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저수지가 하나 있는데요 작년부터 없던 끄리가 생기는 바람에 미치겠습니다. 여기서 질문이 있는데요 끄리의 습성이나 끄리의 회유하는곳 끄리피하는법좀 가르쳐 주실수 없나요 ? 조사님들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그렇지만 어분계열의 미끼에도 쉽게 올라오는 종 이기도 합니다..~~
완전한 방법은 아니지만..끄리의 입질을 적극적으로 회피하고 싶으시다면.. 곡물류의 미끼위주로 수심층이 낮은곳을 공략하심이
좀더 유리할듯 합니다....(콩.옥수수.등)
끄리 너무 많다고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외래종인 배스.블루길.과 비교하겠습니까...그래도 이쁜 우리토종 입니다.
엄청 부러습니다..전 찌움직이고 손맛만 보면 좋아하는 타입이라 끄리도 좋아요.
낙동강에서 지렁이로 낚시하면 반나절동안 4 - 5마리가 한계인대여...ㅎㅎㅎ
지렁이, 옥수수, 어분기 없는 떡밥, 글루텐, 심지어 밥알에도 올라오더군요.
꾹 참고 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498하이소 ^^
붕어얼굴 보기 힘들다가 밤 12시 넘어가니 끄리의 입질이
뜸해지더군요. 대신 붕어의 예쁜입질을 볼수가 있었는데요
시간에 따라 조금 달라지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입질만 봐도 좋은디/
특이한 입모양땜에 더 정감이 가는데요.
어렸을때 여울에서 파리낚시 쭈욱 깔고 낚시하면 잘 걸리곳 했었는데요...
지롱이는 말할게 없고 옥수수에다 글루텐에도 반응을 합니다. 기가차지요..피곤하시겠지만, 좀 잡아내고 나면 낫지 않을런지!
아버지께서 잡아온 넘으로 어머니께서 찜을 해주시곤 했는데...쩝...
그나마 새우에는 좀 둔한듯....
조사님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