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처갓집에 광암지라는 저수지가 있는데요 4년 전인가 동네분들이
저수지 물을 몽당퍼서 물고기를 전부 가져가셔다고 하는데 이런저수지가
원래 상태는 아니더라도 일정수준 복원될려면 몇년이나 걸릴까요?
물뺀지 4년정도 됬는데 작년 봄에 채집망 넣어 보니 황소개구리 올챙이
만 가득하던데...
보통 물배고 못쫑공사, 수문갑공사등을 하거나 할때 동네 분들이 그물을 이용하여 동네 잔치를 벌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혹, 가뭄으로 인하여 물이 빠질때도 마찬가지구요...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
물빼고 바로 다음해에 월척을 낚으신 분들도 있구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고기야 있겠지요...그물로 다잡을 수는 없으니까요...
바닥의 뻘층이 깊을때는 다소 살아 남는 고기가 많구요...
바닥이 마사토나 뻘층이 깊지 않을때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또한
저수지의 기타 환경이 큰영향을 주죠...
수초의 형성이나 기타 수중 생물들이 붕어의 영양습취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느냐에 따라
3년에서 4년정도면 턱걸이 씨알의 붕어를 많이 배출하기도 합니다.
제 생각으론 4년 정도 지나면 붕어가 월척으로 자라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러한 조건을 만족 시킬때이죠..
1.유전적인 영향
(대물의 자손이 대물로 자라죠...키큰 사람이 키큰 자식을 보듯이요..)
2.환경적 영향
(먹이습취등의 환경상태가 얼마나 양호한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위 두가지만 만족시킨다면 4년쯤 지난못에서 낚시는 별로 부담스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저는 평지형 저수지의 경우 공사나 가뭄으로 물이 말랐다는 정보를 가진 저수지는 최소한 4년이상,
계곡지의경우는 5년이상이 지났을때 공략합니다...
왜냐면요...꼭 그기 갈필요가 없거든요...
더오랜된, 묶은 저수지가 많은데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아참,,단적인 예로
군위 소보에 가면, 자방지라는 1500평정도 되는 소류지가 있습니다.
3년전에 뚝방공사와 수문갑, 무너미 공사를 했는데요..
공사하기전에 대도 못새우고 뿌러진 적도있구요...
하룻밤에 월척급이상을 4수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이 90%정도 빠졌을때 낚시를 들어갔죠..
물론 물빠진줄 모르고 갔습니다.
그날 밤에 동네에서 청년들이 올라와서 그물질 하더라구요...
미치는줄 알았죠..ㅎㅎ
아직 그못에 안갑니다..전 한 10년쯤 지나서 갈려구요...
또, 우보면에서 철길건너서 직진(시멘트)하시면 마을앞에 종당이못이라고 있습니다...
역시 제 기억으론 3~4년쯤 전에 무너미 공사했는데요...동네에서 잔치 했다더군요...
제가 37로 개인 기록을 가진 못인데...
작년에 갔다가 꽝치고 왔는데요...아침에 동네 어른이 웃으시면서...그기 고기없어~하시더라구요..
계곡지는 오랜 시간이지나야 되는듯 합니다.
반면, 소보에서 군위가는 길에 죄측에 보면 길가에 동네 못이 있지요...
저희 마눌 고향이라 잘아는데...거의 2~3년에 한번씩 물이 마르더라구요....
3년전쯤으로 기억되네요.
영천 괴연동에 위치한 개골지라고 많이들 아는 못일겁니다.
개골지에는 위에 또하나의 소류지가 있죠 흔히들 쌍둥이못이라고 하는데.....
그곳에 낚시를 같던적이 있지요.
대편성을 마치고 쉬고 있는데 동네촌로께서 와서 하는말 이못에 괴기없어라고 하더군요
황당하기도하고 시간도 많이 지나 다른곳으로 가기도 늦어 그냥 하기로 했느데 역시나 12시가 지나도록
입질이 없어 영감님 말이 맞는구나라고 생각 할때쯤에 점잖은 찌올림을 보았습니다.
낚아보니 35cm되는 월척이더라구요.
아침까지 월척급만 4마리했습니다.
영감님께서 아침에 올라와서 좀 낚았수하길래 붕어를 보여 드렸더니 하는 말 이상하네 며칠전에 물이 많이
빠졌을때 동네 청년들이 그물(일명초크) 30장 쳐서 괴기다 잡았을낀데 하더군요.
이러한 경험으로 보아 전문 그물꾼이 아니고 일반 사람들이 그물질이나 또는 각종 공사등으로 못에 물을 빼도
일정량의 어자원은 살아남으리라 생각됩니다.
대부분 대물급들이......
오히려 그후로는 그러한 곳을 즐겨 찾기도 합니다.
잔쟁이 입질은 없고 물면 대물이니까요.
물론 꽝칠때도 있지만..........
recon741 님....
보통 물배고 못쫑공사, 수문갑공사등을 하거나 할때 동네 분들이 그물을 이용하여 동네 잔치를 벌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혹, 가뭄으로 인하여 물이 빠질때도 마찬가지구요...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
물빼고 바로 다음해에 월척을 낚으신 분들도 있구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고기야 있겠지요...그물로 다잡을 수는 없으니까요...
바닥의 뻘층이 깊을때는 다소 살아 남는 고기가 많구요...
바닥이 마사토나 뻘층이 깊지 않을때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또한
저수지의 기타 환경이 큰영향을 주죠...
수초의 형성이나 기타 수중 생물들이 붕어의 영양습취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느냐에 따라
3년에서 4년정도면 턱걸이 씨알의 붕어를 많이 배출하기도 합니다.
제 생각으론 4년 정도 지나면 붕어가 월척으로 자라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러한 조건을 만족 시킬때이죠..
1.유전적인 영향
(대물의 자손이 대물로 자라죠...키큰 사람이 키큰 자식을 보듯이요..)
2.환경적 영향
(먹이습취등의 환경상태가 얼마나 양호한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위 두가지만 만족시킨다면 4년쯤 지난못에서 낚시는 별로 부담스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저는 평지형 저수지의 경우 공사나 가뭄으로 물이 말랐다는 정보를 가진 저수지는 최소한 4년이상,
계곡지의경우는 5년이상이 지났을때 공략합니다...
왜냐면요...꼭 그기 갈필요가 없거든요...
더오랜된, 묶은 저수지가 많은데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군위 소보에 가면, 자방지라는 1500평정도 되는 소류지가 있습니다.
3년전에 뚝방공사와 수문갑, 무너미 공사를 했는데요..
공사하기전에 대도 못새우고 뿌러진 적도있구요...
하룻밤에 월척급이상을 4수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이 90%정도 빠졌을때 낚시를 들어갔죠..
물론 물빠진줄 모르고 갔습니다.
그날 밤에 동네에서 청년들이 올라와서 그물질 하더라구요...
미치는줄 알았죠..ㅎㅎ
아직 그못에 안갑니다..전 한 10년쯤 지나서 갈려구요...
또, 우보면에서 철길건너서 직진(시멘트)하시면 마을앞에 종당이못이라고 있습니다...
역시 제 기억으론 3~4년쯤 전에 무너미 공사했는데요...동네에서 잔치 했다더군요...
제가 37로 개인 기록을 가진 못인데...
작년에 갔다가 꽝치고 왔는데요...아침에 동네 어른이 웃으시면서...그기 고기없어~하시더라구요..
계곡지는 오랜 시간이지나야 되는듯 합니다.
반면, 소보에서 군위가는 길에 죄측에 보면 길가에 동네 못이 있지요...
저희 마눌 고향이라 잘아는데...거의 2~3년에 한번씩 물이 마르더라구요....
그래도 ,그기서 월척 나오더만요...
이못은 평지형이죠...
제가 경험한 예를 몇가지 들어 보았습니ㅏㄷ....
4년쯤 지났으면 한번 재미삼아 출조해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뻘층을 퍼내는 공사가 아닌 다른 공사였다면, 거의 대물과 상면할 확률이 있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4년이나 지났는데...
그렇다고 저수지를 1년내내 마르게 하진 않았을 것 아닙니까? ㅋ
영천 괴연동에 위치한 개골지라고 많이들 아는 못일겁니다.
개골지에는 위에 또하나의 소류지가 있죠 흔히들 쌍둥이못이라고 하는데.....
그곳에 낚시를 같던적이 있지요.
대편성을 마치고 쉬고 있는데 동네촌로께서 와서 하는말 이못에 괴기없어라고 하더군요
황당하기도하고 시간도 많이 지나 다른곳으로 가기도 늦어 그냥 하기로 했느데 역시나 12시가 지나도록
입질이 없어 영감님 말이 맞는구나라고 생각 할때쯤에 점잖은 찌올림을 보았습니다.
낚아보니 35cm되는 월척이더라구요.
아침까지 월척급만 4마리했습니다.
영감님께서 아침에 올라와서 좀 낚았수하길래 붕어를 보여 드렸더니 하는 말 이상하네 며칠전에 물이 많이
빠졌을때 동네 청년들이 그물(일명초크) 30장 쳐서 괴기다 잡았을낀데 하더군요.
이러한 경험으로 보아 전문 그물꾼이 아니고 일반 사람들이 그물질이나 또는 각종 공사등으로 못에 물을 빼도
일정량의 어자원은 살아남으리라 생각됩니다.
대부분 대물급들이......
오히려 그후로는 그러한 곳을 즐겨 찾기도 합니다.
잔쟁이 입질은 없고 물면 대물이니까요.
물론 꽝칠때도 있지만..........
월척이 없으면 어디한군데 질문할때도 없고 참난감할때가 많은데
월척이 있어 항상 질문하고 또 여러분들이 질문하신 내용등을 보면서
항상 공부하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을 때마다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 항상감사드립니다.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