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와 갓낚시 낚시초보자인 제가 느낀것 몇자 적어 봅니다.
대물낚시는 대물붕어가 은신하는 수초지대를 공략한다
갓낚시는 대물붕어가 먹이 특히 새우를 먹으려고 가장자리로 나오는 붕어를 공략한다
대물낚시: 수초에 있는 붕어에게 수초제거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붕어에게 다가가서 낚는다.
갓낚시: 내가 붕어를 잡으려고 다가가면 붕어는 도망가고 내가 물러서면 붕어는 나에게 다가온다.
따라서 내가 물러나 붕어가 오게한다.수초지대 보다 깨끗한 맨바닥을 공략한다.
대물낚시; 먼곳은 긴대로 가까운 곳은 짧은대로 공략한다
갓낚시: 연안가까운 곳을 오히려 긴대로 공략한다.
대물낚시: 찌가 오를때 챔질한다.
갓낚시: 주로 찌가 내려가거나 이동할때 챔질한다
대물낚시: 대물을 주로 한밤중에 잡는다
갓낚시: 초저녁에 주로 잡는다
대물낚시: 찌높이를 수면에 거의 맞춘다
갓낚시: 찌높이를 이 낮으면 높게 수면이 깊으면 수면근처에 맞춘다
공통점: 대물붕어를 노린다
낚시에 대하여 잘 모르는 허접조사이지만 갓낚시가 기존 관념과 다른 특이한 점이 많은 낚시 같습니다.
고수님들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대물낚시와 갓낚시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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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서 고기 나올것 같은 곳을 노리는게 대물낚시고 갓낚시지... 어느것도 붕어를 못잡게 하기위해 낚시 하는게 아닌
다음에야...
글자가 무슨 그리 의미가 있읍니까?
머리속 이론은 책상에서만.....
현장에선 붕어만을 생각하심이.....
저의 경우 갓낚시라해도 50cm 내외를 즐겨하다 보니...(포인트를 볼때 고로코롬 쳐다보게 됨...)
붕어와 유영하기에 충분한 수심층이어서 그런지 갓낚시라면 생각하는 입질 타이밍, 피딩 타임이 일정하다기 보다는
꾸준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되려 더 많았습니다.
요즈음 도전하는 곳 역시 수심 50전후인데...오히려 수심층 보장된 곳 보다 더 잦은 입질이 들어 온답니다.
물론 챔질 한번이면 바로 땅...ㅠ.ㅠ
2.5칸 정면으로 때려야 물에 떨어집니다.
2.3칸 팔 쭉피고 때리니 땅에 떨어지더만요.
말씀처럼 충분한 거리 유지 및 정숙이 보장 되어야 하는 낚시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서찬수님 방송땜에...갓낚시에 관련한 댓글이 많네요.
갓낚시 정말 매력있는 낚시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찌맛은 쬐매 떨어집니다.
전 거의 자동빵 조사...ㅎㅎ
초저녁에는 물가에 찌 던져넣고 뒤로 물러나서 잡다가
밤이 깊어져 가면 좀더 깊은 붕어 은닉처로 목표를 잡고 낚시하면
이중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갓낚시를 하려면.....
포인트(수초,부들,마름,땟장)보다..... 바닥을 잘~읽어라고 하셨습니다.....
http://www.f303.co.kr/ <==서찬수씨 홈피입니다.... <br/>여기서 여줘보시는게 좋겠네요 ^^
따로 굳이 나눌필요는 없구요..^^
물론 정수수초님의 글은 둘의 비교를 상당히 잘해놓으셨습니다..
의외로 갓낚시가 잘 먹히는 저수지가 많이 있습니다.
XXX낚시점 사장님이 공개를 꺼려하는 4짜터도 갓낚시에서만 붕어가 나옵니다.
다만..갓낚시를 할때는 2-3번 나누어서 찌를 봐야하기 때문에 목 디스크 위험이 있습니다..;;
위에 댓글 단분중에 태클 한번 들어가봅니다.
글쓴분의 마음도 좀 생각하셔서 댓글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붕어만 잡으면되지..라는 발상은 댓글로는 적합하지 않다구 생각듭니다.
본문을 적은 작성자는 나름..열심히 월척분들에게 짧은 지식이나마 열심히 적은것인데
그런식 댓글 올라온다면 겁나서 누가 본문 적겠습니까..?
붕어만 잡으면 되지...? ..씁쓸합니다
갓낚시를 접하고 아뒤를 바꿔버렸습니다. 잠깐바리로..
갓낚시는 초저녁부터 23:00시 이전까지 하다가 철수하기 땜시 마눌눈치 안봐도 되고..
담날 출근에도 지장없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붕애시절조폭님... 나ㅉ에 회원 정보 란의 전번으로 통화 하려다가 두번이나 실패한 물트림입니다.
약간의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붕어만 잡으면 되지...씁씁합니다. ....으잉!! 저는 하찮은 붕어만 잡으면 되지란 뜻이 아닙니다.
위 일등글 잘 읽어 보십시요.."
"첫째줄 그냥 붕어잡으면 됩니다.".. (이것은 중간의 ""만" 자가 빠졌기 땜에 붕어잡는데 구지 구별할 이유가 없다는 제 순수한 의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줄의 붕어만 생각하심이... 라는 뜻 하고는 전혀 결부 시키시면 아니 되옵니다.
혹시 이 첫번째 줄과 마지막을 합하여서 만든 붕어만 잡으면 되지란 말과는 전혀 틀린 말입니다.
붕어만 잡으면 되지....란 말을 했다면 아주 남을 무시하는 싸가지 없는 말투란건 저가 더 잘압니다.
이론은 머리속에... 현장에선 오로지 붕어만은 생각하는 ...(선을 긋고 ~ 나는 대물낚시다...니는 갓낚시가? 를 떠나서)
것이 더중요하다는 의미란걸 너그러히 봐주세요...감솨합니다.
여기 국어선생님 계시면 제가 한말이 맞는지 판독좀 해주세요...에궁~`
제가 위 글을 쓰게된 것은 붕어만 대물만 잘 잡는 방법만을 묻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붕어 대물 잘 잡으려면 낚시하지 말고 저수지 물빼고 그물치면 최곱니다.
낚시이론 아니 나름대로 낚시에 대한 철학(?)이런 것을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갓낚시에 대한 이론이 가슴에 많이 와 닿더군요.
"내가 대물을 잡으려고 다가가면 대물은 도망가고 내가 물러나면 대물은 나에게로 다가온다"는 것이 마치
물질적 부를 이루려고 바둥거리고 다가가면 오히려 그것은 멀리 도망하고 내가 욕심을 버리고 물러서서 열심히 일하다 보니 그것이 내옆에 와 있었다.
이건 제이야기가 아니라 꽤 성공한 사업가와 술자리를 하게 되었을때 들은 이야기 인데... 갓낚시 이론과 넘 일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자 적어본 것이구요.
다른 이야기도 기존 낚시의 대물낚시의 특과 상반되면서 같이 대물을 추구하는 것이 흥미로와서 한번적어본겁니다.
초저녁에 수심 70센치에서 월척을 낚아본 저로서는 최고의 붕어 사냥술이라 믿습니다..
그것도 대를 깔아놓은지 20분도 안돼서..
새우낚시 6년차 조사입니다...
가급적 혼자 가시면 낚을 수 있습니다...되도록 늦게 대를 까세요..어두울때...
서찬수님 기법을 배운대로 실천한 결과 역시 조용히 늦게 적을대를 까는게 확률이 높았습니다.
텐트들어가서 주무신분들.. 낚시대 접고 주무십시요... 저수지 상합니다..
저수지의 유형에 따라 계곡형과 평지형의 포인트로 갓낚시과 수초대물낚시로 구분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정수수초님과 제 생각의 차이가 수초대물낚시를 수초에 숨어있는 대물을 잡는다고 보는 견해에서 저와 다른것 같습니다.
저는 수초지대로 먹이 활동을 오는 대물을 잡는다고 생각합니다.
평지형의 먹이고기는 상류의 수초권(대물을 피해 은신처가 되는 저수심수초지대)에 은신하고 있는것이고,
계곡형의 먹이고기는 주어진 최대한의 장애물지대(저수심대, 돌틈, 수몰나무등등)에서 활동하는 것이죠.
결국, 먹이고기는 주어진 상황에서 잘 도망다닐수 있는 장애물지대에 있는것이고, 대물은 먹이고기를 취하기 위해 그들이 있는곳으로 간다는 것이고, 우리 낚시꾼은 그곳에서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바닥이 깨끗해야 함은 모든 낚시가 공통이며, 입집의 차이는 저수지의 유형(계곡형, 평지형)에 따라 바닥의 형태에서 다른 모양을 하는 것이죠.(평지형에서도 턱자리에서는 끌고 들어가는 입질 오죠)
찌맞춤에 관해서는 계곡형은 물색이 대체로 연안이 맑은 관계로 케미를 올려놓고 낚시하는 것이 유리할것이며(입질도 끄는 경우가 많으니...), 평지형은 연안의 저수심도 물색이 탁하게 받쳐주니..(저수심에서 캐미의 위치에 관해서도 우리 월님들.. 많은 토론을 한걸로 압니다.)일반적으로는 수면과 맞추어서 많이들 낚시를 하시지요.
결론은 제 생각에는 먹이고기와 대물붕어의 습성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다 같은 형태의 낚시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다만 저수지의 유형에 따라 낚시법이 달라지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서찬수님의 갓낚시 글을 읽어 보고 계곡형에서 어떻게 낚시를 해야 하는지도 한번생각해 보게 되었지요(개인적으로 맹탕에서는 잘 적응을 하지 못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