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토요일날 출조를 하려고 합니다.
가려고 한 저수지는 준계곡지 입니다.
저가 궁금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이 저수에 동사리(일명: 뿌구리)가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동사리를 피하면서 대물 낚시를 할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몇번 출조(손맛 본 곳^^)를 했는데 동사리를 피해 낚시하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옥수수는 입질 밖기가 너무 힘들고 새우는 아작나서요^^
(동사리가 적은 것은 새끼 손가락 정도 큰 것은 손바닦 크기 보다 커요-.-;)
또 동사리를 많이 잡고 하다보니 목줄에 자꾸 흠이나서 붕어 낚을 때 목줄(3호)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어서요 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합사는 밑 걸림이 많아서(수초가 많음) 원줄(4호)까지 끊어지기도 합니다.
조사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참 동사리(3cm이하) 아주 작은 것은 대물 미끼로 사용가능한지?
동사리를 피하는 방법 및 동사리 미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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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참붕어가 있다면 그걸 쓰시면 효과 보실겁니다. 전 봉돌을 10~11호 정도 쓰고 있어서 찌 위에 겉보리 치고, 참붕어를 이용합
니다. 이녀석들은 24시간을 잠을 자지 않나 봅니다 ㅡㅡ; 밤새 깨작깨작 거리던데요.
제가 자주가는 계곡지도 낮에는 블루길 밤에는 구구리 때문에 도저히 낚시가 안됩니다..
그곳에서 글루텐이나 건탄낚시로 도전해본적은 있는데 큰재미본적은 없습니다..
새우 참붕어 지렁이 블루길치어 붕어치어 등등 10분을 못버티고요.. 옥수수 메주콩은 한번도 입질받아본적없네요
요즘은 가끔 바람쐬러가서 옥수수좀 뿌려두고 그럽니다 ..길들이기 라고할까요^^
언젠가 먹겠지 하면서요 ..
충남 태안군 이원수로 가면 똥꼬라고....비슷하게 생긴건데요...
잘 먹습니다.
어떤곳은 새우, 참붕어계열은 말할 것도 없고요
옥수수도 잘 먹는 곳도 있지요
입질은 한마디 두마디까지는 붕어대물 입질이랑 너무 비슷해서 환장합니다요
생미끼만 고집하신다면 경험상 구구리 피할 미끼는 "콩" , "번데기"
요것은 건들지 않터라구요
저도 한 못에 4번째 들이대어 "번데기" 에 대물한수 한적이 있습니다
구구리 사는 못에는 인내가 필요하며 옥수수 - 콩 - 번데기 순으로 미끼를 활용하시다보면
언젠가는 답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저 같으면 바로 낚싯대 접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우하고 옥수수 가리지 않고 물고 나오더군요...
바늘은 어찌나 잘 삼키는지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입질 올때 마다 혹시나 하는 맘에 전부 다 챔질 했더니 그중 하나는 붕어가 올라 오더군요..
저도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메주콩을 가로로 꿰어서 사용해 보시구요...
대구리 하이소~
빼빼로님 말씀과 중복입니다
채집망을 넣어 구구리 새끼를 잡아서 미끼로 사용해 보십시요
구구리는 새끼를 보호하기 때문에
먹이로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