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애기들어릴때. 대물낚시어떻게하셨습니까. 저는몇년전부터. 수초구댕이 연밭은쳐다보지도못합니다. 밤늦게 새벽에나가서 맹탕장대옥내림으로 근근히낚시즐기는데. 대물낚시하고싶어환장하겠습니다. 애가둘이되니. 오후출조는꿈에도못꾸고. 집사람이애둘을못봅니다. 우리집애들이유별나게별난건지. 정말. 첫째잘때까지기다리다 새벽1시에 낚시갈때는 멘붕입니다. 저절로. 포기라는단어가떠오르네요. 비법전수좀요. 이러다곧 나이40되겠습니다 ㅜ ㅜ
도무지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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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애들보는 마나님도 생각하셔야죠^^*
낚시 애들 크면 가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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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밉겠죠?
저도 망설이고 있습니다.ㅎㅎ
이런 고민 많이 있을껍니다ㅎㅎ.
행복하세요~~^^*
그래서 짬낚시 밖에 못하지만 그렇게 갑니다.
시간이 지나서 애들도 많이 크고 그럼 그땐 1박 낚시 갈껍니다.
안되는건 어짜피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되는거만 즐깁니다.
답은 없습니다.
같은 처지라 안타까운 마음이 참 많이 듭니다.
간혹 애들이 일찍 잘때 있습니다. 그때는 조금 더 낚시 합니다.
아~정말 마음이 그렇습니다.
제가 밤에 출조해야할때 썼던 방법이나마
도움이되면 하는 바램으로 댓글 답니다
해 있을때에 어떻게든 시간 내서 포인트 고르시고
받침틀 이용 대편성 다 하고난 뒤에
바로 철수 합니다
받침틀 뭉치의 각도는 그대로 둔채 차에 넣고
각각 대 길이 기억해두고 받침틀 자리 기억할만한
곳에 나뭇가지 꼽아 넣습니다
땅 밖으로 길게 나오지 말아야 나뭇가지가
온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하면 밤에 출조시에 낮보다는 어렵지만
밤에도 수초대를 어느 정도는 끼고 대편성이
가능합니다
침수수초나 부엽수초는 어렵고 정수수초대 위주로
찾으시면 밤에 찌 새우시는거 가능 합니다
낮에 어떻게든 시간을 내시는게 관건이네요.,,
저도 님과같은상황입니다 아들만 둘 --;
제 밥법은 이렇습니다
1 고향이 시골이시라면 주말에 마눌을 꼬셔서 무조건 시골을 갑니다(처가가 시골이면 더좋겠죠ㅋ)
2 그곳에서 조우를 만듭니다
그래서 동출을 하는건데 대 널어놓고 집에와서 애 재우고 나갑니다 ㅋ
3 입질 시간대는 자정 넘어 나오는 저수지로 골라야죠 ㅋ
요즘 애들 둘 키우기가 여가 어렵지 않습니다.
애 엄마 혼자서는 하루종일 애들 한테 시달리다가 애기 아빠 올때까지 눈이 빠지도록 기다릴겁니다.^^*
아빠가 애기들 좀 봐줘야 애기 엄마가 좀 쉴수가 있습니다.
물론 애기 아빠도 하루종일 일하고 취미 생활 좀 할라는데 하시겠지만은...........
가정이 행복해야 내가 하는 취미 생활도 재미 있습니다.^^*
조금만 참으셨다가 애들 좀 크면은 그때 대물 낚시 하십시요.^^*
아니면 떡밥낚시 밖에 답이 없네여...아니면 동출하는 분에게 전빵좀 차리게 하는 방법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중2인데 거마워서 용돈팍팍줍니다
집에서 하루종일 애들과 씨름하는 사모님 생각하셔야 오래 다닐 수 있습니다...ㅎㅎ
가능하면 한 두 곳 정해놓고 지형지물들과 수초대 거리....등을 외워놓으시면 어떨까요??
휴일날 집에 계속 있을때 눈치 주면
그때부터는 편한 낚시 됩니다.
좀만 더 기다리세요.
40대 중반 이상이 되면 시간이 남아 돌거에요
애들 일찍 잘려면 낮에 빡시게 돌려야됩니다
낮잠재우면 안되고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뛰어다니고 많이 먹어야됩니다
몸이 피곤하면 일찍 잡니다
마눌도 같이 안놀아주고
그때가 찬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