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초가 없거나 수초가 한쪽만 살짝있는 지역이라면 부채꼴로 낚시대 편다고 했을때 투척한 거리가 일찍선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긴대 짧은대 긴대 짧은대 이렇게 편성하는게 좋을까요?
말이 쫌 어려운거 같은데^^; 예를들어서 10대를 편성한다면
조건1: 38,36,34,32,30,30,32,34,36,38
조건2: 38,32,36,30,38,32,34,36,38,32
조건1을 낚시할때 보기는 참 편한거 같은데...개인적으로 주로 제가 이렇게 편성해서 낚시를 합니다.
조건2로 한다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대편성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수초지역에서는 수초쪽으로 공약하거나 고기가 다닐만한 길목(?)으로 하시겠지만...맹탕지에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38,
대편성 어느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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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편성을 선호합니다.
딱히 좋은점은 모르겠고
습관적인것 같습니다.
맹탕선 젤안쪽에 긴대부터 양쪽으로 짧은대 편성합니다..전
조과는 항상 꽝이고요ㅠㅜ
긴대를 측선으로 편성을하면 대길이의 장점을 못살리기 때문이기도하죠.
저같은 경운 좀 다른 의미로 부채꼴편성을 합니다만, 옆조사님들에게 불편함을 드릴까봐 짧은대를 양끝으로 빼서 편성하고있습니다.
저는 부채꼴로 가운데를 긴대로 옆으로 짧게 해서 폅니다.
좌우로 쫙~~~벌려는 잘 안해지더군요.
혹시나 해서 좌, 우측으로는 긴대 추가로 넓게 던져 두기도 합니다. 민폐를 안끼치는 범위에서만요. ^^
제가 전에 어느 고수분의 낚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분 말씀을 기억나는대로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붕어는 전방(저수지 중심)에서 일직선으로 다가오지 않으며, 사선으로 다가오기에 가운대 대가 긴 부채꼴 형태가 유리하다.
만약 가운대에 짧은대를 펴고, 양쪽으로 긴대를 편다면,
사선으로 다가오는 붕어가 가운대의 짧은대에 다가가기 전에 양쪽에 그보다 긴대들에서 먼저 입질을 할 수 있다.
즉, 가운대 짧은 대는 죽은 대가 되는 것이다!
허나 가운대를 긴대를 펴고, 양쪽으로 점차 짧은대를 편성하는 부채꼴 모양은 여러대가 골고루 붕어가 들어오는 위치에 있어,
골고루 입질을 받을 수 있으니 확률적으로 부채골 형태가 더 유리하다 하겠다!
그리고,
붕어를 끌어내는데 있어서 부채꼴 모양이 가운대에 짧은대를 편성하는 모양보다 이웃하는 양쪽 옆대와의 간섭이 적어,
조금이나마 덜 엉키게 된다.
뭐 대략 이런내용이였습니다.
포인트가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의 다대편성이라면 부채꼴이 이런저런 유리한 점들이 있습니다^^
둥근 저수지라도도 내 자리가의 물형태가(수면) 횡으로길게 뻩어있다면
짧은대부터 긴대로 예을들어(2.4 , 2.8 , 3.2 , 3.6 , 4.0) 이런식으로 편성하고
수초지역이라면 무조건 대길이에 상관없이 수초에 붙이는편성을 하고있습니다
나의 스타일이라고 항상 대편성을 같게하시는것보다는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게 편성하시는게 유리할듯하네요
질문자님의 편성으로 볼때 제기준으로는 조건2가 유리할듯합니다 ^^
좋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지그재그도 해봐야 할듯..
그 이유는 아마도 바닥 상태와 바늘의 착지유형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부채꼴 형태로 하지만
바닥 상황에 따라 조금씩 대의 위치를 바꾸어주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