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탕 계곡지를 좋아해서 그런곳만 다녔습니다.(토종터) 얼마전 마름을 끼고 수초낚시를 해봤는데 너무 재밌더군요..얕은 수심이고 작은 산골소류지라 얕보았는데 새벽에 입질하던 턱걸이급 붕어들이 진짜 야생 멧돼지처럼 수초로 쳐 박더군요.. 채비도 여러개 터지고 낚시대 제압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종목을 맹탕 계곡지에서 수초낚시로 바꿀려고합니다. 낚시대도 그에 맞는게 있겠죠.. 선배 조사임들께 여쭙니다. 토종터 수초낚시에 가장 적합한 낚시대 추천 부탁드립니다.
단 조건
1.가격은 상관없습니다.(하나뿐인 취미라 감당됩니다)
2.골짜기 토종터만 다닙니다.(영천권)
3.작대기같은 완전 경질대는 별로에요 ㅠㅜ
4.장대는 50대 정도까지이구요..
좀 까다롭네요 ㅎㅎ
대물낚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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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낚시대와 비교해서 약간 무겁지만 원재료가 최고급대와 동일한 사양이고 캐블라를 감아 튼튼하게 만들다 보니 다른 제품들보다
조금 두껍기 때문에 무게가 더 나가는 것인데 최초 시판되던 당시에는 52대 기준 오십몇만원 하던것이 우여골절 끝에 마진 포기하고
3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다른 낚시대와 비교했을때 중고대 가격이 상당히 높은편이고 중고매물 나오면 곧바로 거래가 성사됩니다.
수초대 선호하는 꾼이라면 일단 이 낚시대를 사용하면 다른걸로 갈아타기가 쉽지않고 중고거래가 하루안에 끝날만큼 평판이 좋고
매니아층이 두껍습니다.
더이상 갈아타는일없네요
믿음이 갑니다 수초낚시 등 전전후 좋아요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쯤이면 고민 할꺼 없겠네요^^
특별히 연질대가 아니라면,본인이 쓰기에 편한 낚시대가 최고 아닐까 싶네요
너무 무거운경우 낚시행위자체가 너무 피곤해지니까요 곧 사라질 용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구형낚시대에 5호줄 케브라2호씁니다 원만한붕어들 날아옵니다 록시추천드리고요 예민한채비아니시면 챔질시 강하게만 안하시면 고기들이 다나옵니다
저도 수초만치고답니다
떡밥낚시로 다시돌아가고픈마음이
게을러지는 대물낚시보다
앉았다일어났다하며 하체운동이라도하면서 여유로운 세대피고 찌가한눈에보이는데
대물낚시한다고 좌대의자텐트 수중전한다고 바지장화 대물가방으로 몇년동안지름신으로 고생했습니다 팔자니 본전생가나고
은퇴후에 좌대조금보강해서 물가에이동식별장지으려고요 ㅎㅎ 암튼 지름신영접은받으셔야 스트레스가풀리는게 낚시꾼인거같습니다 저도 미친듯장비구입하고
아직도 사고싶은게 많습니다
이제는가지고있는낚시대로 만족하려고요
이제 짬낚시로 중고3대 연질대구해서
짬낚으로다니니 편하긴합니다
일단해보고싶은거해봐야지요
록시 싸고좋습니다
행복한 낚시에서 나오는
청강용 / 사구팔 급으로 조심스레 추천 드립니다.
가격 대비로 치면 사구팔을 많이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그 아래 급이지만, 가격 대비 수초권의 질긴 사용에는
청강호도 좋습니다.
사구팔로 앞치기 해 보시면.. ^^ 참 느낌이 좋습니다. (낚시 친구 사용대라 가끔 빌려 사용해 보곤 합니다.)
저는 자금의 압박으로 청강호 쓰고 있는데요. 뭐... 뒤지지 않습니다. ^^ 가성비로 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