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이 우글우글 한다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수지 얼굴을 봐서는 대물이 많이 있음직한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간략하게 저수지 얼굴을 소개하자면.....
상류쪽엔 발밑에서 1-2미터 앞에 어린연이 깔려 있습니다.
그 뒤로는 맨탕입니다.
중류쪽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류쪽은 그나마 발밑에서 1-1.5미터 앞까지 뗏장이 있고, 그 뗏장과 어린연이 또 2미터 앞까지 깔려 있습니다.
뗏장과 어린연의 틈이 없어서 찌를 세우기가 곤란합니다.
어린연을 넘길려면 3.0칸 이상의 긴대가 몇대 필요합니다.
이때는 대편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뗏장과 어린연의 경계점을 수초제거기로 어린연을 조금 제거해서 그곳에 찌를 세워야 하나요?
상류쪽 같은 경우 어린연을 넘겨치면 맹탕이라서 찌 세우기가 조금 그렇습니다.
어떻게 공략을 하면 좋을까요?
고수님들의 견해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질문/답변] 대편성법?
탈퇴한회원 / / Hit : 3620 본문+댓글추천 : 0
가까운곳에 살면서 서로 인사도 몬하네요..
저라면 어린연을 조금 거두고 그곳에 찌를 내려보겠습니다...
연뿌리 근처에서 대물들이 살랑대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기에.......
언제 물가에서 한번 뵙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저에겐 수초제거기가 없군요.
헉.....
수초제거기를 하나 구입해서, 뗏장과 어린연의 경계점에 구멍을 몇개 만들면 되겠군요.
어린연 제거하는 방법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받침대로 한번 제쳐보니까 쉽게 제쳐 지던데...?
즐낚하십시요...
연 제거는 수초제거기로 순간적인 힘으로 한번으로 당겨야 됨.
그렇지 않을경우 낫이 뿌려질수 있슴.부들,갈대도 마찬가지로 순간적으로 제거해야함.
수초제거기를 장만하시거들랑...일단 연의 뿌리부분으로 낫을 낮추어 대셔서...대물꾼님이 말씀 하신요량으로 순간적으로 톡!! 당겨 끝어내는 수가 있습니다. 물론 연이 그리 빽빽하지만 안타면 굳아 뿌리를 건드릴 필요까지는 없죠..주의할 것은 연뿌리 주위의 뻘이 심하게 일지 않도록 되도록 작업반경을 작게 하시는게 유리합니다. 더욱이 작업을 하셨다면 가능한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에 찌를 내리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