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젊은 새신랑 낚시인이며, 매번 선배님들에 좋은 글을 읽기만 하다 , 조언듣고 싶어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떡밥 낚시를 아버지께 배워, 불과 얼마전까지 떡밥낚시를 다녔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대물낚시란 장르를 3년전부터 시작하게되었으며, 나름 대로 좋은 사이즈에 붕어도 간간히 만나보고
다대편성을 할수있는 장비도 마련하고, 평탄히 낚시를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선배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치시는 슬럼프가 저한테도 온것같습니다.
연이은 출조에 조과는 좋지 않으며,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출조지에서 조차 고배를 마시고 있습니다.
채비에 대한 저에 불신인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끼에 대한 불신까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랜드맥스 카본4호 케브라 4호목줄 감성돔 5호 바늘에 7~8호 봉돌 풍덩 채비로 4년째 쭈욱 해왔습니다.
항상 해오던 채비이고, 선배님들이 비할바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조과를 이루면서 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문제 없어" "기다리면 된다" 를 연신 외치지만 마음이 다잡아 지지 않습니다.
변화가 필요한건지 아니면, 이대로 해야 되는건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현재 모든 채비에 찌맞춤을 현장 " 영점 찌맞춤으로 맞추고 "
글루텐, 떡밥을 미끼로 사용할시에는 바늘을 감성돔 2호를 달아 그대로 사용을 하고,
새우 옥수수 참붕어를 미끼로 사용할때나 수초를 끼고 낚시를할경우
" 영점찌맞춤한 " 본봉돌은 그대로 두고, 목줄 매듭 위에 좁살을 물려 감성돔 5호 바늘을 달아 "무겁게" 쓰는
방법을 택해볼까 합니다. 물론 번거롭기는 하겠지만 목줄만 가는경우라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것 같다는생각입니다.
제가 괜한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건 아닌지, 선배님들에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대물채비에 대한 신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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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 넣고 갑니다^^
이채비 저채비 다들하시고 다시 풍덩으로 돌아
옵니다^^
대물 바닥낚시란 믿음 아닐까 싶네요^^
단하루 찌올림만봐도 행복한 한사람입니다^^
물가에 대를 기우리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입니다^*
행복한 낚시 하세요^^
현장에서의 적응력을 발휘 할때입니다.
계속해서 월척에서 제가 외치는 말씀을 드리자면..
붕어낚시는 붕어낚시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라는..
생태계가 잘 보존된..저수지에서 수초를 끼고..잔챙이중에서
원하는 대어를 골라 취하려는 대물낚시..
그것이 무너진..현재의..생태계
또 다른 형태의 최선의 붕어낚시가 필요할 수 있읍니다.
지금 말씀드리는것은.
.그것이..얍삽이다. 아니다.
대물꾼 자존심이 있지..그건 아니다.
뭘 번거롭게..이랬다 젔다 하느냐.
오로지..외길낚시인생 다른길은 없다.
그기 낚시가..그건 낚시도 아니다.
불편하다..진득하지 못 하다.
조과만이 최선이냐..어렵게 잡아야 붕어다.
등등..의 것을 모두..붕어낚시라는. 굴레속에서 자유로워 져야 합니다.
물런 낚시가. 결국엔..욕심을 버리고.
자연과.. 동화되어..
조우와의 인연을 소중히..
새벽의..히미한 케미가..
물안개 피는 나를 발견하고...뭐..어짜고 저짜고..
이런것을 논할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낚시..저 같은..붕어잡이꾼이..뭘 알겠읍니까만..
붕어를 잡고 그것을 즐기는 과정은 모든꾼이 같이 겪는 기쁨이지요.
붕어를 잡으십시요.
붕어낚시를 하십시요.
붕어를 낚는데.. 뭐가 그리 복잡한가요.
지킬것 지키고..붕어낚는데..아무도 뭐라 할사람 없읍니다.
대구리 하이소
결론은 또 풍덩이더라구요
좁살물려서 해봐도 조과는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하루 날잡아서 풍덩채비로 싹다 바꿨습니다
한가지 채비에 믿음을 가지고 하는것이 좋을듯 한데요
한번 채비를 변형하다보니 더 생각도 많아지고(꽝일땐) 채비에 대한 불신만 생깁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늘 안출하세요^^
대물채비...수초낚시(외래어종 없는곳)한방노릴곳.입질이없어도 한방승부...
경량채비...외래종대물터,손맛이나 입질을많이볼려고할때...
번거러울것 없이 하나의 낚싯대케이스에 위의 두가지채비를같이 넣어다니면 어떤포인트도 공략할수있읍니다.
경량채비..입질을 많이본다고 큰씨알을 많이 낚는것 아닙니다.
대물채비..입질은 많이볼수 없으나 큰씨알을 기대할수있읍니다.
둘중어느것을 선택하느냐? 이문제인데요..선택은 본인몫 입니다.
저수지에 따라 본인의 취향대로하십시요.
장단점이있으니.현명한게 판단하시고 즐거운 낚시를하세요.
저 같은 경우엔 10대 피면 딱 2대만 새내림이나 지내림 으로 셋팅하고 낚시합니다.나머지는 퐁당...
내림으로 2대만 펴놔도 왠지 모를 안도감 과 그날의 입질의 파악등이 용이했습니다. 퐁당채비에 슬럼프가 오셨으면 두대정도 셋팅해서 낚시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몇일전 유등연지서 4치붕어들도 시원하게 쭈욱 올려주더군요
걍 여기서 흔히듣는말있죠?
자기채비에 믿음을가져라 이게 정답인듯합니다
그래도 붕어는 나와요! 가장중요한건 믿음이에요
조과가 좋타고 알려진 옥내림도 꽝치는날이 생각보다 만아요
믿음을 가지고 있다보면 .. 자연스럽게 붕어를 볼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채비 저채비연구삼아 해보세요
그것또 재미있어요 낚시잖아요..
역시 다시 한번 느끼고 경혐했습니다. 최고 좋은 방법은 현장에 가셔서 상황(정보등)에 따른 채비라 봅니다.
살짝만 생각을 바꾸셔도 고기가 보입니다. 고정 관렴 버릴시때는 과감히 버리시길 바랍니다....항상 어복충만 하시길바라며...
원래 인간 이란 간사하고 마음은 변하는것이 현실이고 위치입니다.ㅎㅎㅎ
어느누구나 항상 조과가 좋을때는 모르지만 항상 연속적인 꽝으로 이루어 질때에는 어느누구나 생각에 잠김니다.
채비가 문제일까 아니 바늘이 너무크나 원줄과 목줄은 너무 무식하나 미끼함몰이 일어나서 붕어가 미끼가 눈에 안보일까~등등.
결론은 여러가지 미끼와 채비를 다 사용해보십시요.
그래야만이 낚시에 이론이 아닌 현장에 경험으로 어느정도 알수가있을것입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격어 보시라고 말씀을 올려봅니다.
낚시는 현장에 직접적인 자기만에 많은 경험이라 생각해봅니다.
대구리 한마리 꼭"하이소~^^*
대물채비만 하여 출조할때는 항상 조과에 목말랐습니다.
그래서 여러채비도 해보고 손맛이 그리워 중층대들고 유료터도 가고 했습니다 ㅠㅠ
그러다 요즘은 낚시대 절반 분리해서
반은 대물채비 나머지 반은 옥내림이나 예민한채비로 해서 가방에 둘다 넣어서 다닙니다.
이렇게 다니니 참 좋더군요.
새우낚시의 시원한 찌올림 보고 싶으면 대물채비로 새우낚시 가능한곳으로 가고
한마리의 월척을 보겠다 생각되면 옥내림으로 배스터 찾아갈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너무 손맛이 그리우면 예민한 채비나 옥내림으로 마리수 가능한 수로나 저수지 찾아가서 낚시 즐기니
이것이 바로 낚시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대물낚시도 옥내림낚시도 떡밥낚시도 결국은 낚시잔아요?
너무 한가지만 고집하기엔 즐겁게 할수 있는것들이 너무 많은데 한가지만 고집했던 과거가 참 답답했던거 같습니다.
저에 작은 경험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대물채비로 도전 자주 해봤지만 실패 ㅜㅜ
대물채비나 옥내림채비 사용빈도는 반반정도 입니다.
아직 전 대물채비가 너무 어렵습니다. (조과가 않따라오니 힘드네요)
그런데요 중요한 것은 저는 낚시대에 따라 봉돌 호수 그냥 장대의 앞치기 편리성 ㅎㅎ
조과의 차이는 오히려 채비의 문제보다도 요즘은 장대[44대이상]의 운용 능력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본인이 추구하는 낚시 스타일과 잘 맞는 채비가 있습니다
안출하세요
조과는 똑같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대물채비로 쭉가심이 좋을듯보입니다.. 말풀이 올라와서 옥내림이나
목줄이 긴 예민한채비는 찌세우다가 스트레스만 받더라구여 옆에분들보시니깐...
글타고 손맛 마니보시는것도아니고 잔챙이만 수도없이 걸어내시더라구요...
대물 생미끼낚시 밤새 1-2번의 찌올림에 멋진 대물이 올라온다면... 더이상 바랄게없지요...
결국 풍덩채비로 돌아왔습니다.
가장 믿음직한 채비이며 스트레스 또한 가장 적은 낚시쟝르입니다.
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대물낚시가 가장 이상적인 낚시가 아닐까요??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도래채비를 해두고 현장 상황에 맞도록 편성을 하죠..
풍덩, 예민, 얼레벌레, 옥내림, 좁쌀....
편성에 시간은 걸리지만 그정도의 시간은 긴긴밤 말뚝보다는 나을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전국 상위10% 꽝조사 일명"텐프로" 입니다...ㅋㅋ]
저는 바늘빼고 캐미상단 보일락말락하게 맟춥니다. 미끼에따라서
바늘호수 변경합니다. 온리대물이고 상황이 글루텐이면 바늘만줄여서
외바늘로씁니다. 물론 찌는대물찌 그대로씁니다. 요새는 목줄 모노2호쓰니 좋더군요
감지도않고...그러나 믿음직스런맘은없네요. 역시 금강합사 쵝오^^ 봉돌밑12센티맟춥니다.
매력있는 낚시 인거같습니다.
우선 장점은 사소한 찌 놀림까지 읽어 낼수 있는 방법은 좋습니다.. (예민한 만큼 찌가 움직여 주니까요..^^)
단점은 붕어 size 에 대한 판별이 절대 적으로 어렵 습니다.. (4치 5치도 쭉~~~~~ 월척급도 쭉~~~~~)
사실!! 저는 지금 다시금 돌아 가고 싶은 딜레마에 빠져 있기도 합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찌 맞춤이 있는것 처럼 전 기존의 풍덩은 아니지만 조금 무거운 채비가 더 익숙해서 인지
쭉~~~~ 쭉~~~~~ 올려 주는 그런 민감한 찌 맞춤은 원하지 않은지라.. 조만간 다시금 돌아가볼 생각 입니다..
잘 판단 하세요.. (분명 지금에서의 변화에서 또 한발짝 다가가는 진보 적인 모습이 나오실 겁니다..)
그런데!! 반면에 전!! 과거의 채비가 그립네요.. 스웨벨 & 분할 봉돌 & 좁살 봉돌 이렇게 까지 경험후
그냥 본 봉돌에 예민한 찌 맞춤으로 가보자 하고 했는데.. 이번에도 실패 인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그냥 본 봉돌에 조금 무거운 채비로 다시 돌아 가야겠습니다..^^
방법을 택해볼까 합니다.>>>> 고민 내용
저의 생각 >>>> 목줄에 좁쌀 물리거나, 7.5호 봉돌 찌맞춤인데 깎기 귀찮아서 그냥 8호 봉돌 사용하고
저는 거의 잠수 찌맞춤입니다. 장점은 잔챙이의 깔짝거림이 크게 찌에 표현되지 않아서 헛챔질하거나
찌에 입질 폭으로 전달되지 않아서 불필요하게 낚시대를 드는 일이 덜 생깁니다.
대물 입질 제대로 왔을때 찌올림 죽이지요. 정확한 챔질.... 제대로 주둥이에 걸려서
파닥 파닥 걸려 나옵니다. 바로 계측자로 달려가서 사진 촬영.
단점은 너무 무디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지루하다는것....하지만, 올려줄 놈들은 올려줍니다.
2주전에 월척 2마리 손맛보고 2주정도 4번 밤낚시 꽝쳤네요.
계속 미련을 두고 하면 지겨워 지잖아요
다만 채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감이 들겠죠
아니면 일부만이라도 시험 삼아 할수도 있구요
더 머리 아파지긴 하지만 낚시기법(시간대별 갓낚시, 맨바닥 수중 턱, 수초 등), 포인트 선정(상 중 하류), 시간에 따른 수초 공략(수처 넘겨서, 바로 앞에, 수초와 50cm 정도 거리두기 등), 저수지별 시간별 미끼 운용만 잘해도 좋다고 합니다.
전 10년째 무 월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목줄 가는거 썻다가 얼굴도 못보고 목줄 날라간 후 다시 풍덩으로 저도 돌아 왔습니다 ^^
즐거운 낚시.... 월 하세요 ^^
전부다 싹 옥내림으로도 가보고....연주찌써보고...방랑자채비써보고...
아직 올레채비는 못써봤네요....이것저것 다 하지만...
일단 출조가는 저수지 상황에 맞게...0점채비도 갔다가..풍덩채비도 갔다가...
옥내림도 했다가 합니다....
전 아직 내공이 부족해...작더라도 붕어 얼굴은 봐야되는지라...
이채비 저채비 다써가면서 합니다..ㅎㅎ
보통 10대 중에...내림2대이상 꼭 하구요...나머지는 민감한채비도 있고...
우측 좌측 수초지대엔 풍덩채비...이런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ㅎ
언젠가 내공이 쌓이면...올 풍덩채비고 가고싶긴합니다...^^
우리는 낚시를 하면서 왜 사람들은
자꾸만 여러사람들의 뭐가 좋더라 이런게 좋더라
보기좋은데 ....흐름에 눈이가고 따라하기를 즐깁니다.
똑같은 붕어를 잡기위해 덩어리의 손맛을 보기위해
낚시라는 것을 합니다.
어떤이는 이채비로 재미를 봤다 어떤이는 이채비로 찌올림을 즐겼다. 등등....
어떤채비든 일정한 시간이 지나도록 성과가 없으면
눈을 돌리게 됩니다.
여러 복잡한 채비속으로 ....
낚싯대를 적게 펼치시길 가령 10대를 펼수있는 포인트라도
5대를 펴고 6대를 펼수있는 자리라도 4대를 편다고 생각하고
낚시를 해보시길..대를 많이 편다고 확률이 높다는 생각을 버리면
원하는 결과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무겁게 쓰시는것도 좋지만 지금쓰고 계시는 영점찌 마춤도 나쁘지 않습니다
영점찌마춤시 콩 옥수수 같이 쓰셔도 좋고 나름 영점 찌 마춤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무거운채비는 콩 옥수수 못쓰는건 아닙니다 다만 입질받기 더 좋다는 거구요 어찌 됏다 누가 머라고 해도 자기자신의
채비에 자부심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것만이 답이 아닐까 합니다^^
늘 안출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십시요
방랑자,분납,좁쌀,연주찌,가벼운대물.. 여기에 들어간 소품값만 100만원이 넘습니다.
똑같이 할려구.. 찌,바늘,줄, 각종소품을 몇년치를 쓸걸 구입했었죠..
1년도 안되 이번주부터 기존해 하던 대물바닥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경험을 해보니.. 다시 돌아온다는 말씀이 맘에 확 와닿더군요..
하고 싶으시다면, 몇대만 하시구.. 전체적으로 바꾸면.. 돈도 많이 듭니다..
저도 들어간 자금은 아깝지만.. 경험을 해보니 아쉬움도 없구..
앞으로 채비 바꿀일은 없을거 같습니다~ㅎㅎ
굳이 조과에 연연하지는 않아요...물가에 앉아만 있어도 좋으니깐요..^^
조금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채비에 믿음을 가지세요..^^
투박하고 튼튼한 우끼에 옷삔 다듬어 던져 넣어도 왜그렇게 잘 걸려들었던지..그때와지금
붕어의 모습이 변한것은 한개도 없구.. 대구리가 커져 똑똑해진것도 아닌데..그땐 자원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우리네 조사님들만 자꾸 진화하시니 어쩐지 우리가손해보는것 같아
괜한 투정이 나네요..ㅎ
일반떡밥채비,옥내림,좁쌀,편대,안내병,연주찌,방랑자,대물,올레 까지
지금 해놓은 채비들입니다
전 제가 알고있는 모든채비 다해놓고 다닙니다 (낚시가방 4개)
그날 그날 맘가는대로 낚시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텐프로에 속합니다
고민하지마시고 한번해보세요
사람마다 스탈이 틀리니 뭐가 좋다는건 자기한테 맞아서 그런거고
붕어님도 이것저것해보시면 자기한테 맞는채비 나올겁니다
처음엔 9치만 잡아도 좋던게 다음은 월척 그다음은 사짜 이런식으로 ㅎㅎ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터가 쌘곳을 찾아 다니게 되네요~ ㅎㅎ
터쌘곳을 가니 조황은 없고 ㅎㅎ 언잰가 멋진님을 만나겠죠~
그래서 요즘 저는 낚시도 좋지만 조우와의 하룻밤을 도란도란 얘기하며 즐깁니다~
그래다 님을 만나면 좋은거고 꽝치면 다음을 기약하는것이고 ㅎㅎ
같은 하늘아래지만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서 대 다리우고 그 풍경과 함께..
그리고 조우와 함께 새소리 바람소리 풀잎소리 들어가며..
조과에 연연해 하지 않는 내공을 쌓고 있는중이지요..
스트레스 받으려고 낚시 하는거 아닌거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당~
즐기시면 되구요
요즘 워낙 예민한 낚시를 많이들 하시다 보니 저도 풍덩 채비 입니다만
그래도 손맛이라도 보시고 싶으시면 원줄은 카본4~5호 생미끼낚시에는 목줄은
4호정도의 필라멘트 바늘은 감성돔3호 이내
옥수수나 떡밥으로 즐기실려면 합사3호 이내에 붕어바늘 6호정도
찌맞춤은 케미꼽고 바늘단 상태에서 수평(영점)맞춤
바닥이 지저분 할때는 밑바늘제거 하시고 덧바늘채비
찌가 잘내려 가지 않는곳에서는 봉돌을 더달아 수심을 맞춘후
봉돌을 제거 하시고 미끼달고 봉돌에 황토흙을 덧붙여 투척하시면
채비가 잘안착이 됩니다.이후 황토흙은 물에서 녹아내려 찌올림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귀찮아도 한번쯤은 해보셔도 될듯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꼼꼼히 정독했습니다.!!
내심 선배님들에 경험과 노하우를 기대하고 썻습니다.
무언가 시원하고 맘이 뻥하고 뚫릴 조언을 듣고 싶었기 때문에 입니다.
선배님들에 모든 댓글엔 제가 듣고 싶던 조언이 아닌 격려해주시는 정이 느끼집니다.
모든 댓글에 답변채택을 달아 드리고 싶은 마음까지 듭니다. 눈물 나려 하네요 ㅜㅜ
지금 이대로 변덕 부리지 말고 앞으로 진득허니 기다리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 안출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누구나 생각하는 채비에 대한 믿음....
답은 없는듯 합니다...ㅎ
대물낚시 입문 하고서부터 몇년간 무월조사였습니다
월척이 쉽게 잡히면 뭐하러 이름붙였겠냐 언젠가는 잡히겠지 하던게 몇년이 흐르고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무렵 옥내림을 접하고 처음으로 월척을 타작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월척이 없어서 못잡은줄 알았지만 있어도 못잡은 거였더군요
한동안 옥내림에 미칠듯한 조과도 올려보았습니다
하지만 멋진 찌오름이 보고싶어 지금은 다시 퐁당채비로 돌아왔으나 두어대는 방랑자 채비나 옥내림채비를 합니다
아직까지 퐁당채비에서 대물은 없었고 방랑자채비에서 매번 대물을 올립니다
퐁당채비가 지겹다 느끼시면 옥내림이나 방랑자 채비 두어대 껴보십시요
4호 원줄은 줄다리기 밧줄처럼 보이고.
봉돌은 제 대갈통만하게 보이고요. ㅎㅎㅎ
붕어를 몇번보니 3호바늘이 그냥 작은 바늘처럼 보입니다.
원줄은 아주 얇은 낚시줄로 보이고,
봉돌은 제 대갈통보단 작은게 확실해 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