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낚시방 사장님한테 들엇는데요 도심근방에잇으면서 사람들 손많이탄 저수지는 기껏해야 내림낚시나 동네할아버지들 한두대로 시간떼우는곳이지 대물낚시는 그런데서 하는거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사람많이오가니 오염도되고 작은것만 잡히고 외래어종도 많아서 대물꾼잘없긴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넓은데 큰고기가 없을것같지는 않아서요..
[질문/답변] 도심근처손많이탄곳은대물낚시안되나요?
붕어가보고잇다 / / Hit : 6275 본문+댓글추천 : 0
만날 확률이 높은것뿐이죠
마음 내키는곳에서 즐낚하세요
그런 곳에서 덩어리들을 만날려면 산란기때를 노려 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큰 것 낚으려는 욕심을 버리고 찌 불 맛과 잔잔한 손맛을 즐기는 낚시의 맛을 느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모르는게 낚시입니다.
이곳도 도심근처에 저수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물꾼들이 우습게 아는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하지만 알다가도 모르는게 낚시라고
이런곳에서 대물이 종종 출몰합니다.
도심근처라 다소 분위기가 없어서 그렇지
이런곳이 어찌보면 확율이 더 높을수가 있는거지요.
꼭 대물을 만나야겠다하고 출조하면
여유와 낚시의 묘미가 사라집니다.
작은거라도 잡다보면 큰것이 나오는것이지
어디 큰거만 줄줄이 나오겠습니까.
하루 자연의품에안겨 푹 쉬고오겠다하고 다녀오세요.
낚시점주가 아니라 그누구도 모른는 일입니다.
도심 근처에 있는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못은 보는 눈이 많아서 불법행위를
함부로 못하기에 자원유출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헌데 짬낚도 아니도 힐링하러 출조하는 것이면 사람들이 수 없이 왔다갔다 움직이는
이런 못은 낚시 안하는게 낫겠죠^^;
다들 별 기대 없이 짬낚시가 대세인데요
새벽시간에 대물 나오는 경우도 있고
작은 둠벙도 월척급 바글바글 한 경우도 있습니다.
기대감은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직접 찍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지요.
요즘 낚시꾼들은 나왔다고 하는 곳만 쫒아 다니는 경향이 매우 짙으니 말이죠.
월척 같은 대형사이트의 연간 랭커급 대형 붕어가 의외로 대도시 근교에서 잡히고 있다는....^^
그런곳은 일명 신병 훈련소 같은곳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개체수는 많으나 준척급 이상은 만나기 어려운곳이기도 하죠
대신에 장점도 있어요
꾼들이 많이 거쳐 갈수록 바닥 여건과 낚시 여건이 좋아집니다
반대로 붕어들이 예민해진다는 단점이 있죠
특히나 내림을 자주한곳에 앉으면 올림으로 입질보기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대어는 어딜가나 도박입니다
배스터 같이 개체수가 적은곳은 수가 적어 만나기 어렵고 반대로 토종터는 수가 너무 많아 큰녀석이 오기전에 작은애들이 미끼를 다 먹어 만나기 어렵기도 하죠
그래도 월척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을겁니다
일단 해보세요
힐링 보다 조과가 우선이라면 주변 환경 따질 이유가 없습니다
대물붕어. 떼로 만날날이 가끔 있습니다.
히한한게 떼붕어 만나면 계측자가 필요 없을 정도로 사이즈가 거의 일정 합니다 양어장에서 키운것처럼 남양호 하류에서 대물떼붕어 사짜 초반부터
중반까지 43수 한적있습니다.
대부분 떡붕어 낚시하러 오시는분들이 많은데 자리하여 대물셋팅하니 여기는 대물낚시 안된다고들 한소리씩 하더군요
3박을 하는중에 2박째부터 대박터진적있습니다
어디 저수지공원 관리소 옆에서 5짜가 나왔었죠..
큰놈들은 경계하며 다닐테니 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