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찌를 모쇼핑몰에서 가장 싼 제품으로 20개를 샀습니다. 천원짜리...
친구가 갖고 있는걸 몇개 강탈해서 써봤는데 전혀 불편한점을 못느껴 구매를 해봤네요.
그전에는 낚시점에서 6-7천원 하는 제품을 사용하였으나 아무리 잘 간수하려고 해도 찌는 소모품이라는 생각뿐이 안드네요..
더군다나 대물낚시의 무거운 채비에서 찌의 성능이 좋아봐야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직 좋은찌는 못써봐서 그런가..^^
대물낚시 하시면서 비싼찌와 싸구려찌의 차이를 얼마나 느끼시나요?
대물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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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좋은찌는 : 시인성. 견고성. 방수성. 편리성
이렇게 4가지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시인성 : 찌탑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견고성 : 수초와 만났을때. 모든 부분이 왠만한 충격은 견뎌냈을때.
방수성 : 몸통 상단. 하단 부분에 물이 스며드는것.
편리성 : 케이스에 넣고 몸통이 낚시대에 눌려지지 않고 보관이 잘될때.
3. 싸구려 찌는 이와 반대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시인성,부력 빼고는 그다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가끔 도장 처리 미숙으로 금이 간다던지
이런 점은 있지만 그래도 사용하는덴 별 문제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싸구려라도 요즘은 모양도 그를싸하고
사용하기엔 별 무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밤낚시만 해서 시인성도 그다지 문제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 말씀 처럼 소모품이라 생각하시면
전혀 문제 없다라고 봅니다.
낚시전 5분만 청소 합시다!!!
그래서 좀더 비싼찌로(일조수심2)로 사용해봤는데...........그래도 맨날꽝!^*^;
그냥 싼걸로쓰세요...!
동생보니까 싼걸로 낚시해도 잘올려주고 좋은늠잡네요^*^
부담없고 좋아요^*^
무슨 장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비싸게 팔아먹는... 왕거품.
험한 낚시 하다보면 품질 적당하고 부력 본인한테 맞는 저렴한 찌가 최고라고 봅니다.
싼찌야 몇번 쓰다 분실하거나 망가지면 부담없이 산뜻하게 새걸로 갈아쓰고 얼마나 좋습니까?
1-2천원짜리 중국산 찌보다 더 나은 품질을 원하시면 수제찌 하시는 분 중에도 대물찌 4000원에 분양해 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시인성도 낮케미나 밤케미를 보고하는것이지 찌톱을 보고 하는것이 아니지라 크게 신경을 않써도 되고,
방수성도 왼만하면 새는찌가 별로 없는것 같고요, 또한 샌다고 하면은 버리면 되고요,
위에 님 말씀하신대로 1,900 원 짜리 써도 만족하고 씁니다.
험하게 쓸 수 밖에 없는 대물낚시의 환경이므로 비싸다는 찌 써보아야 마찬가지 입니다.
그저 마음 편하게 쓸 수 있는게 좋은찌 입니다. 올릴 붕어는 어떤찌라도 다 올립니다. 시원하게,,,
비싼찌와 싼찌의 차이는 시인성,적정부력,재료,강도,방수 등 볼수있지만.. 요즘싼찌라고해서
허접찌만 있는것도아니고.. 쓸만한찌 많아요^^
찌 비싼거쓴다고 고기잘잡는것도아니고.. 위에 조건을 어느정도만족한다면 그찌역시 좋은찌에 속합니다..^^
비싼찌와 싼찌의 차이는 1에서 10까지 숫자중 7이랑 10의 차이정도로 느끼겠네요^^
수제찌라고 하여 대충 만들어서 상업. 영업 목적으로 지금도 판매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충 공장에서 만들어서 이름만걸고 판매를하고 있습니다.
구입해서 사용해 보신분은 대부분 호흥은 별로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수제찌하면 비싸다.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990원짜리와 별다를것이없다.
1990원정도면 아주좋다.
그렇습니다.
수제찌라고 판매를 할정도면 최소한의 자존심은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10.000원짜리면 10.000원어치의 내용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그렇치 못한게 사실입니다.
20.000원이면 20.000원어치의 내용이 확실이 나와야합니다.
장인 정신으로 자존심을걸고 찌를 제작하는분이 몇분이나 계시겠습니까 ?
글쎄요.
두명이 않될수도.....
그러나 잘 찾아보면 상업. 영업 목적이아닌 장인 정신으로 자존심을 가지고 찌를 제작하여 소량으로 판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 같은 생각이겠지만.... 좀 다른시선으로 한줄 달겠습니다.
예민함을 따져야하는 경기용찌도 아니고.... 대물찌는 좀~ 편하게 말해.... "막찌" 입니다.
막찌에 좋은것 나쁜것을 따지는건.... 단순히 개인취향 외에 다른것이 있을까요 ?.
대물찌라 해도 찌이기에 모양 형태별에 따라 예신과 잔입질에 찌놀림의 차이가 나겠지만........
본신이 시작된 후 찌올림에 차이를 느낄수있는분이 계실지......
낚시대 처럼 찌톱과 찌 형태.... 색상과.... 도색.... 가격을 떠나 개개인의 취향에 맞으면 그뿐일듯합니다.
특정 찌가 마음에 들면.... 2% 든 1% 든 조금에 차이지만.... 그 차이 이상가는 값이라해도.... 기꺼이 사용하는것 입니다.
꼬랑지~!.
SLR CLUB에 이런글이 올라왔습니다.
요즘은 DSLR 가격이 많이 착해졌지만.... 불과 4~5년전만해도 바디만 몇백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취미생활하는 사람이 "전문가도 아니고 취미생활에 비싼 바디와 렌즈를 살필요있냐" 란 질문이었는데.....
가장 호응이 좋았던 댓글이 역설적이지만.... "취미생활이기에 비싼장비를 써도 된다" 였습니다.
전문가야 개개인 작업용도에 맞으면 좋은 장비가 필요없겠지만.... 취미생활이기에 개인 만족도가 중요하다~! 였었죠.
이세상에 페라리 타는 사람은 모두 카레이서???? 란 댓글에.... ?? 였다가.... 수긍이 가더군요. ^^
몇백들여 비싼 대 사용하는것처럼....
에고~ 써놓고 보니... 웃자고 한얘기에 죽자고 달려든것 아닌지.... ㅎㅎ
머*낚시의 찌, 그외 다른 저가형 찌 등...
각종 저가형 찌로 50~60개를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은 "싼게 비지떡"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로 찌를 구입하는 바람에 이중으로 지출이 된듯합니다...
지금은 저가형찌는 비상용으로 짧은 찌 몇개만 남겨두고 주위사람들한테 역시 비상용으로 나눠줬습니다...
도장 벗겨지고, 그래서 방수안되고...부력편차가 심하고...등등...
결국은 이름있는 찌를 구입하게 되더군요...
제가 쓰는 찌는 일조수심으로...
각종 낚시싸이트에선 정가가 7,000원에 올라와있지만...
한때는 3개에 1만원에도 샀었습니다...
지금도 정가보다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고요...
너무 고가의 찌는 부담스럽고...
비싸지는 않지만...
많은 조사님들이 사용하셔서 인정하신 괜찮은 찌들도 많습니다...
근처 낚시점 괜찮은 곳을 단골로 삼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너무 저가의 찌는 피할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찌라는 낚시용품도 결국은 자기만족입니다.
10,000원 이상의 수제찌를 사용하면서 그만큼 애지중지하면서 낚시를 즐기다보면
개당 10,000원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만들어서 제가 사용합니다.
대물찌의 기본은 튼튼함입니다.
튼튼함에 기준을 두시고 자기만족 하시면서 사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솔직히 자작찌 재료 비싸봐야 개당 1000원 정도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제작자의 정성이 들어가야만 찌라는 것이 탄생합니다.
손가락 지문 닳아가면서 일일이 칠을 올리고 선 베어 가면서 하나하나 몸통을 깍는,
그것을 즐기는 찌 제작자 분들도 많습니다.
비싼 찌이든 싼 찌이든 자기 만족 하시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싼찌도 방수가 잘되겠나 살펴보고 잘고르면 됩니다 문제는 방수입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다만 비싸든 싸든 관리하기 나름입니다.
어줍잖은 실력으로 만들어봅니다
좋은 재료로 꼼꼼히 방수에 신경쓰고 오래걸리더라도 센타 잘맞추고 기능적인 측면에 함더 신경쓰고 찌톱과 부력,길이등도 내취향에 맞춰보고 실수를 거듭하다보면 정말 안심되는 찌가 나옵니다. 몸통에 나를 나타내는 표식하나정도 갈겨놓으면 모냥은 머털네 990원짜리보다 못해도 속으로 똥꼬가 흐뭇합니다 ^^
작자 또는 브랜드를 걸고 만들어내는 이름있는찌들, 상당수들이 동네 아줌마들이 만드는것이 많습니다.
윗분들의 말씀처럼 찌제작자체를 즐거움으로 여기시는 장인에게 찌를 구할 수있다면 그또한 큰기쁨이라 생각합니다
여튼 그놈을 만들면서 대물이 그 찌를 밀어올릴걸 상상이라도 할라치면 오르가즘 저리가라이며, 방안에서도 상상만으로 낚시가 가능해집니다.^^;
저렴하면서 튼튼하고 부력좋고 방수잘되고 오래사용하면좋겠지요.ㅋㅋㅋ
근데 그런찌는 흔하지않읍니다.저는 찌를만들어씁니다.
자작찌로 찌가올라오는 것을 보면 너무행복합니다. 한번만들어서 사용해보십시오 .
별로어렵지앟습니다 .정말로 낚시를 즐기고 관심이있다면 찌를 만드는것.. 그거 어렵지않읍니다 .
찌를완성하고 난뒤 그 성취감은 무어라 말할수없을정도로 흐뭇합니다 그리고 그찌로 월척급이상 되는놈을 함 걸어보세요 .
그러면 아마 세상 부러을게 없을것입니다.
그 분의 찌들은 수제작으로 일부 낚시점에서 소량의로 10000원씩 팔렸습니다
물론 저에게 선물한 찌들은 많이 신경써서 만들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분의 찌를 친구넘이 50여개 가지고 있어서 일부 분양받아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그 찌가 좋아서 큰 붕어를 많이 쥐어진건 아니지만 그분이 찌를 만들지 않는 지금
중고 시장에서도 10000원에 나오면 구입할 의사가 충분이 있습니다
"낚시꾼은 고기 욕심 보다는 찌 욕심을 가져라" 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말씀이 아직도 생각이 나는군요...
자작하여 개당 십만원을 원하면 십만원짜리 이겠지요.
바싼찌는 그만한 품질과 예술성을 가지고 있어야 되겠구요.
님의 말씀미 옳습니다. 저도 자작하여 사용하지만 자신의 용도와 맞아야합니다.
수초언저리가 주가되는 대물낚시에서 가장중요한것은 짧고 튼튼한찌입니다.
그러나 요즘 대물찌라고 유통되는 잘못 제작된찌는 지나치게 하단이 두꺼운 테이퍼형의 찌톱을 부착하는데
이는 장애물에 걸렸을때 몸통과 연결된 부분의 몸통을 작살냅니다. 가꾸목을 매달아도 영점만 맞으면 찌는 상승합니다.
자신의 용도와 현실에 맞는찌가 최고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