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않는 불청객이 찾아오지요...
가물치/배스/블루길/기타 크고 작은 육식 어종들.... 모두 붕어낚시에서 피곤한 개체들인데요...
그래도 가물치는 나름 듬직한 손맛과 몸맛이라도 전해주지만 다른것들은 도저히 못봐주겠다는... ㅡ.ㅡ;;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 뜻하지 않게 가물치를 걸어 혼쭐난 경험이 많으신가요?
가물치의 최대 사이즈는 얼마까지 낚아보셧나요? 릴낚이 아닌 대낚으로..
대물낚시를 하다보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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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5가 최고기록인데..죽는줄 알았슴다..
그래도 손맛은...쥑이져~~
이젠 가물이는 그만 만나고 싶네요..
안출하세요...
대물낚시 새우나 참붕어를 미끼로 수초지역을
노리다 보면 10회 출조중 아홉번은 가물치님을
보게 되네요 작년 추석무렵 수몰나무쪽에 멋지게 던진
낚수대에 무지막지한 놈을 만나서 낚수대 거의 아작 나고
철수까지 가물치 최대어80자리 포함 가물치 다섯 마리에
월척 세수까지 힘든 하루 낚시가 기억에 남내요,,
올한해도 안출하시고 어복 만땅하십시요
연질대 슈포에 걸려 혼쭐났습니다^^
저는 30~40 중치급으로 비온 뒤 저수지의 흙탕물 유입구에서 10여수 했습니다.
그것도 새우가 아닌 매주콩미끼에서 대부분에 가물이는 껄고들어가는 입질인디 이것은 환상적으로 올려주는 대물붕어에 본신에~~~
연타석으로~72CM 70CM 두수를 해본적이 있네요 ㅋㅋㅋ
커다란 머리만 보고 터뜨린 기억이~~~~~~~~~~~~~~~~~~~~~~~
저의 낚시어종중 가장 최대어입니다...ㅎㅎ
1995년 고흥 해창만수로에서 새벽5섯시에 나온 86Cm 가물치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너무 커서 힘도 못쓰고 물에 들어가서 안고 나왔습니다.(수심이 무릎정도)
첫째아이 출산후 푸욱 고아서 집사람 한달동안 미역과 함께 산후조리음식으로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나한테 잡혀준 가물치야 미안하다~
찌가 옆으로 부력과 달리 걍 딸려간다고 해야 하나
대가 끌려갈 정도입니다
힘이 무자게 쎄더라고요 버티고 버텨서 끌어 내보자라는 생각으로
애지중지 버텨 보앗지만 결국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찌릿찌릿한 손맛과원줄의
피아노 선율처럼 저의 몸은 아드레 날린으로 붐비되고 말았지요..
한동안 멈하니 있다가 담배한대를 무는순간 낚시란 이런 맛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철커덕 총알 박히는 소리
옥수수를 사정없이 ㅎㅎ
가물치 휩쓴 자리는 한동안 입질 받기가 힘들더군요 ;; (개인적임)
아무튼 우리나라 토종이긴 하나.... 환영하진 않습니다~ ㅎㅎ
처음에 잡은것은 징그러워 바늘을 잘라버렸는데
자꾸만 잡히는 바람에 바늘을 빼기 위해 살을 만져보니
차암부드럽더군요. 꼭 뭐 만지는 것처럼...........
참붕어 미끼로 80 가까이 되는 녀석
이녀석 걸고 시겁 먹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작년까지는나왔지요,40~70까지자주나왔던기억이
아른하네요,새우미끼에대물붕어아니면가물치가
항상많은조사님들을즐겁게해주던기억이나네요
50전후로 몇마리 잡아 봤는데
병들은 가물이 인지 쉽게 나오던데요
특히 가물치는 힘이좋고 초구덩이에서 올라오니 주ㅇ의!!
드림으로 80 짜리 걸었다 대 세토막나고...
수심 40cm 수초밭에서.......질질질......4년전, 그날 아침만 40~80짜리를 6마리 했습니다.
장마라... 물길따라 올라왔는지.. 논 한가운데 뭐가 막 움직이길래 뱀인줄 알았는데.. 가물치...
그날.. 가물치 한마리 줍는게 총 조과였습니다.
여자친구네 자연산 가물치다 과서 먹음 몸에 좋다 막 그랬더니...
어디가서 딴짓하고 와서 경동시장에서 사온거 아니냐... ㅡㅡ;
오빠가 이런거 잡을 일 없다... 그래서 내가 언제 잡았다고 했냐. 주었다고...
그랬더니 더 뻥 친다고 ㅡㅡ;; 그나마 아버지랑 동행해서 증인이 있어서 망정이지...
저는 잡지는 못하고 줏어봤습니다 ㅎㅎㅎㅎ
첨엔 잉어줄알았는데 ..끌어내보니 가물치라 억수로 황당했던기억이....ㅎㅎ
의외로 대낚시에선 별로 잡아본 기억이 없네요
저는 하이옥수30칸으로 떡밥미끼에 배스 5짜 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
처음엔 잉언지 알았는데..
잡고나니 허무하드라고요...하긴 잉어많큼은 힘이 없더라니...ㅎㅎ
이런넘이 붕어야쥐 데는데... 암튼 월척입니다..ㅎㅎ
4.0대 똥배에다 묻고 20여분간 혈투끝에 땟장을 한 자루 휘 감고 겨우 끄냈네요...
똥배에 낚시대 뒷 마개 빨간 자욱이 일주일 갔네요... ㅎㅎ
작은 가물이는 그냥 애교로 바줍니다.^^ 바늘 넘 깊이 들어가 힘들지만......
70센치..
바늘빼는데 애먹었습니다
가물이 70짜리.. 맹탕지라 수월하게 건진 적이
붕어가 나무 감아놨나 했더니 사람 머리가 올라오길레 시체건지나 했더니만
...
가물치 그렇게 큰놈처음보고 무서웠던 적 없었습니다.
같이 같던 형님 아는분이 가물치 가져간다고 하셔셔 뜰채로 뜨다가 바늘 털이 했습니다.
좌우지간 가물치 대가리가 사람대가리만한거 처음봤습니다.
엄청나게 컷습니다...ㅎㅎ
배스는 56정도 이구요 둘다 장난이 아니더 구만요
대 뿌라 먹었는데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