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낚시 한지는 5년차 됩니다.
그냥 물가에 앉아 있는 것이 좋고 아무 잡념없이 멍하니 앉아 커피 한 잔 할수 있는 여유가 있어
낚시를 자주 다닙니다. 물론 낚시에서 기술적인 면은 선배님들 보다 휠씬 초보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곳은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수로쪽에서 낚시를 많이 하는 편이고 고기는 취하지 않읍니다.
제가 쓰는 먹이는 글루텐에 외바늘을 사용하고 가끔씩은 지렁이를 상황에 따라 쓰기도 합니다. 낚시는 대물대인가는 잘 모르겟고요(설골 32.30 설트30.28 용성 캐치원28밑으로 5대 보유중) 저는 매년 월척에서 대물 가까이는 만나는 편입니다.
저의 낚시는 대물낚시인가요?
대물낚시의 정의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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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낚시나 대물낚시나 어느것 하나 우위에 있다고는 생각치 않구,,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떡밥낚시와 흡사하신것 같습니다!
새우로도 대물 가능하고
떡밥으로도 가능하고
기타 미끼로도 얼마든지 대물 가능합니다
그래도 가까운 답은 기다림의 낚시
자연과 좀더 친숙한 낚시가 대물낚시가 아닐런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하나의 장르로 최근에 자리잡은 기법(?)이라고 할까요 ?
꼭, 다대를 편성해야만 대물낚시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대부분이 생미끼를 많이 사용하고 대물의 특성을 연구하여 회유로를 노려
채비의 견고함과 씨알의 변별력을 일정부분 가려서 하는 낚시의 한 방법 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생미끼말고 떡밥으로 하는 건탄낚시의 대물낚시도 있습니다
큰 씨알의 대상어만 노리다 보니 장소의 선택과 다대의 편성이 유리할뿐,
4-5 대를 가지고도 대물을 노리는 낚시를 하신다면 그것이 바로 대물낚시가 아닐까요?
굳이 구분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대물낚시 : 씨알의 변별력을 감안하여 채비와 장비를 큰놈을 제압할수 있도록 준비하고 하는 낚시
떡밥낚시 : 씨알과 관계없이 마릿수를 노리는 낚시(즐기는 낚시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다 운이 좋아 대물을 만나면 이것도 대물낚시 ...^^
마음이 대물을 노리면 대물낚시....
간결하게 즐기면 떡밥낚시 아닌가요 ??
어느것이나 개인의 마음에 따라 문제는 안되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 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대물 낚시의 정의는 없습니다..
가령 대물낚시에 미끼가 새우인데 붕어는 입에 맞는 먹이를 취하죠~
붕어 입을 보시면 대물붕어가 입이 더크죠?? 그럼 미끼를 작은 붕어가 먹을수 없는 큰미끼로 낚시 한다면 대물낚시가 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 와중에도 변하지 않는 공통점이 있습니당.
1.큰바늘
2.큰미끼
3.튼튼한채비
위의 세가지는 대물낚시를 한다고 생각하는분들의 공통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당.
그리고 저의 생각을 덧붙이자면 대물낚시는 기나긴 기다림과 조과에 대한 미련도 없이
홀로 유유자적하며 진정으로 낚시를 즐길줄 아는 붕어낚시의 마지막 종착역이 아닐까 생각됩니당.
저는 그 고난의 시간을 참지 못하고 아직 그만한 실력이 되지 못하여 대물낚시를 접었습니당.
지금은 그냥 붕어낚시를 합니당.
큰게 걸리면 좋고 안걸리면 말고 밤새 입질 열번이면 만족하는 그런 낚시를 합니당.
하지만 나중에 내 마음속에서 대물낚시를 할 정도의 여유가 생긴다면 그때 다시 도전해보고 싶네용^^
흔히 대물이라면 35이상을 의미합니다(개인적차이는 있구요)
큰놈만 상대하려고 시작한 낚시죠.
하지만 잔챙이도 낚입니다.
대물을 잡았다고 대물낚시가 아니구요. 대물만 낚으려고 무식한 채비를 던지는게 대물낚시입니다.
그만큼 꽝칠 확률은 많아집니다만 그 매력은~~~~~~~~~~~~~못헤어납니다.
결국 고기 욕심은 사라지고
자연의 품에 하룻밤 내몸 맡기는 거죠.
후자를 선호하시면 대물낚시입니다.
여러 잔챙이 속에서도 대물만을 노리고 인위적으로 큰 미끼 큰바늘, 튼튼한 채비로 골라 낚는 낚시라는 뜻이 강합니다.
조금더 예민하고 조금더 바늘을 작게 미끼도 수시로...글루텐..옥수수 한알 .. 이렇게 변동하는 낚시는 또 다른 낚시입니다.
하지만...낚시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는것도 오늘날 현실입니다.
저는 대물낚시를 요즘 많이 합니다.
왜냐구요. ?
붕어를 가장 많이 살릴수 있어서 입니다.ㅎㅎ
그만끔 꽝은 두렵지 않읍니다.
아니...꽝을 하면 할수록 대물을 만날 확률은 점점 더 높아지니..
]
즐겁지 않읍니까?
낙동강계에서는 굳이 생미끼를 사용하지 않아도 붕어를 만나보실수 있으니 떡밥낚시라고 해야겠죠^^
저도 강이나 수로낚시를 더러 합니다만 긴장감은 있으나 잡히면 월~이상(희나리,떡,토종) 이니 만족감은 덜하더군요
일반적인 대물낚시라함은 잔챙이와 잡어속에서 대물만을 노리는 것이아닐까요??
밤새 고생하고
다음날 철수하는 살림망에 붕애가 한마리도 없다면
대물낚시꾼이 아닐까요?( 진정한 꽝이든, 방생을 했든)!
추가로 주변까지 깨끗이 정리하고 철수하신다면
진정한 대물꾼이겠죠!
(물론 다른 기법의 낚시를하시는 분들이 안그런단 애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떡밥 대물낚시라 할수 있는것은..
그 저수지에서 다른 미끼로는 잔챙이와 잡어 의 성화가 심하고 떡밥을 사용했을때만...대물 붕어가 나올 확률이 높다면 성립을 합니다.
단... 그렇지 않는 경우
저수지에 월척 밖에 없는 상황에.... 어떤 미끼를 던져도 월척급이상이 물린다....
그래서 글루텐을 던지면 가장 많은 마리수와 (씨알 분별력은 전혀 없다?) 예민한 채비로 해도 해도 씨알 차이가 없는곳이 있읍니다.
그럼 그냥 떡밥낚시 입니다.
그것을 대물낚시라 칭하진 않읍니다.
왜?? 대물밖에 없으니까요.
만약 4짜 5짜 박에 없는 저수지에서 낚시를 한다고 해도 저는 그걸 대물낚시로 보진 않읍니다.
그냥 큰 붕어 잡는 그 한쪽만... 본다면 대물낚시라 말해도 관계없는듯 하지만...
일년 내내 파라솔 텐트 꽂아두고 자리만 빼앗기지 않으면 5자하는 저수지라면 저는 대물낚시터로 쳐 주지 않읍니다.
붕어는 대물이나.... 낚시는 대물낙시가 아닌...
곧 산란기가 됩니다.
물가에서 바다 틀채를 물속에 집어 넣고 5자 잡아서 버젓이 사진 찍어 올리는 사람 ....허다 합니다.
그 저수지는 ...이제 조만간 6짜 밖에 없을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