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요즘 날씨 정말 겨울날씨 답습니다.
그래서 저도 올한해 물낚시를 접었구요~
다름이 아니오라 제나이가 올해 40인데 점점 늘어만 가는 장비때문에 고민입니다. 자꾸 힘이듭니다...ㅠ,.ㅠ;
그래서 말인데요...선배님중에 대물낚시의 정년은 언제인지 궁금하기 그지없습니다.
대물낚시의 정년은 언제까지일까요...? 다소 엉뚱한 질문 같지만 저한테는 필요해서요...^^*
대물낚시의 정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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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이 72세이시거든요.
그런데 오로지 대물낚시만 고집하십니다.
대물낚시 밤의 케미불이 정말 멋있다고 대물낚시만 고집 하시데요,
딱히 언제라고하면 기력이 남아있는한
붕어에 대한 갈망이 사라지지 안는한
물가 가 그리워지지 안는한
대략 20년은 더 하셔도 될듯합니다.. ^^
저는 대략 25년 ㅎㅎ
10-12-09 23:08
그 넓은 대호만의 정기를 받아 쭈욱~~하셔야지요~
떡밥으로..다시가는..그것도..정년이아닐까요??..끝이없거나...반전일수도있다고봅니다~
아닌가생각 합니다.
헌데 요즘 엘보가 다시 시작되서........
팔 건강하실때 조심하세유.
그래야 대물낚시 오래하십니다.
아마 허리가 버텨줄때 까지는 출조를 하지 싶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동행출조하시는 분들은 일흔을 많이 넘기신 분들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일년에 오육십일을 물가를 지켰답니다.
멀리 등짐지는 곳만 피하면 된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하기싫을때까지 하시면 됩니다.
낙시가.. 처음부터 정해두고 하는건 없으니까.. 이래도 낙시 저래도 낙시..
기본 매너만 가지시고..
어떤 형태이든 룰만 지켜 준다면야.. 다 낚시로 인정합니다.
힘 닿는데까지??
밥은 얻어 먹고 살아야죠..ㅠ.ㅠ
저 아는지인께서는 가시는 그날까지
낚시와 함께 사셨습니다 .....
왜 벌써 정년을 생각하시나요.
대물낚시에 싫증을 느끼셨나요?
연세가 꽤 되시는분들이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끝이없는거 같아 다소 쌩뚱맞지만 이런 질문을 드려본겁니다.
저도 앞으로 20년은 더 할듯싶네요...ㅎㅎ
항상 느끼는거지만 역시 월척입니다...^^
ㅎㅎ 죽을때 월적 낚아 올리는 생각 하면
ㅋㅋ 좀 편하게 죽을것 같은데요~~
농담 입니다
아직 까지 생각을 않해 봤어요
한번 생각 해봐야 겠습니다
즐겁다면 100세라도 가능!!
앞으로 10년이상은 거뜬하실 체력이시더군요~!
술은 원래 안하시고 담배도 끊으셧는데 밤새우시고 체력이 저보다 더좋으시니~ㅎ
오래오래 좋아하는 낚시도 하시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00세라도 거뜬 ㅎㅏ겠습니다 ^^
체력이 딸리지않는한은,,
특히 취미가 중요 할것같군요
맘과 몸만 따라주면 정년이란말은 없어도 될듯하네요
새우보다 힘이 없어지면 모를까..ㅎ
새우를 바늘에 꿸수만있다면 가능하지싶읍니다
기력이 없던지...
삶에 의욕이 없던지...
가까운데 낚시터가 없던지...
멀리가야 되는데 차가 없고 동출자가 없던지...
덥거나 추운걸 못참던지...
더이상 모기한테 빼앗길 피가 모자르던지...
결정적으로 마눌와의 기싸움에 져서 취미라는걸 아예 얘기도 못꺼네게 되었던지...걍 극적여 봤시유~~
대물에서 대포꾼으로(릴낚시)넘어가는정년이 아닐런지요.
세월은 못속인다고 힘딸리면 의욕만 있다고 되겠습니까
사람마다 개인 차이는 있겠지요.
낚시 휴식이 아닐까 합니다..힘이 되는 날까지..하시어도..무리는 없을듯 하네요..
그때까지 많은 물가가 낚시금지 구역으로 선포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면허제도 생기겠죠? ㅎㅎ
복잡한 행정 낚시가 기다리겠죠.
취미 생활은 내 몸이 움직일 때까지 아닌가여.
몸ㅁ을안움직여도 되는취미가있지만 내생각은 흙에뭇힐때까지입니다.ㅋㅋㅋㅋ
결국 대부분의 답글을 보면 "체력"이 관건인 것 같군요.
문득, 옆에서 자고 있는 아들의 천진난만한 얼굴이 눈에 들어옵니다.
더 늦어지기 전에 아들을 빨리 꼬셔야 겠습니다....
담소중 낚싯대랑 여러장비를 두루 둘러보기도 했었는데 무척이나 낚시를 많이 다니시는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 있더군요
어르신 말씀으론 마누라 죽고 이렇게 팔도로 죽을때까지 낚시다니신다더군요. 남은 여생 재미나고 하고 싶은 것하고 가고
싶다고 하시고...
떡밥 및 집어제 어분 팍팍 쓸수 있을 정도로 갱제적 여유가 될때 입니다 ^^;;
즐거운 마음으로 안출하시면 댈꺼같아요
능력 되고, 근력 되고, 즐겁다면 쭉 할수있습니다.
2.만성 귀차니즘이 대물 낚시의 모든 즐거움을 상회하면,
3.수입이 지출을 감당치 못하면,
4.이유없이 싫어지면... 은퇴 해야겠지요.
평소에 열심히 몸 관리해야겠쬬^^
아님 1.0칸대라도 챔질 할 수 있을때까지...ㅋㅋ
멀국님,잠못드는악동님,바람막이님,닥터K님,물트림님,토붕킬님,꿈의오짜님,잠권붕어님,균이아빠님,오로지롱이님,
수립사왕님,나이스초이님,강노을님,부처핸섬님,天沚朋漁님,조선붕어님,폭풍치는밤님,단풍이드는강섶님,망태할배님,
카니님,地天님,머슴아님,소쩍새우는밤님,붕어와춤을님,바람의강태공님,월척낚기님,진짜붕어님,고물이님,가을전설님,
향기를낚는조사님,돌샘님,취미가낚시님,간편님,곰돌이아찌님,황금시간님,호이님,건곤일척님,낙사모님,즐겨님)
감사드리구요...여러분들의 낚시에 대한 열정을 알게되서 가슴 뿌듯합니다.
남은 연말 잘보내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