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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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대물낚시와매너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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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세월동안 소위 한방낚시를 즐겨 왔습니다 허구헌날 빈작을 면키 힘들어도 이또한 매력이라 순응하며 즐기다 보니 평생 보기 힘든 대물을 접하기도 하더군요 시간,열정 무엇보다 체력이 가능 하다면 계속해서 이 쟝르를 즐기려 합니다 문제는 낚시인 마다 다르시겠지만 적지 않게 매너리즘에 빠지신 분들을 접하고는 합니다 "창의성이 결여 되고 자신을 틀안에 가두어 두며 발전이 없는 단계" 매너리즘의 뜻이 더군요 대물낚시를 본인이 오랫동안 즐겨 왔다며 조과,테크닉을 자랑하며 남에게 가르치려는 분들을 물가에서혹은 넷상에서 접합니다 어찌보면 자신이 하면 로맨스,타인이 하면 불륜 이라는 논리 일까요? 살아있는 생명체를 상대 하는 취미 낚시에는 방대한 이론이 존재 합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경험한 빈도수로 논리와 이론이 정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이런 경험을 했으니 이것이 정답이자 팩트 입니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의 주장! 여러님들의 의견은 어떠 신가요? 물가에서는 누구나 공평하고 자신과 쟝르가 다르다고 무시 당할일도 무시 할일도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여러님들의 고귀한 의견들을 기다려 봅니다 행복하십시요.

취미로 즐기는 낚시는 오로지 즐기는 사람 주관과 취미에 의해서 자기나름대로 즐기는 행위이니,
어느 특정한 잦대를 대고 수준이 높네 낮네. 옳고 그르네 하거나,
도를 넘어 비꼬기까지 하는 것 보다는
말 그대로 '개취'(개인취향)을 존중해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스포츠 종목처럼 매우 엄격하게 정형화 된 경기형 스포츠는 아니잖아요.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 동안에
오로지 잘 즐길 수 있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으면 좋고,
타인이나 환경에 되도록 피해를 주지 않는 기본 소양만 갖추었다면,
충분히 좋은 낚시인으로서 대접 받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매우 여러가지의 디자인을 가진 찌처럼
붕어낚시인도 취향이 매우 다양하고 이채롭기도 하며, 이루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기본 소양을 갖춘 낚시인이라면, 다들 각각의 낚시장르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 역시도 붕어낚시에서 소단위의 한 장르라고 하는 비교적 전문화된 이름을 걸고 있는
동호회에 10년 넘게 몸 담고 있습니다만.
저와 낚시코드가 복사하듯 똑같은 분은 단 한분도 없었습니다.
그냥 낚시가 좋아서 모인 지역단위 사람들끼리
물가에서 한솥밥 지어먹고, 같이 웃으며 같이 슬퍼해주며,
동호회 외적으로도 호형호제하며 알고 지내는 것이 좋아서
그 동호회에 애착을 갖고 활동하는 것입니다.

낚시의 외형적 스타일에 잦대를 만들어
냉정하게 잦대를 정확히 댄채로 사람들과 대하고 판단했다면
그게 스포츠단체이지 취미모임이 될 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욕심이 가져온 긍정적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사이즈에 대한 욕심
마릿수에 대한 욕심
찌맛에 대한 욕심
펼치는 맛에 대한 욕심
장비를 늘려가는데 대한 욕심
풍경을 즐기고자 하는 욕심
1년을 매일 같이 즐기고 싶은 욕심

이러한 욕심을 긍정적으로 이용하면 좋은 취미일테고, 그 욕심을 독선적이고 가르치려고만 들고, 배우려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좋은 욕심이 아니겠지요

어느듯 수십 또 수백만명이 즐긴다는 취미의 한 장르가 되었습니다
수십만, 수백만은 당연히 다르겠지만 딱 꾼 둘만 놓고 보아도 그 낚시 방법은 다를겁니다.

저도 이곳 월척에서 지식을 많이 얻고 부족하지만 제 경험을 전혀려 몇글자 적고 하는데
그러한 정보와 지식이 꾼이 얻고자 하는 욕심에 조금이라도 부합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이지 않을가요
물론 틀린것이라 할수 있는 정보도 있겠지만 낚시 지식이라것이 정답이 없는것이기에 누가 무엇이 틀렸는지 꼬집기도 어렵습니다.

받아들이려는 자세. 배우려는 자세와, 타인의 취미를 본인과 같게 만드려는 욕심만 버린다면 꾼은 언제, 어디서든 어울릴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간혹 노지에서 만난 선배들중에 제게 정보를 전하려는 사람들을 만나는데. 좋게 생각하려고합니다.
그것을 듣고 제게 도움되는것만 취하면 되니깐요
낚시를 하면서

자랑할 것은

자신의 건강뿐이다.
제가 한때 그랬습니다. ^^;
가능한 얇은 라인, 작은 바늘, 예민한 부력.....
이렇게 해야 붕어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식한? 채비를 사용하시는 지인분들을 가르치려 들었죠. ^^;;

옥내림 처음 배우고 나서 괜찮은 마릿수와 씨알을 경험했었습니다.
그래서 붕어낚시도 예민해야 고기를 잡는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지금도 옥내림이나 옥올림 등이 마릿수 낚시에 탁월하다는 생각은 아직까지 변함 없습니다.
하지만 '풍덩'낚시에 대한 편견은 없어졌습니다.

카본원줄 5호, 케블라 합사 목줄 3호, 붕어바늘 12호, 고리봉돌 7호, 징거미 같은 새우 또는 밤톨만한? 메주콩 미끼 등...
이런 무식한? 채비로 어떻게 붕어를 잡나 하고 의구심이 들었지만 제 지인분들은 잡아내시더군요.
그것도 월척급 이상으로만....^^;
물론 수없는 빈작과 지루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이 토대가 되어 어느 시기에 어느 포인트에 어떻게 대를 편성하면 붕어 볼 확률이 높다는걸 몸소 체득하시더군요.

붕어낚시에 실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늘 묶을줄 알고 줄매듭할 수 있으며 찌부력 맞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있다면 많은 출조경험을 바탕으로 시기와 포인트를 선정할 수 있는 안목이 아니겠는지요

마릿수 낚시든, '빅원'을 위한 대물낚시든 저마다 그낚시 스타일이 자신에게 맞기 때문에 계속해서 고집하는 것이겠지요.
그 고집이 '매너리즘'이라면 낚시라는 개인 취미에서는 서로 존중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낚시는 자신이 추구한 만큼 만족 하시면 됩니다
간혹 그런 채비로는 여기서 붕어 못낚습니다
하시는 현지 분들 이나 채비가 너무 약하다고 하시는 분들이나 미끼 교체 라던지 바늘이 너무 크다고 하시는분 원줄이 너무 굵다고 하시는분 찌맞춤이 무겁다는분 많이 보실겁니다
자신의 채비를 믿고 하는 겁니다
예민한 채비 에서는 잔챙이만 낚이다가 무거운 채비 에서 월척 낚이면 신명나게 그채비로는 못낚은다고 하신 분들 한순간 머리가 복잡해지죠
약한 채비로 대형붕어 못낚은것도 아닙니다
옥내림 채비로 5짜도 낚습니다
낚시는 그사람을 존중 하셔야 합니다
낚시가 재미있는것은 정해진 룰?이 없기때문이라 봅니다.
딱딱한 규칙 룰이 있으면 금새 질릴것같아요.
낚시가 아쉽게도 스포츠가 될수없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해야됩니다.
비단 낚시에서만 그럴까요? 사회,직장,학교, ...다양

한 분야에서 쉬이 접할 수 있지요.

자신의 생각, 방법,가치관, 과 다르다면 그것은

오답이라고 생각하는 ...

틀린것과 다른것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

살아가면서 엮이지 않았음 합니다.
전 낚시랑 자기만의 낚시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남이 아무리 좋다해도 자기한데
안맞으면 땅에 있는 똥이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게 낚시도 즐겁고
지루하지 않고 혹 나랑 같은 스타일의 꾼을 만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자람도아닌 대물낚시
누가채비나 낚싯대에대해서 물어보기전에 입을다무는게 예의지요
물가에서 오자랍떠는 인간들 제일 꼴불견입니다
하드락님 말씀에 공감백배입니다
본문과 댓글 달아주신 선배회원님들의 고견과 의견에 많은 공감느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저는 10년이상 반관통 채비 사용합니다. 기본유동채비도 물론 쓰고 있고요. 반관통채비 보는 사람들 가끔 입대는 사람들 보는데... ㅎㅎㅎ 그냥 웃으면서 넘어갑니다. ㅅㅅ
나와 다름을 인정하며, 저의 오지랖을 반성합니다...
낚시 잘하는 사람이 고기를 잘 잡는 것인지...

고기를 잘 잡는 사람이 낚시를 잘하는 것인지...

낚시 잘하는 사람은 보통 입으로 고기를 잘 잡는다 하고...

고기를 잘 잡는 사람은 말이 많이 없더군요. ^^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내가 좋아하고 즐기면 되겠지요^^
개인의 주관이 없다면 낚시~~~~글쎄요!
돈깨지고,
고가 장비에 주눅들고,
자괴감에 빠지겠죠.
걍 내스타일로 하려고 노력하는 1일 입니다.
산 구경ㅡ들 구경ㅡ물 구경 ᆢᆢᆢ
산ㆍ들ㆍ물 = 친구
소중하게 생각해야(사랑해야)
'우♡정'이 생기겠지요ᆢᆢ
이제 낚시에 빠진 초보낚시꾼입니다.
낚시란게 모르면 선배조사님들한테 배우면 되고
그러다 보면 내 스타일이 생겨나는거 같습니다.
남에게 피해안주고 즐겁게 하는게 최고인듯.
쓰레기가져가고요^^
초보가 프로를 이길 가능성이 제일높은 스포츠.
가끔 초보조사님이 월척 건너 뛰고 사짜로 시작하는걸 많이 봄. 생물을 다루기에 정답이 없음. 가변적인
상황이 너무 많음.
내 몸에 맞는 낚시가 제일인데 꼭 잊어먹고 가끔씩 오버할 때가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얼마전에 목줄종류에 따라서 찌표현 되는게 다르다라고 덧글 올렷다가

비웃음 사고 그후로 덧글 잘 안달게 됩니다

꼬꼬마 시절부터 낚시 하면서 어떤 틀안에 갇혀 낚시 한게 10여년인데 그후론 되도록이면 열린마음을 가지려 합니다

자신이 모르는사실이라고 해서 사실이 아니라거나

자신이 모르는 것이라고 해서 무작정 폄훼하거나 비웃거나 할게 아니고 한번쯤 더 열린마음을 가지고 생각해봣으면 합니다
낚시든 뭐든 삶 자체가 매너리즘에 빠져서 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낚시만 봐도 비단 채비문제로만 매너리즘에 빠지겠습니까.. 지역, 포인트, 미끼 뭐든지 하나에 익숙해지고 그것만 고집하다보면 다 그런것같습니다
웅대한 자연속에서 그저하루정도 자연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는듯 없는듯 쉬었다오면 되는것을 ᆢ낚시는 쉬면서 행하는 하나의 자그마한 행위에불과한것을 30년 이나 까불며 낚시하다 뒤늦게 깨닭는군요
모든 분들의 말이 공감됩니다.

결론은 정답은 없는 듯합니다.
얼마전 낚시하다가 옆에서 미끼는 머써야하고 채비는 어쩌구 .....
정말 꼴보기 싫더라구요~
자신의 경험에서 주관적인 입장으로 조언을 하는 것뿐 본인 스타일에 맞게 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냥 조용히 즐기면 좋겠습니다. 간혹 술자리에 마주앉아 물어온다면 이야기하지요, 나의 낚시세계를..
내일 2박3일 토종터 밀양으로 낚시갑니다

다들 미첫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즐거운 시간을 기다리고 있읍니다

보통 14대~16대 난전을 운영합니다 내일모레가 60세가 되어갑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상한눈으로 봅니다 어디 저수지가니까 영감이 16대피고 낚시하더라는등~~~

ㅎㅎㅎ 이시기에 혼자서 토종터에서 다대편성하고 새우낚시하는 즐거움을

나는알지요 수없는 발품팔아서 내가 즐거운 낚시가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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