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낚수갈때마다 매번 잉어가 걸려서 순간 방심했다가 챔질하니 사정없이 옆에 낚시대를 다 감아 버리더군요 50중후반 잉어에..보통 8대를 편성하는데 얼마전에 낚수대 4대를 다감아버려서 풀기가 불가능하여 원줄 다자르고 철수했네요...;;
이런사태를 예방하기위한 방법으로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질문/답변] 덩어리급 물었을때 노하우 공유부탁드려요
천년학추종자 / / Hit : 15575 본문+댓글추천 : 0
원줄을 짧게 매서 씁니다.
기본채비(세미5호 원줄, PE합사 1.5호 43LB 목줄)도 강하게 쓰고요.
덩치있는 놈들은 스피드를 붙이고 나면 제어 안됩니다.
물위로 띄우는데도 시간 엄청 걸리고요.
힘이 좀 빠졌다 싶으면, 같이 편성한 낚시대들이 없는 장애물 없는 곳으로 유인해서 마무리(뜰채 or 수건으로 눈 가리고 보둠어 올리기)하는게 깔끔합니다.
수심이 깊지 않은 곳은 정반대로 째는 녀석 빼고는 제풀에 대부분 연안으로 대가리를 쳐박더군요.
뜰채는 항상 낚시시작과 동시에 펴놓습니다.
50이상 잉어는 초반제압 불가 입니다...
작대기에찌달고써도 초반 잉어의 치고나감은
종잡을수 없습니다
그나마 미끼를 생미끼로 하는데
그럼조과가 안좋아서리 옥시시를 버릴순없죠
목줄 끊기는게 이득...
안끊기고 제압되면 더이득..
채비 다 해먹고 다시하는거보다 낫습니다.
대성질도 연질보다야 경질쪽이좋고,
붕어가아닌 잉어싶은순간
떨굴가바 조바심은 버려야합니다.
만세까진아니더라도 째는반대방향으로
틀어주시고,
띄우기성공하시면 최대한
버티셔야합니다.
어느정도 공기맥이시면 승산있습니다.
절대 잉어다싶은순간
붕어 랜딩하시듯하시면 안됩니다.
고기는힘으로제압하는게아닙니다
친구용성슈퍼포인트사용후낚시대의
의미를알게된사람입니다
처음월척이내발밑으로올때는우연이라생각했는데
두번째월척이또발밑으로자진납세할때
이것은우연이아니라
챔질할때힘조절과낚시대의탄성이만든조합이라는느낌을받고
가지고있든초경질
경질대전부버리고
중경질대로바꿔버렸습니다
그뒤더손쉬운제압이가는하더군요
챔질에대한연구를해보심이어떨런지요
처음적응하기힘들겠지만조금만노력하면가는합니다
잉어가 많은곳은 최대한 챔질을 빠르게 가는것이
좋습니다
즉 초반제압이고요
찌가 빨려들어갈때 챔질은 일단
초반제압에 실패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 항상 12대이상 펴는데 아직 옆대를 감은덕은 없었네요.
쭈레기들은 수십마리 덤벼도 겁안나는데 그이상급들은 솔직히 겁납니다 아니 채비를 헝클어 짜증납니다 ㅋㅋ
그래서 전 최대한 넓직하게 펴고 잉어큰놈이다 싶으면 걍 목줄이나 바늘 터지게 해줍니다
졸다가 자동후킹된 큰잉어는 내것이 아니라 생각하는게 좋더라구요.
버틸만하면 주위에 친구있음 옆에대 치워달라고
부탁하고 혼자이면 힘좀 빠졌을때 혼자서 좌우로 옆에 낚시대를 치워야죠.
잉어보단 큰물돼지가 더 겁나던데요..ㅎㅎ
걸었을 때 다른 낚싯대쪽으로 짼다 싶으면
일른 대 내려서 줘버립니다
봉돌과 찌에 유성펜으로 번호 써놓으셔요.
원줄과 채비가 꼬이더라도
찌와 봉돌만 분리하면 쉽게 풀립니다.
그다음은 같은 번호의 찌와 봉돌만 다시 끼우면 간단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니까요....!!
그러나 이런일이 일어날 확률은 꾀나 높은편이겠죠
^^!
양팔올리고벌서면서.건저냈습니다
몇일전 강에가서 65센티 입어 잡을때 원줄카본4호 목줄2.5 낚시대 머리 위로 들어서 5분정도 힘겨루기해서 잡아는데 ..
일단 챔질 타임시간이 중요
이후 낚시대 최대한 90도 들어서 힘빼기
이것만해도 왠만한거 잘나오든데요
정타아니고 사고는 답없서요 ㅋㅋ
맨날뜰채먼저펴고 그닥조과없이 철수하다가
지난주는 밤9시쯤 집근처에 어차피사람도없는곳이니 출조해봤지요 짐다놔두고 간만에 레일에 섭다리ᆢ 바닦에의자 끝입니다 뜰채피기도귀찮고해서 그냥했습니다 ㅋㅋ그날조과요? 31 ㆍ37 ㆍ38 ㆍ39 네바리했습니다 완전좋던데요 ㅎㅎ젤큰놈은 왠만한잉어만큼 째든데 힘좀쓰더군요 저도 일단 원줄은짧습니다 ᆢ그리곤 반강제입니다 목줄3호씁니다 길게요 들어뽕합니다 떨어지면 내고기아닌거죠 근데 목줄길게하고 챔질늦게가져가니 대부분 울대깊이꽃히더군요 안심하고들어도 전부 내고기가되었답니다 ㅋㅋ 4짜가아쉬울따름입다 ㅋㅋ이상입니다
노하우가아니라 죄송합니당 원줄일단짧게 에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