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의 유형과 챔질의 타이밍-1
1. 옆으로 끌리는 입질과 끌고 들어가는 입질
: 수심이 얕은 수초 밭에서 많이 발생하며 찌가 물 속으로 다 들어가 안보일 때쯤이 타이밍이다.
( 가물치일 확률이 크다고 하던데, 저는 아직 못잡아봤네요 )
2. 새우 미끼입질
: 찌가 올라오다가 멈추고, 또 계속 올라오다가 멈추고 한다. 챔질 타이밍은 처음이 아니라 2 - 3번 멈추는 순간이다.
( 2단입질을 보이는 경우 월척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
3. 깔짝이는 입질
: 물 속에서 보일듯 말듯 살짝 옆으로 끌린다. 전형적인 대물입질이다. 찌가 들어가는 순간이 타이밍.
챔질 타이밍이 늦으면 대를 못 세우는 경우가 많다. ( 잉어나 향어 입질일 가능성이..)
4. 걸어가는 듯한 입질
: 살짝 올라오던 찌가 다시 옆으로 걸어가듯 쭉쭉``끌고 간다.
얕은 수심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대물붕어의 입질, 미끼를 입 속에 넣고 뒤로 빠지는 동작이다.
찌가 옆으로 두 세 걸음 끌려간 다음이 챔질 타이밍이다.
5. 한 두마디만 올라와 찌가 멈추어 있을 때.
: 찌가 올라와서 멈춘 후 한 탬포 늦게 챔 질을 한다. 낮 낚시보다는 밤 낚시에 자주 발생한다.
( 개인적인 것이지, 서술한 내용과 전혀 다른 입질 형태 일수 있습니다. )
▶입질의 유형과 챔질의 타이밍-2
- 씨알이 작은 붕어가 찌올림의 상승이 빠르다. ( 이것도 크기에 상관관계가 )
- 새우미끼/콩/옥수수/그외등 미끼를 다양하게 사용한다..
- 새우외에 콩이나 옥수수미끼이면...챔질타이밍이 약간 더 빨라야 좋은듯 합니다.
- 찌의 2단입질 ( 올라오다 멈짓멈짓하다가 다시 상승)
붕어는 위에서 바닥의 미끼를 공략을 하는데, 경계심이 없어진 붕어는
먹이의 흡입을 "넣었다 뱉었다" 하면서 바늘주위의 콩이나 새우를 입속에서
머금다가... 완전 삼키면...붕어가 뜨면서...상승 찌올림이 되는것이 아닐까?
붕어가 먹이를 취하는 습성을 파악해 보면... 이런 현상에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 확실한 챔질타이밍은.. 찌가 진행중일때 오름방향으로 진행할때...
채면... 성공률이 좋아 보이네요..
▶ 대물낚시 미끼와 기타
붕어입질과 잉어/향어 입질은 분명히 다릅니다.
이는 입의 생김새에서 차이가 나는데, 잉어등은 붕어와 조금다르게
바닥을 끄는 형태의 입을 가지고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깔짝이는 입질이 많은 이유인듯 합니다.
반면 붕어는 잡식성 어종이라..
대물낚시에서는 떡밥이나 옥수수 알갱이, 메주콩등을 비롯해서 새우나 지렁이, 참붕어(피래미), 우렁이등
월척을 위한 미끼는 많이 있는듯 합니다.
월척붕어는 보다 작은 고기에 비해 경계심이 많고, 주위 환경에 극도로 예민하기 때문에 낚시할때 발생되는
소음, 진동, 불빛 등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여, 지렁이나 옥수수를 사용하면, 잔씨알의 붕어의 입질에
밤새 채비확인등의 관심이 필요하게 되고, 이에 여러가지 소음이 발생합니다.
월척을 잡기위해서는 "정숙"이 중요한듯 한데, 오후시간때와 초저녁에 잔씨알의 붕어로 재미를 보았다면
새벽타이밍에는 큰메주콩이나 참붕어/큰새우로 월척을 한번 노려보심이 어떨지요?
대물낚시에서 월척을 잡기위해서는 일정크기 이상의 붕어들만이 먹을수있는 미끼를 사용하여
딱~! 한번의 올지도 모르는 기회와의 승부를 펼치는 것도 매력인것 같습니다.
대물낚시에서의 입질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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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런 입질 한번 받아봤으면..
좋은 정보와 거기에 딱맞는 영상까지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