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년전이군요.
제가 베트남남부 호치민에서 1년정도 생활했었습니다만,
어느날 지인과 오토바이를타고 한적한곳으로 가서쉬려고 메콩강 지류의 동네로갔습니다.
그곳은 메콩강의물 끌어들여 만든 방죽? 일듯합니다.
현지인들도 제법놀러오는곳이며 대나무낚시대(3m 정도)빌리는에 500원 미끼100원을주고 놀랐습니다.
왜냐고요?
미끼를 받아본순간 반신반의.. 그것은 바나나... 잘익은 생바나나 였습니다.
현지인들을 흉내내며 바나나를벗기고 엄지손톱만하게 둥글게 또는 대충 그렇게미끼를달고 투척.
참고로 찌는 탁구공만한 플라스틱공이 달려있습니다.
헌대 .. 그곳물고기들 얼추 1~2kg의 민물고기(마치 붕어와 도미의중간형태) 잘먹습니다.
그것도 덥썩 손맛쥑이지여 현지인들은 대부분 후라이팬에 기름 흥건히붓고 튀겨먹더군요
그래서 질문입니다.
혹 여러고수님들께서 대물미끼중 생바나나 잘익은것 써보신적있나요?
저는 참붕어,새우,메주콩 을주로사용여왔습니다만,
역쉬~ 잡어 등살을 피할수있는 메주콩이 제일듬직합니다.
그동안 베트남에서의 낚시 미끼 바나나를 써볼까하고도 생각했으나 실천해보지않았습니다.
적당히익은 바나나를 건탄미끼처럼 또는 엄지손톱만하게 바늘에달아서 투척한다면 어떨까요?
잉어낚시는 감자도 쓰기도하고요
혹 써보신분이계시거나 도전해보실 고수님들 안계시나요? 의견주십시요.
감솨~~~~
대물미끼 베트남에선 이것을 잘 먹는다. 국내저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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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써 봐야겠군요
내일 출조때 잘익은 것으로 써보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잘익은 바나나 맛있겠네ㅛ...
잘되길 바라면서요
낚시갈때 바나나를 자주 사가는편인데 그리딱딱하지도 않고 해서 써본적이 있습니다만....
결과는 별반응이 없다 였습니다...
처음부터 미끼로 선정을해서 사용했던건 아니고요..잔입질에 시달리다 낚시 포기할즈음 혹시나하고 끼워보았는데
건들지도 않던데요...
모르죠....대물이라면 혹시...
저도 몇번 사용해보았습니다마는
입질은 한번도...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플라톤님 피식 웃고 갑니다..^^*
미국에서 한국인들이 우리 나라랑 비슷한 잉어와 붕어 낚시를 할때 ...미국은 떡밥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오염때문에)
식빵을 씁니다...그렇다고 지렁이나 다른 생미끼를 쓰면 다른 잡어의 성화가 심하구요....오로지 식빵으로만 낚시를 하는것을
보았는데..미국은 그냥 잡히는 치수가 30이상이라고 하더군요....우리 나라 5-6치 마릿수로 잡듯히요....
식빵도 쓸만할거 같은데...저는 아직 써보지 않았습니다..
저도 한 번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참게만 피할 수 있다면.........
힘은 이름값함니다....기회되시면 함잡아보세요 ....가느다란 대나무낚시대에 걸어놓으면 ...
그다음은 상상에 맡긴니다ㅎㅎ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