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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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낚시의 찌 재질과 몸통 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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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신가요 다들 명절 보내시느라 피곤들 하실텐데 물가를 생가하면 어떠한 보약보다 활력이 솟겠지요. 이제 곳 낚시들 하실텐데 새우 낚시하실때 찌의 재질과 자기가 선호하는 찌의 몸통형에 궁금하더군요. 전 몇개월전에 6000원 정도의 팽이형 몸통을 가진 찌를 구입했었습니다 단찌이며 부력은 5~6호 정도 나가며 재질은 모르겠구요 가끔 낚시를 하다보면 갑작스런 솟아 오르는 찌 올림 당황스럽더군요. 또한 서서히 내려가는 순간 챔질에 빈 바늘만...... 그래서 생각한게 같은 입질이라 해도 좀더 서서히 모르는 찌의 몸통을 생각했었고 입질이 끝났다면 끝났음을 좀더 빨리 표현해주는 찌는 어떤 찌일까........? 재가 구입한 팽이형 몸통이 그나마 재 맘을 좀 알아 주는것 같은데..... 여러 선배님께서는 어떤 유형을 가진 찌를 사용하십니까? 선호하시는 이유와 장단점까지 말씀해 주신다면 제겐 큰 도움이 될겁니다. 하시는일 잘 풀리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찌의 재질로는 오동목, 스기목, 갈대복합, 오동과스기목의 접합목등 다양한 재질이 있습니다.
낚시인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찌모양과 재질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스기목에 막대형찌, 그중 하단부에 부력점이 있는 모양을 가장 선호합니다.

스기목은 대체적으로 중부력정도로 고리봉돌7-8호가 가장많고
그중 막대형의 찌모양은 깔끔한 입수와 상승을 보장합니다.

스기목의 찌맞춤은 수조통을 이용하여 찌하단에 고리봉돌을 달고 서서히 가라앉게 맞추는것이
가장 멋진 찌올림을 볼수 있습니다..

적당한 부력과 매끔한 재질로 환상적인 입질을 파악하게 해주는 스기목..
이러한 이유로 제가 가장 선호하는 찌입니다..
찌의 재질은 크게 오동목과 스기목(삼나무)으로 나누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외에도 대물용으로 사용할수 있지만 대부분의 조사는 위의 2가지 재질로 만들거나 사용을 합니다.

주로 크기에 비해 부력이 적게 나가고 무직한 올림을 보여주는 삼나무(스기목)를 선호합니다.
무엇보다 찌의 선이 아름답고 가공할때 풍기는 향이 아주 좋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크기에 비해 부력이 적게 나가서 대물용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질이 단단해서 쉽게 찌그러지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적기 때문입니다.
허나 오동목은 크기에 비해 무력이 많이 나가고 재질 또한 다소 무른감이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대물용으로 적합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사용하는 찌의 종류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재질은 삼나무(스기목),그리고 오동목으로 나누어 지며,
모양은 막대 모양의 찌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막대모양의 찌가 찌의 오름은 오래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상 허접한 생각이였습니다.
저도 쓰는 찌가 한 30개 정도 되는데요
반은 오동목 반은 스기목 입니다.
물론 자작하여 만들어 씁니다.
오동목은 상당한 무거운찌맞춤(수조에서 놓으면 투둥하고 떨어질 정도??)을하고 쓰구요
스기목은 아주 천천히 내려와서 봉돌이 바닥에 살짝 내려 오는 정도로 마춥니다.
찌의 형태는 모두 일자형 반관통찌 입니다.
막대형 플라스틱재질찌 사용합니다

부력은 5~6호 사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대물찌는 보편적으로 두종류가 많이 사용하지요 (스기목(삼나무),오동목)
저도 오동관통찌와 스기목관통찌,그냥 오동수초찌,스기목수초찌,모두 80개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것저것 모두 사용합니다만 찌맞춤에 따라 찌올림은 자우된다고
생각합니다..찌형태도 부력중심이 어느 부위에 (상,중,하)있는가에 따라 찌올림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주로 무게 중심이 상과,하에 있는 땅콩껍질 형태처럼 생긴 (나무 몸통길이 약 11cm)
찌를 많이 선호합니다.. 호수는 관통찌는 7~8호 수초찌는 보통6호를 자작해서 사용합니다.
글고 요즘 조금 무겁게 찌맞춤하면서 오동목을 많이 사용하지요...대물하십시요..
제생각입니다.
대물찌로서의 가장 중요한것은 적당한 부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조사님들마다 사용하는 방식이나, 공략하는 포인트에 따라 틀리겠지만

실제로 예전에는 대물찌로 스기목이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죠.
송귀섭님이나 일요낚시의 이창수님을 찌를 보면 됩니다.
그분들의 찌를 보면 오히려 스기목 보다는 오동을 더 많이 사용해왔고
최근에는 무슨 트렌트인것처럼 스기목을 많이 사용합니다.
스기목이 대물찌의 재질로 사용되는데에는 무슨보다도 물사랑님의 찌보급이
한몫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최근에는 f303이라는 찌가 나오면서 찌 재질은 다양하게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물찌로서의 가장 좋은 기능을 보일려면
(앞에서 말했다시피 낚시스타일과 포인트에 따라 다릅니다)

10푼에서 15푼 사이의 부력이 나가고, 부력 대비 자중이 가벼우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점에서 보면 오히려 발사나 오동재질의 대물찌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서찬수님도 이런 점을 포인트로 해서 f303찌에 조언을 해서 지금 판매되고 있습니다
단지 재질상 나무재질에 비해 찌놀림이 썩 좋아보이지 않고, 이 찌 또한 파손이 잦습니다
즉 f303찌의 경우 자중감이 거의 없는 반면 부력은 꽤 센편입니다)
물론 자중이 가벼우면 찌가 까부는 경향이 있지만, 이 또한 자중이 가볍기 때문에 무거운
찌맞춤을 하면 멋진 찌올림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단지 보관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것을 극복하고,찌놀림을 읽는 낚시, 예신부터 본신까지
천천히 분석해 가는 낚시를 하는 분들에게는 딱입니다.

최근의 대물찌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스기목의 경우에는 단단하다는 것외에는 크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물론 최근의 찌값을 생각해보면 이런점도 상당한 장점이겠죠.
스기목의 경우 자중이 상당하면 이에 비해 부력이 약한 편입니다.
물론 대물낚시스타일처럼 느림과 천천히의 미학으로 본다면 최고의 대물찌재질입니다.
단지 꼭 대물낚시라고 해서 그냥 완벽한 본신만을 생각한다면 그렇다는겁니다.

그리고 찌몸통 형태에서 있어서는 연필형이 최근의 추세이기는 하나 이 또한 공략하는 포인트나
낚시스타일에 다르다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상,하로 구분할때 하쪽에 60%의 발란스가 있는 찌 형태를 선호합니다.
하단에 좀 더 무게중심이 있을 경우에는 생미끼를 사용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대로 상단이나 균등의 경우에는 생미끼도 좋지만, 오히려 옥수수나 메주콩 등 고형물에
더 좋은 찌놀림을 보여줍니다
이창수님의 관통찌의 경우 예전에는 상단쪽에 무게 발란스가 더 많았던 찌가 많았고,최근에는
연필형처럼 거의 균등하게 발란스가 분배된 찌가 많습니다.
삼나무로 재꺼 걍 만들어 사용합니다.

찌나라에서 찌 몸통 구입해서요....그냥 찌는 올라오더군요....
여러 선배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찌맛도 있는데 찌에 좀더 정보를 알고 쓴다면
좋을듯 싶어서 글을 올렸는데 제겐 좋은 정보였습니다.
답글 주신 모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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