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꼐 질문드립니다
카본3호줄에 바늘은 낚시점에서 묶인거 사용하고요 자수정드림 으로 대물낚시 위주로 합니다^^
보통 부남호 자주가는데요
입질을 받아서 챔질가져갔는데 묵직하다!대물이다! 싶은데
땅바닥에 걸린경우 에 대해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분명 챔질이 늦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말이죠..
이런경우를 수초에 감거나 처박았다 라고 하는경우 맞죠?
최근에 찌를 바꾸고 이런경우가 너무 자주있어서 현장찌맞춤을 다시해보니
엄청 무거웠더라고요..주간캐미도 함꼐 바꾸었었는데 물에 붕붕뜨는 빨강큰캐미가 문제였습니다..ㅠㅠ
찌맞춤을 좀 예민하게 가져가고 이제는 이런현상이 많이 줄긴했지만
가끔씩은 아직도 이현상이 일어나더라고요
이럴때마다 힘들게 입질받았는데..너무너무 아쉬워서 문제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이럴경우 붕어는 어떻게 행동햇는지도 궁금하고요..
혹시 경질대가 필요한 경우인지...
아니면 다른 무슨 문제인지 질문드립니다...
대물들이 수초에 감거나 처박는 경우
-
- Hit : 1012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1
고기는 헛챔질되고 바늘이 바닥 장애물을 거는것이죠
챔질시 줄과 바늘은 수직 상승하지 않으며 줄이 초릿대와 팽팽한 상태를 유지하지 않을경우 채비가 꾼을 향해 일직선으로 오지않고 물속에서 원줄이 여러방향으로 움직여 바늘이 장애물을 걸게하는 경우를 경험을 통해 자주 격었습니다
챔질과 동시에 바닥 또는 장애물 걸림은 수초대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대신 고기가 입걸림된것이 확인된 바닥 걸림은 챔질이 늦었다고 봐야죠
또한 꾼본인은 빠르게 제압한다고 생각해도 그 짧은 시간에 낚시대의 성질에 따라 순식간에 감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특히 찌의 어신을 처음부터 감지한 경우는 다르지만 조금 늦게 봤다거나했다면 그 사이 바늘을 물고 붕어가 장애물 사이로 조금이라도 이동했을수도 있어요
물속 사정을 일일이 알수 없지만 제 경험으로 챔질과 동시에 위와같이 두가지 경우를 자주 격었습니다
찌마춤보다 목줄이 너무 길 경우 찌의 표현이 늦어져 꾼이 보는것보다 붕어가 더 많이 숨어들어갔을수도 있습니다
대물채비하시는 분들중에 많은분들이 무거운 찌맞춤을 선호하시고
수초에서 대물을 잘들 뽑아내십니다.
제소견은
입질후 초기 챔질동작에서 무뽑듯이 강제집행 하셔야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본문에 챔질에대한 상세한 언급이 없으셔서 뭐라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여튼 이과정에서 약간이라도 늦춰지게되면 여지없이 수초를 감아버리게 되죠.
챔질시 낚시대가 위로 향하게하느냐, 아니면 당기면서 올리느냐에 따라서도
제압에 영향을 많이준다고 봅니다.
예전에 짧은대야 위로 챔질 한다고하지만 요즘 장대를 올려챔질하면
손에 무리가 많이가겠죠.
하지만 초기챔질시에 순간이지만 여유를 주지말고 수면위로 띠우셔야 된다고봅니다.
챔질시 수초군락의 반대방향으로 챔질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이렇게 하려다보니 경질대, 경질대하는겁니다.
붕어가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질문하셨는데
이유여하를떠나 붕어는 이미 내가 원하지않는 다른방향으로 머리를 돌렸다고 봐야겠지요.
이것때문에 챔질후 여유를 주지않았나 거론했던거구요.
빠른시일내 문제를찾아 해결보시고 큰대물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30여수 햇는데요 수초에 수태 감겨서 떨어진것도
꽤 됩니다ㅠ
개인적 생각으로는 수초 제거할때 어중간하게 제거해서 투척후 원줄이 덜 제거된 수초사이에 걸려서
인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ㅠ
자수정드림... 걱정마시고 있는힘껏 챔질해보세요~
저는 초기제압은 챔질에 달려있다고 믿고있습니다.
아주아주 주관적으로요. ㅎㅎ
그래서 원줄 목줄도 나름 튼튼하게 사용하고요.
일단 드림아 뿌러져라 챔질해 보시길...
드림 정말 질깁니다; 걱정마시고 ....
저같은 경우 챔질을 만세 하려고 노력하는 챔질을 하고요
타이밍 같은 경우 확실한 경우가 아닐시 확실히 올려줄때까지
기다리는 편입니다 ..목줄도 좀더 짧게 써봐야겠네요
월줄도 평평할수있게 노력해보고요
아무레도 수초에 바짝붙여야 빠른입질을 받을수있다는
믿음 이나 느낌도 한목하는듯 하네요;;
워낙 바짝붙이는걸 좋아하다 보니..
채비 문제는 답변에 없는걸 보니 제 스킬 부족쪽으로나
경험 부족인듯 하네요 진심어린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랜딩시 좀 타이트하게
붕어에게 빈틈을 주면 안되겠쥬ㅎ 특히나 대물이라면 좀 더 타이트하게~~
고가의 경질대 찾으시지 마시고
드림대 잘 활용해 보십시요. 좋은 낚시대에요.
그리고
붕어가 커봤자 얼마나 힘을 쓰겠어요ㅎ
바늘이나 봉돌이 수중 장애물에
이미 걸려있고
그 후에 바람이나 물결에 입질처럼 느껴지는
찌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쌍바늘 쓰신다면 더 많은 경우로 위와같은
현상이 생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