷꽃이와 의자간격은 될수있으면 최대한 멀리 잡습니다. 의자에서 두다리를 쭉펴도 뒷꽃이가 안닳을 정도로
모든 준비가 끝나면 간단히 산책을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잘하고 있나 어쩌나 그러다 갑자기 내 찌에 반응이 와서
내자리로 허겁지겁 달려갔던 적도 종종 있었습니다. 급하게 달려가다 넘어진 적도 있었는데 에효~~
저같은 경우는 주로 이런순서로 합니다. ^^
그담 의자를 가장편한위치에 자리잡고
그담 가방에서 낚시대빼내서 내가 원하는 칸수를 원하는 위치에 정렬
그담 파라솔이나 텐트설치
보통 이정도순서가 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