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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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시 스산한 느낌

처음가는소류지 무덤도몇기있고 혼자있을때 월님들은 어찌하시나요 요즘은바람소리도 입질없을때는 신경쓰이더라구요 저번에는 뜰채 떨어지는소리에 시겁했 습니다

사람 없고 스산한곳에 갈 땐 멍멍이 대리고 가요^^ 가끔 짓는다는;
저를왜데리고가나요?나도무서운데@@
ㅋ 요즘 조그마한 유료터에도
ㅋ 밤낙시 조사님들 없을시
ㅋ 혼자만의 독조 스산 합니다
ㅋ 특히 산새에 둘려있는 유료터
바람이 드세지 않는
여름 밤낚시가 그립읍니다
일단 노트를 꺼내고 연필로 원 그려가면서 분시사바를 외치고~~24시 정각에 손전등으로 얼굴을 비치고 손거울로 뒤를 쳐다봅니다.
앞에만 집중합니다.
뒤나 옆은 잘 안 돌아보고 괜한 소리 내보고 보통 꼬박 새우는데 두어시쯤 자 버립니다, 무서워서.
갈수록 독조가 어렵내요

무섭고 또한 사람도ᆢ

전 그대로 두구 차에가서 쉬고 옵니다

아님 차타고 안무서운 곳으로 이동ᆢ

장비는 잃어 버리지 않았 습니다
20여년전쯤에 30대까지만 해도
독조로 무서운거 모르고 밤 새웠는데
나이 먹어 가면서 으째 겁이 이리 많아지는지요!
지금은 소류지 독조 밤낚 못합니다
충주호나 춘천호는 혼자 해도 갠찬은데요
소류지는.....ㅠㅠ
저도 산속 소류지 독조는 힘들구 어지간한 평지형은 다른 꾼들 없어도 독조합니다
대신 엠피나 라디오는 꼭 가져갑니다
심심핮도 달래주고 노래에 신경쓰다보면 무서움도 잊게되는것 같습니다
무관심하고그냥낚수질만허먼되요
주변에신경쓸겨를이없어요
무덤있는 곳이 포인트 입니다.

저는 거의 대부분을 산속 계곡지에서

홀로 밤을 지샙니다.

텐트를 쳐서 뒤를 가리면 무서움이

훨씬 덜한것 같습니다.

저는 상류쪽에서 낚시하는데

하류쪽에 자리하신 조사님이 자정무렵

저에게 다가올때 온갇 잡생각이

다들고 저사람이 나에게와서 해꼬지를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고 다가오는

발자욱소리가 공포스러웠던적이

있습니다.입질이 없어 오셨다며

커피한잔 같이 했지만 그땐 정말 무섭더군요.

사람이 제일 무서운 세상인것 같습니다.
원하지 않는 독조는 더 무섭 드라고요
처방이 없습니다.
평소 괜찮았던 곳인데도
어느 날에는 기분이 싸~해집니다.
저는 기분이 안좋은 날은 못둑에서 담배한개피 피우고 미련없이 내려옵니다.

이런 곳에서 마음조리며 기죽어 밤새우면 수명단축됩니다.
저도 거의 독조를 하는 편인데 무덤옆이나 산속소류지나

무섭다거나 그런적은 한번도 없네요
취미를 딴걸로 바꾸시면 됩니다...ㅎㅎ
아무래도 차 안에서 문 걸어잠그고 아침까지 있을듯 싶네요. ㅎ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겁은 많아지고.....
무덤앞이 항상 명당입니다
저는 첨가는 소류지면 항상 무덤앞에 전 폅니다
혼자가던 말던 신경 안씁니다 신경쓰면 쓸수록 곤두섭니다
걍 잊어버리세요 처녀귀신 나오면 얘기나 나누지 머 이런 생각으로 하세요

저수지 건너편에 허연 물체가 물에서 산으로 오르락 내르락 한시간 정도를 그러다가
물위로 솨~~~~~~~~~~~~~아 악~~~ 오길래 뭔가하고 자세히 봤더니 .............헉!!!! 할매...
쟈크 내리뿌고 한참을 있다가 옆에 후배가 걱정되서 쟈크 올리고 고개 내밀며 머시기야~카고 부르는데
헉!!!!!!!그 할매 내 텐트 뒤로 스~~~~~윽 지나 가고 있고
에~~~~~~라이 올 낚시 글럿네 철수 해뿌까
카다가 후배놈 불러다가 소주나 한잔 때리고 푹~~~자고 왔는데 믿던가 말덩가 입니다 ㅎㅎ
10년전 월드컵 중에 산속소류지에 독조했습죠 등뒤에 여러무덤이 있고 가장가까운 곳에 무덤 잔디색을 보니 매장한지 몇일 안된 무덤이 아흐.... 20대라 그냥했죠 (차까지 도보로 200m)갈여니 귀찬아서
여러분 살아있는 짐승이 무섭지 돌아가신 분은 편히쉬는 중이라 그리무섭지가.....
저의경우
1. 밤낚시를하다보면 아침에 졸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낚시대쪽에서 물소리에 깨어보면 아주머니께서 못고동 잡는다고 하실때 반기절했죠
2.밤낚시에서(초창기 대물꾼이라면 한번쭘 )대를차고나간다고 옆조사가 물속으로 다이빙할때 시껍..
3.고라니소리 도시에서 자란 꾼들이 처음들으면 기절하지요(아기울음소리)
4.돼지목욕할려고 자리만들때 (이것이 혼방 시겁)
5.조용한 소류지에 청둥오리 착륙할때.혹은 이륙할때소리(쉬이익~ 푸덕푸덕) 야이 된장 .신발끈
6.가장 무섭고 오싹할때 .낚시대에 흰비닐 또는 나무가 뜰때..(혹 죽은사람...별생각다듬)
텐트치고 밤낚 한적 있습니다.

뒤에서 산 짐승소리며 풀 벌레 소리까지 무서운 적 있습니다.

그래서 소주 몇 잔 하니 그래도 좀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쫌 지나서 술이 깰때쯤 일어였죠!!

텐트 뒤에서 텐트를 자꾸 치는 소리 들립니다.

공포감... 엄청 생기더라구요!!

함 뒤를 볼까 말까 하다가 큰 힘 내어 뒤를 보았습니다.

ㅎㄱ... 사람이라면 기절했겠지만,산 짐승이 주둥이로 툭툭 치더군요!!

사람만 보면 도망갈 줄 알았던 고라니...

이 녀석 심장이 밖으로 나왔나 봅니다.

제 머리엔 렌턴이 있어서 그런지 그 렌턴 불빛 때문에 마네킹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전 그냥 제 자리로 돌아왔고 그 고라니는 그냥 가더군요..

아침 나절이 되어서......

왠지 먼가 홀린 기분이라고 할까요!!!

당시 그 소류지엔 저 혼자 밖에 없었습니다.
고기만 나와준다면,, 괜찮은데,,

말뚝상황,, 전 그냥 철수합니다
,,

겁이 많아서요 ㅠㅠ ㅎㅎ
윗 분들 말씀마따나 혼자 밤 낚시는 나이 묵을수록 더 무서워지나봐요..
전에는 겁도 없이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멧돼지와 쥐 빠시락 거리는 소리때문에..
독조는 자신있는 분만 하셔야 하지 어설푸시면 밤새 찌도 못보고 고생만 하다 올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혼자 밤낚시를 하는대 옆에서자꾸 누가서 보고있는거 같아서 무서웠는데
알고 보니 낮에 옆나무에 말린다고 걸어놓은 수건이었습니다
겁이 많아서 혼자 밤낚시는 잘안가는데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ㅋ
그날은 대구리 하는 날 입니다..ㅎㅎㅎ
가을 달 밝은날 새벽에 뒤에 무덤에서 솔솔
피에나는 김...아시죠..ㅋㅋㅋ
다그런건 아니고
어떤소류지가면 그런데가 있더라고요.
터가 세다고 해야하나
그를땐 텐트치고 그래도 안돼면 차속으로 들어감니다 ㅎㅎ
멍멍아빵먹어님 때문에 빵 터졌습니다.^^
저도 독조를 많이 하는편인데
한번은 의성쪽에 조그마한 소류지에서 그것도 무덤바로앞에서
낮에는 아무생각이 안나는데 저녁되면서 약간 스산한 생각이 나길래
소주한병을 무덤앞에 뿌려주면서 오늘 노숙하니깐 잘 봐달라고 맘속으로 빌었습죠
그랬더니 맘이 편안해지면서 뒤쪽에서 따스한 온기가 들기도하고 하루 편안히 낚시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사람 맘 먹기 나름이겠죠.
저도 멍멍이 대려가는데 ... 왜나를 대려가냐는 멍멍아빵먹어님 댓글에 웃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꾸 가까운곳으로 가까운곳으로 하다보니 산속 소류지는 안가지만 입문후 1년~3년차에는

줄기차가 다녔습니다.

주로 무덤가 바로 밑에서 많이 했고요.. (포인트도 좋고 자리가 아주 좋습니다.)

아울러 미신은 믿지 않지만 그래도 주인있는 땅에 슬적 전세를 내기에 미안해서 가지고간

식량을 먹을때 소량을 덜어서 살짝 옆에 두고 소주나 맥주 한잔 따라주고 옵니다.

이상한 경험은 아직 없었고요.. 짐을 한보따리 들고 200~300m 진입해야하다는게

힘들었던 기억만 있네요..
내인생 낚시하다가 가장 무서웠던 경우는

낚시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나주댐 향어 낚시 갔을 때 입니다


밤샘의 피곤함에 눈을 반쯤뜨고 졸고 있었는데

새벽이 희뿌였게 열려 오면서 그 빛에

발 바로 밑 물속에 잉어와 향어 떼가 유영하고 있는 것이

어슴프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갈등이 시작되더군요

내 다리통만한 잉어, 향어가 손을 뻗으면 잡힐 듯이 놀고 있는데

이걸 뛰어들어 잡어??..... 말어??


저는 지금도 궁금합니다

그날 어느 누가 나를 보우하사 뛰어들지 않도록 말렸을까....?

발밑은 직벽에 가까웠고

이건 꿈이 틀림 없다고 되뇌이면서

그 새벽의 졸음을 끝냈습니다

지금도 머리칼이 곧추서는 기억입니다
동출하던 독조하던 텐트뒤에올때는 인기척내야 안놀랩니다
전방만 주시하고있는데 텐트앞에 갑자기 머리를 쑥내밀면서 좀됩니까 하면 십겁합니다
멍멍아빵먹어님 때메 한번 젊어 졌습니다 ㅋㅋㅋ
5학년 초반인데, 아직까지 독조 견딜만 합니다...

산속 소류지에, 어슬렁 거리며 올라오는 사람이 제일 겁납니다...(절대 낚시꾼 아님)

일부러 전화통들고. 뭐라!! 다와간다꼬~~ 알았어~~~ 빨리 오이라!!! 혼자 큰 소리로 찌껄인적 있심다!!!
저는 한때 청양쪽 깊은 산속 소류지만 찾아서

줄기차게 댕겼죠 무서움은 원래 좀 없는 편이라 아무 계절이나

텐트없이 밤낚합니다 텐트살 돈도 없고 ㅎ

한번은 청양 오서산 근처 옥계지에서 밤낚하는데

한여름이라 무더웠는데 밤에 날씨가 급변하더니 온산을 구름이 휘감고

사방이 칠흑같이 새까메 지더니 무쟈게 음산해 지더군요

저는 이런 날씨에는 아무도 안올거니 조용하게 즐길 수 있겠다 내심

기대하며 낚시하고 있었는데 한참후에 상류쪽에서 두분이서 차를 타고 철수하다 말고

저한테 오시더니 켁 이런데서 혼자 무섭지도 않냐고 대단하다면서

무서워서 못가겠다고 저보고 같이 좀 앉아서 하자고 그러시더니 옆에 대피시더군요 ㅎㅎㅎ
없어요. 오히려 호젓하니 주변에 피해 줄일 없을 때 이 채비 저채비 이 방법 저 방법 해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죠.
출조의 99%가 독조라 드 넓은 저수지에 밤에 혼자 마음 뫃고 낚시를 즐기는 편이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늘 조과도 좋아서
아침에
와 보면 모두 놀라는 분위기도 좋구요.
엊그제도 바람 그렇게 불고 온도가 내려 간 밤에 혼자 손맛 잘 보고 아침에 왔지요..^^*

아~~ 라디오나 MP3 이런 것도 졸대 키지 않습니다..ㅎ

스산하다는 것은 본인 느낌이니 즐겁게 낚시해 보세요.

그런데 깜짝 놀라는 경우는 맥 놓고 조용히 있다가

발밑을 보니 떡밥 먹으러 온

겁없는 쥐가 있을 때 하고

천둥 번개 칠 때 동시에 챔질 하다가 감전 올 때는 깜짝 놀랍니다...ㅎㅎ
홀로.. 독조를 즐기는 일인입니다만은.. 요 근래 들어서.. 무서운건 다름 아닌 사람이란 걸.. 느끼게 됩니다...

스산한 기운이고 뭐고.. 느낄 새도 없이 밤낚시가 그리도 재미가 있었습니다만.. 독조를 즐기는 와중에 차타고 들어오는 사람들.. 혹은.. 저벅 저벅.. 걸어와선.. 괜히 말 거는 분들.. 무섭습니다..

망치로 뒤통수 칠까 싶어서요... ^^

예전엔.. 반가웠는데.. 요즘엔.. 그냥.. 헤꼬지 할까 싶어 항상 경계를 하게 되더군요..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자꾸만 삭막해 지는 요즘입니다.. ^^

아무쪼록 안전 출조 하세요...
혼자서 절대로 낚시안갑니다 무서운것도 싫지만 가끔 말동무도 필요해서요.
독조할때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오래전에 당한일이 갑자기...뒷골댕깁니다 그대 생각하면...
지금은 오십 중반..절대 독조는 안하고요..필요하면 새벽과 낮에만 합니다..
휴~~~인간이 젤~~무서워~~~ㅎㅎ
예전에...장어 낚시할때 포인트 찾아서...낚시가방메고 산을넘어포인트 진입한적이있는데.....멧돼지보고는.....ㅠㅠ

눈 물 나오는 줄알았습니다. ㅋㅋㅋ

다음부터는... 되도록차에서 가까운곳에서 합니다 ㅋ
소류지 독조하실때 소형라다오 휴대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전 늘 독조 합니다 새벽 6시전에가서

3시전엔 항시 철수 합니다 조금긴 짬낚시죠

워낙 날짐승.들짐승한테 놀랜적이 많아서 ㅎㅎ

해떨어지기전 철수 하는게 속편합니다
소류지에서 독조를 하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 대구리생각에 죽치고 앉아있는데
밤12시 경에 건너편 못뚝으로 렌턴도 없이 사람이 걸어 가길래
비오는 데도 이 늦은 시간에 낚시 오는 걸 보니 저 양반도 어지간하다 생각했습니다.
불빛하나 보이지 않으면서 건너편 자리에 앉는 걸 보니 자주오는 자기만의 자리인가 생각했습니다
저는 자리에서 꼼짝앉고 새벽까지 앉아 있었는데..푸르스럼해지는 하늘을 보다 갑자기 등짝에 식은 땀이 쫙~~~
못뚝 끝에는 바위언덕이라 사람이 절대 올라갈 수 없고 밑으로는 절벽이라 내려 갈 수도
없다느 걸 알고있었지만 그때서야 생각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못뚝에는 아무도 없었고 분명히 그 사람 돌아 오는걸 보지 못했습니다.
새벽에 급하게 대충 짐꾸려 철수하는데 발걸음이 장난아니었습니다.
그 후론 독조 없습니다.
월님들----- 독조는 삼가합시다
최소한 2인 1조로 낚시를 즐기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시간은 있는데 동행할 조우가 없다면 출조를 삼가 하심이 어떨까요
신변안전에도 정신건강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참 별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혼자 낚시도중에 차에가서 잠간 잠을 자고 돌아온후 보니 도둑이 낚시대고 받침틀 이고 다 챙겨 가져가버린 일이
종종 있나 봅니다 그렇게 모든 장비를 잃어버린 분이 제 주위에 있더라구요 월님들 주위에도 있을겁니다
그렇게 혼자 독조를 즐기다 장비를 챙기는 도둑을 보았다 하면 싸움이 일어나겠지요 내가 즐거워서 혼자 출조하여 이런 불상사를
겪으면 혼자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2인 1조 출조를 하면 도둑도 생각이 달라지겠죠
또한 그밖에 안전 사고에도 같이 동행한 조우가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됨니다 이만 허접한 글입니다
한 2년전입니다 한참 장마무렵 집사람이랑 용성 한소류지에 낚시하로갑니다 자리를 잡고 파라솔 피고 낚시대 펴고 집사람이랑 낚시를 하는데 그못이 터가 엄청쎕니다 귀신 나온다는 소문또한 있고 낮이라 뭐 그냥 낚시했습니다 그날 조과가.엄청 났어요 붕어 월척급도 몇수했고 끊임없이 올라 오더군요 비는오지만 낚시정말 재미나게.했습니다 헤질무렵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에갑니다
집에서 잘려고 누우니 계속생각나요 월척 손맛 그래서 집사람에게 내일또가자 했더니 비와서 싫타고합니다 그래서 혼자 텐트들고 밤낚시 준비해서 차에올랐어요 산을올라 소류지 도착 어제 했던자리 다시한번 전을피고 낚시합니다 신기하게도 입질이 전혀없습니다 그렇게 해가 저물고 간단히 싸온 도시락을 먹고 케미꺽고 밤낚시 들어갑니다 밤이깊어지고 텐트안에 비떨어지는소리가납니다 잡생각도 나고 슬슬 겁이나서 라디오를 키고 케미에 집중했어요 새벽 두시 입질도 이상하게만큼 없고 눈도 피곤해집니다 낚시의자를 뒤로 져치고 눕습니다 텐트 천장을 잠시보다 눈이살살 감깁니다 그러고 제생각엔 5분정도 흘렀던것 갔어요 눈을 딱 뜨는순간 전 벌떡일어나 텐트를 뒤집어 던지고 빗속을 달려 차로가서 산을 급하게 내려갔습니다 산을 내려와 날밝기를 기다렸다 해가 뜨고 올라가 낚시대와 짐을챙겨 집에갔습니다 이유를 말씀드리죠 텐트천장을보며 잠시눈 깜었다 떳을때 제얼굴앞에 한여인의 얼굴이 있었습니다 저를노려보고 있더군요 정말 지금다시생각해도 무섭습니다 그후로 거긴 안갈뿐더러 밤낚시 동출아님 안갑니다 전날 월척다수한건 귀신이 혼자오라고 꼬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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