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배운지 25년정도된거 같군요..
누구나 그러하듯이 처음엔 떡밥낚시만 하다가 어느순간 생미끼낚시란걸 접하고서 매력에 빠진지 10여년..
일년년중 출조가운데 90%가 홀로출조합니다..
월척욕심보다는 산속조그만 소류지에 홀로 찌불을보며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꽝치기일쑤..이젠꽝이습관됨
조그만 카페에도 가입했으나 대물낚시한다면..
우리지역은 않맞어..여러명이 어울려서 즐거운낚시(요런사람들 밤늦으면 꼭술판)..새우만끼면 대물꾼인가......이런 시선들이 꽝치는거보다 더힘들게 합니다
가끔다니는 조우들도 하도꽝치니 옥내림(얼레벌레)..무슨좁살단채비(군계일학)..전향....하루아침에 나보고 왜무식한거하세요..ㅠㅠ
자기취향이니 묵묵히 하시나요?...아니면 조과에 연연하여 온갖채비 다만들어 이쪽저쪽 사방팔방 돌아다니시나요?
저는 아직은 그저 단순한채비로 꽝치는것도 즐기겠읍니다..제가 똥고집쟁이인가요..여러조우들과 어울리지않는게 성격장애인가요..
여럿이 낚시가면 그건 출조가 아니라 야유회죠..낚시가서는 무조껀 조용해야 된다고 배워서..
허구한날 꽝이고 조우들과도 친해지지못하고....이런 대물낚시를 여러분은 왜고집하세요?
대물낚시만 고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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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마리를 잡더라도 이 방식으로 잡아야 재미가 있다는거죠.
깔짝거리는 입질이나 쭉 빨고 들어가는 입질로 월척 잡아봐야 찌올림의 묘미를 원하는분이라면 뒷맛이 텁텁합니다.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잡는방식 또한 중요합니다.
혼자 출조시는 거의 대어낚시
한사람이라도 일행이 있을시에는 떡밥 합니다
성격장애가 있는분들은 여럿이 같이 가서도 대어낚시 하면서
시끄럽다 불꺼라 조용히 해라 이러더군요 ㅋㅋㅋ(농담 입니다)
대물낚시에 미치면 혼자출조며 짐꾸러미 넘이보면 돌아이수준...이것이대물꾼의 참모습ㅎㅎㅎㅎ
고생과 기다림끝에 올라오는 시커먼 대물 죽습니다(찌맛이1등)
대물조사님들 자부심과 자존심 그리고 고집 버리지마시고 쭉~~~~~~~ 같은월척이라도 저수지월척이 최고
짬낚시 가면 여러가지 합니다.
지극히 맞는 말씀이고요. 대물낚시=무식한낚시 절대로아닙니다.
어떠한 낚시를 장르를 하던간에 그에맞게 하시면 그것이 최고의 채비이고 최고의 낚시가 아닐까요?
붕어길목님 말씀처럼 혼자 조용히 소류지에서 출조해서 찌불을 보면서 이생각 저생각하신다니 그것이 낚시의 최고의 멋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저도 이채비 저채비를 다 하고는 있지만 낚시를 즐기는 레포츠로만 본다면 대물낚시만큼 매력있는 낚시는 없다고 봅니다.
요즘들어 여러채비가 소개되면서 이젠 낚시인이 아닌 어부가 되어간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얼마전 FTV 재방송을 보는데 송귀섭씨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낚시의 고수란???
조과에 연연하지않고 즐기는 낚시를 하는 사람이 고수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즐기는 낚시를 하는 사람이 고수이고 즐길줄 아는 낚시인이 진정한 낚시인이라 생각합니다.
딱히 이래야 맞다는 방법은....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고...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바꿨다면...바늘홋수?ㅎㅎㅎ
전 전형적인 대물낚시입니다..원봉돌에 투척즉시 0.1초만에 입수..ㅎㅎㅎㅎ
물만봐도 좋은 저로서는 일년열두달 채비변함없이 ( 동절기얼음낚시에도 봉돌무게 7호정도 )쭈욱 갑니다
괴기욕심이 있었다면 어부가 되었을거 같습니다
붕어길목님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낚 하십시요 ^^
남들이야 잔챙이를 수십마리을 잡던 말던 연연해하지않고 저만의 낚을 추구합니다
마리수 낚을 할려면 붕어6호바늘에 지렁이달고 하면 마리수낚시에는 옥내림이고 머고 할것없이
못따라옵니다.
뭐어려운것없습니다..수십마리낚다보면 워리도 잡게죠 뭐 그리어려운낚시할려구요..ㅎㅎㅎ
그러나 우리들이 추구하는낚시는 마리수 위주의 낚이아니라는겁니다.
그러기에 큰바늘에 새우나 콩을 위주로 사용하는것이 아닐까요.
저같은경우는 현장에따라 계절에따라 약간의 채비변형을줍니다
예을들면 초봄이나 늦가을 같은경우는 감생이 3호바늘에 봉돌무게가볍게 예민하게 습니다
미끼는 항상 새우,콩,옥수수,지렁이,떡밥.이렇게준비해서 단니구요..
활성도가좋은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감생이 5호바늘에 미끼는 새우나 콩을 위주로 서구요
수서곤충이나 잔챙이들이 새우을 갈아먹든지 하면 콩으로 바로 대처하구요(물론 채비는 무겁게 사용해야게죠)ㅎㅎ
활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작은바늘도쓰구.지렁이 옥수수.때론 떡밥도 달구합니다
아무쪼록 붕어길목님 힘내시구.파이팅 하시기바랍니다.
P S ::참 저의 처남은 옥내림을 하는데 가끔 같이 출조 하면 워리 잡기 내기도 합니다.
막상 내기해보면 옥내림채비나 대물채비나 차이없습니다.
막상 막하입니다.그대신 마리수 위주내기는 절대안합니다 .백전백패 할게뻔하거던요.ㅋㅋㅋㅋ
꽝을 밥먹듯이 했지만 아무 불만없이 대물낚시를 몇년간 해 왔었습니다.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지고, 낚시를 가도 여유롭게 하지 못하는 사정이 생겨
안하는것 보다는 나을듯해서 떡밥낚시를 다시 해 봤는데
그것역시 재미 있더군요...
시간이 좀 여유로와지면
또 다시 대물낚시를 해 볼 생각입니다.
어느쪽도 재미있는 낚시가 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떡밥이던 어떻고 대어낚시면 어떻읍니까?
그저 즐거우면 되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전 대물, 떡밥, 겨울엔 내림까지 합니다.
그냥 자기만족이지요..
지렁이부터 시작해서
떡밥, 대물, 그리고 옥내림
지금은 다시 대물로 돌아왔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이 한가지가 있습니다
돌아올때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하고픈 대로 합니다 옥내림, 생미끼
떡밥은 양어장외엔 해본적이 없습니다
물가에서 낚시를 할뿐이지요
이게 낚시의 참맛이 아닐까요???
찌가 한번 움직이더라도 기대감과 흥분이 옥내림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무식해보여도 대물이 좋습니다..
아직 까지는 오직 한길로 새비 꼽아서 꾸준히 가고 있습니다.
남에게 일체 피해를 주지 않고 자기가 즐거우면 돼는것입니다.
대구리 하이소~~
옥내림이 좋으면 옥내림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다른채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하면 되는것이지요.
문제는 자기와 다른것을 한다고 좋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도 못잡으면서 대물낚시를 왜하냐는 둥...
옥내림은 정통 바닥낚시가 아니라는 둥... 이런식이 아니라,,,
대물하시는 분들은 옥내림 하시는 분들께 대물보단 마릿수가 좋아서 재밌겠습니다~ 라든지
옥내림 하시는 분들은 대물하시는 분들께 환상적인 찌올림에 올라오는 대물한수의 짜릿함을 즐길줄 아는것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런식으로 같은 붕어낚시를 하면서 서로를 존중해 주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대물도 하고 옥내림도하고 떡밥도 하지만 어느것하다 싫은것이 없습니다. ^^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이면 뭐라도 상관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대물도 하고 옥내림도 합니다.
잠시나마 땡기는 손맛이 그리워 내림을 배워보려하다가,
올부터는 기다림의 미학에 빠져 계속 꽝쳐도
지난주 옆의 부들 포인트가 생각나는 것은...............
그래도 서로 피해는주지말아야 겠죠~~~모두다 즐겁게 낚시하는 그날까지~~~~
왜낚시대는 많이피면서 왜이렇게못잡아요??아..ㅎㅎ 실력이안되서요... 또시비를거네요...왜이렇게못잡아요?
아저씨 제자리앉아보세요 한번잡아보세요ㅋㅋㅋ말이없네요...하두자꾸시비걸어서..떡밥채비한대했습니다...
어떻게설명을해야할지..많이피는데 왜이렇게못잡아요?아..진짜미칩니다 저는대물낚시를알고 해봤기때문에...
다대편성하고..덩어리한마리만 보시는분들 분명멋지다고생각합니다...자기가원하는 자기가재미있는낚시...그거하는게진짜꾼이지요
분명대물말고 많은낚시분야가있습니다..근데..자기가좋은거하면되는거지 꼬옥~뭐!뭐!시비거는사람들있습니다...시비걸시간에...
지들자리나..신경쓰고같으면좋겠습니다...꼭그런사람들..낚시하고마무리가별로더군요...그런말들으면기분이분명나빠요...
대물꾼..분명저는멋지다고생각합니다...그런사람들한테 어떻게설명할방법없나요??
그냥밤낚시와캠핑을 즐기고 대물이잡히기를 기다리는마음으로 밤을새는 긴장감이 재미있고 잡히면좋지만 안잡혀도 분위기를즐깁니다
깊은산속에 혼자독조하는걸 즐깁니다.
죽장 치고 기다리면 낙대 들일 없어서...크크
왜 깊은 산골에 혼자 독조를 하시는지 생각하세요
낚시 하는 모습이 저와너무나 같아서 반갑읍니다
어제도 그세찬 바람을 맞아가며서 깊은산속 혼자서
온니 새우반 콩반으로 밤을 새웠읍니다만
고기잡는것이 낚시의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잡조사들은 이해할려면 아직은 경력이 부족한것이지요
43.5 최대어를 기록하고는 기록경신의 흥미는 없어요
꼭 마지막까지 대물낚시와 조용한 낚시 고집하세요
상황에 따라 즐기는 낚시 기법을
또한 상황에 따라 내림낚시를
또한 상황에 따라 12대 모두 새우 낚시를 구사!
많은 조우님과 함께 낚시를 해도
옆 조사님의 기법에 관하여 칭찬은 못 할 망정
비웃고 눈총을 주는 행위는 그사람의 인격을 모독 하는것이고
낚시인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져 자기만에 즐기는 패턴에 한가지를 선호하는게 아닐까 봅니다.
전 오만 잡동사니 채비를 다 구사합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선택을 하지요
혼자 다녀도 떡밥을 사용할때가 있고
여럿이 씨그럽고 떠들석해도 다대편성에 생미끼 낚시를 할때가 있습니다.
자기만에 패턴에 낚시 기법이 진정한 낚시 기법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되
남의 낚시패턴을 질타를 해서는 안될꺼 같습니다
여럿이 출조를 해서 술판일때가 있고 정말 정숙히 낚시를 즐길때도 있습니다.
모든면에서 낚시란 인격수양에 한부분이요~ 모자름을 메꿔주는 아주 적절한 취미생활 아닐까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게 "낚시"란 어려운 단어가 아닐까 보네요 ^^
다만 "대물낚시"라는 표현은 낚시쟝르에서 될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과연 대물 낚시만이 낚시인가?
그 많은 채비며 남들은 두대세대 가볍게 펴서 안되면 철수도 부담없이 하는데 무거운 받침틀에 낚시대 20여대 들어있는 무거운 가방에 미끼통에 텐트내지는 파라솔... 그리고 출조길도 멀고... 내가 왜 이 고생하나? 싶습니다.
붕어 얼굴 보려고? 이번엔 대물 상면할까? 출조길은 늘 저를 들뜨게 하는데 연애시절 생각납니다.
그 붕어한테 하는것 만큼 마누라한테 정성을 쏟았으면 전 무지 사랑받는 남편이 되겠지요...
그래서 여러 시도도 해보았습니다.
옥내림도 접해보고 가볍게 두대,세대 펴놓고 떡밥낚시도 해보고 손맛이 그리워 유료터도 가보고 심지어 바다낚시에도 빠져 보았습니다.
한가지 편한점은 장비가 가벼워졌고 입질 없을때 아무때고 부담없이 철수가 쉽긴 합디다.ㅋㅋㅋ
그래도 역시 멋진 찌올림이 그립고 멋지게 점방을 차려놓고 손님이 오길 기다리다 담배만 축내는...
철수시 내가 왜 이고생을 하나 싶다가도 하루만 지나면 또 그리워 져서 이렇게 월척사이트를 뒤지고 다니네요.
떡밥 새우 콩 내림 옥내림 중층....
개인의 취향인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아니온듯 자리를 깨끗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젊은시절 홀로 낚시에 중장년층은 많은회원과어울림 낚시가 더 안전한가 생각합니다.
저도 대물 낚시을 한지가 몆년밖에 안되지만 운도 따라주어야지 절대 인간의
힘으로만은 안되드라구요 열심하면 꼭 이루어집니다
조용한곳에서 낚시대 널고 찌불을 바라보며 자기만의 시간을 조용히 갖는것도 매력이고 낚시채비의 기본은 바닥입니다.
요즘 떠드는 채비들은 종교로 말하면 이단이죠..그냥 묵묵히 자기만의 낚시를 추구하면 그만인것 같습니다.
누가 머라하던 낚시는 취미이기때문에 자기스스로 만족하고 즐거움을 찾는다면 그걸로 좋은 낚시를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강계에 가면 릴도 하나 또는 두개정도 던지기도 합니다.
가끔 동료들과 같이 다니기도 하지요.
근데 붕어는 혼자갈때만 주로 잡히더군요.
아마도 조용하니까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어떤종류의 낚시를 하시던지 그건 다 본인 마음이구요.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낚시가는 이유는 즐겁기 때문이죠.
대물낚시라서 즐거운 것이 아니라 낚시를 간다는 자체가 설레고 즐겁습니다.
미천한 경력이지만 지난 10년간 이러한 마음이 있었구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대물낚시란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생미끼 낚시가 맛는것 같읍니다
제가 낚시하면서 떡밥낚시에 월척을더 많이 잡았거든요
그리고 큰놈만 고기는 아니쟎아요..
어떤편견이 만든 낚시같읍니다....큰바늘에 무거운추 그러면 큰놈이 물것이다
그래도 붕어는 소식이 깜깜 ㅎㅎ
찌든 수초밭과 장애물 많은곳1~2명 혹은 홀로 출조길이면 새우끼고 대물하고요~~~~
풀 한포기 없는곳....정출 비슷무래 4인이상 놀기 삼아 출조 하면 옥내림 합니다~~~ㅋ
그래서 낚시가방도 2개 입니다...ㅠ
전 제가 무슨 쟝르의 낚시를 하는줄도 모릅니다.
관심도 없구요~
고부력찌에 봉돌 11호 정도에서 살짝깎은 풍덩하는 찌맞춤에
감생이 5호 6호 외바늘 달고
낚시대는 25~44 적당히 10~14대 널고
미끼는 지렁이나 새우
채집이 잘 되는곳에선 참붕어나 새우
한개씩 걸어 놓고
잘 자다가 옵니다.
제가 하는 낚시는
무슨 쟝르 일까요?
혼자 홀연히 조용한곳에서 여유를 즐기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다만 제가 싫어하는것은 동호회끼리 오셔서 웃고 떠들고 술판에 도박판까지 벌여가며 시끄럽게 하는게 더 싫더군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어르신들께 뭐라 말은 못하지만 속으로는 쌍욕하고 그럽니다
낚시만 하시고 조용히 있다 가시면 아무말 없을텐데..... 꼭 술판에 도박판 벌이고 웃고 떠드는게 싫을뿐입니다
대물낚시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대물잡기가 무척 힘들어지는군요~
요즘은 대물 가벼운채비에 이것저것 머리굴리며 다방면으로 낚시한답니다..
근데 요즘 대물낚시한답시고 쓰레기를 몰래두고 가는 비인간들이 많아
왜그렇게 마음이 안편한지....
님들 즐낚하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저두 첨에는 대물낚시ㅣ한다고 어께 힘주고 이러쿵 저러쿵하던 시절이 있었읍니다
가끔 주위에서 대물낚시하냐고 물으면 그냥 낚시만 좋아합니다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초보때부터 지금까지 지커 왓던게
남이 눈살찌푸리는 행동은 하지 말자입니다
각자 취향이 있기에 서로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혹시 잊을 까봐
제가 가지고 다니는 계측자 뒷면에 이렇게 써 놓았읍니다
"낚시꾼으로 잊혀지기보다는 낚시인으로 기억돼자"
올해는 특히 기온이상 현상으로 점점더 예민해져가는 붕어들을... 대물채비로 공략하기란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떡밥 채비로 생미끼 낚시를 즐겼습니다.
대물낚시란 정의 하기 힘들지만 낚시TV에서 비춰진 모습은.... 대물조사란 말보다.... 장사꾼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몇몇분이 계시더군요.
대물을 잡는것이 대물낚시일까요.... 대물채비로, 미끼로 낚시 하는것이 대물낚시 일까요?
누가 판단해주기보단 자기 소신을 갖고 대물을 찾아 다니는게 대물낚시같습니다.
저는 대물채비를 선호하진 않지만 대물만 노리고 낚시하기에 저도 나름 대물조사라 생각 합니다.
주위시선 느낄거 없이 자신의 스타일로 자신만의 낚시를 하세요~ ㅎㅎ
대물낚시는 신념의 행위요, 확률의 게임이라고............
이말에 꾸뻑 죽어서.................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소류지에서 독수궁방을 하고 있습니다^^
대물낚시라고 출조할때마다 월척을 낚는것이 아니지요
떡밥낚시도 4짜이상 나옵니다.
수심깊은곳은 짧은대,수심이 낮은곳은 긴대,마름이 둥성둥성 있는지점,떡밥응용술인것 같습니다.
인생살이가 나이가 들면서 고개숙인남자가 되듯이 낚시도 오래하면 시큰둥해지는것 같습니다.
낚시가서 괜히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
꾼들의 생각이 다른 것이지 틀린게 아니라고 봅니다.
생미끼(새우)입질의 환상적인 모습에 매료가 돼서 지금도 대물낚시를 합니다.
물론 떡밥낚시의 깔끔함이 좋을때도 있지요.
그냥 낚시일뿐...ㅎㅎ
이 네가지 부류의 사람중에 일처리가 가장 정확하고 빠른 사람은 느리고 정확한 사람이랍니다~
하루가 달리 매일매일 바껴사는 세상
이렇게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느림의 미학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장르의 낚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