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년중 90%는 혼자서 낚시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산골짜기 저수지가 무섭습니다.
시골 출신이라 산짐승에 대해서는 비교적 안심입니다만,
민가와 많이 떨어진 동일한 깊이의 계곡지라는 가정하에 회원님들은
다음 1) 2)의 경우에 어느쪽이 더 무서운가요?
1)2,000평 이하의 조그만 소류지
2)3,000평 이상의 대형 계곡지
저는 2)번 입니다.
그 이유는 계곡에 홀로 앉은 조건은 동일하나 크고 깊은 저수지 물을 쳐다보면 기가 질려 무섭습니다.
두가지 경우에 어떤 경우가 더 무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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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에 무섭다는 느낌이 들면 더 이상 낚시 못하겠더라구요...
대형지던 소류지던 한번 무섭다는 생각이 들면 감당 못합니다..
무섭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건 아니지만 어쩌다 썸뜩할 정도로 무서울때가 있더군요...
기왕이면 동출하세요...^^
물에 한3번빠져서 죽을뻔한관계로... 급경사지는 잘안갑니다.. 낮에도 무서워요 ㅎㅎ
안출하세요!
조황 물어보러 오는 사람들이 물어봐요.
"혼자 안 무섭냐고" 안 무서우니까 혼자 잘 다니지요.
불빛도 안드는 깜깜한곳에 소류지도 대형 계곡지도 가보았지만
무섭지않은데, 궂이 꼽으라면 2번 대형계곡지이겠지요.
소류지는 넓지않아서 상황이 한눈에 파악되는데, 대형계곡지는 넓고 너무 어두워서...
휑한 기운이.....
수로 낙시를 즐기지만 사람키를 훌쩍 넘는 갈대 사이에 밤에 혼자 있어도 무서워 도망갈때가 많아요
정말 무섭다는 생각 한번들면 다리 앞 물속에서 뭔가 나올거 같다는...ㅜㅜ
이제..두번째 4짜도 보셨으니...^^
안전하게 다니시지요..ㅎㅎ
다른것 다떠나서 혼자 낚시한다는게 무섭네요..
저는 유료터만 혼자 댕깁니다..ㅋ
낚시가서 저혼자라는것 느끼면 무섭습니다 고로 둘다무섭고 사람많은데 찾아갑니다 ㅋ
꾼들이 많은곳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3명이내 동행출조를 하세요..
아무리 핸폰이 발달했어도,
안터지는 곳도 있잖아요..
옛적 ,
핸폰도 없었을때..
아찔했던 경험들을...
잊지말아야지요...ㅡ,ㅡ;;
올해는 독조를 많이 했는디 사람들 많은곳도 무서버여~ㅋㅋ
전 짐승보다 사람이 무섭던데요 쥐도 무섭고...
될수있으면 2인1조로 가심히 좋을듯합니다.
게다가 음습한 기운이 느껴지고, 밤에 안개나 이슬비라도 오면...도망갑니다^^
저 역시 년중 90%혼자 독조를 즐기는 편입니다.
휴대전화 안터지는 저수지는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저는 일부러 사람없는 곳을 찾아다니는 편인데 2번 대형지는 잘 안가는 편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형지는 휑하니 분위기가 없고 또 휑하니 먼가 허전한
마음이 들고...물이 시퍼런 곳은 쫌 무섭습니다 ㅎㅎ
독조시에는 1급의 고강도 느낌의 저수지는 피함니다
1급은 낮에도 무서워요 ㅠㅠ
계곡지에 있었는데..
그날따라 반딧물이 얼마나 많던지..
온사방이 번쩍번쩍..
거기다가 사운드로 고라니 울음소리.. 아시죠?? ^^;;
차에서 푹 잤습니다...
저는 2번에 한표.. ㅋㅋ
독조계획있는데 님때문에 망쳤습니다
벌써부터 두려워지네요~~
그렇게 안무서워 하는 스타일인데
이글땜에 계속 생각날것 같잖아요~~~ㅋㅋㅋ
자연을 즐기세요~ㅎㅎ
저는 비오고 천둥치고 벼락치는 산속 계곡지에
혼자 저수지를 지키고 있으면 마음이 평화롭던데요~
얼마전 저수지 혼자 낚시 하는디새벽 3시조금넘어서 갑자기 파라솔텐트 안으루 들어오시는 남자분 ;;;
일하구 인제 집에가는길에 낚시하구잇어서 하시면서 들오시는데 이거원 잠자다가 후딱꺠서리 잠다 달아나구 안자서 애기 한30분하시구 가셧는데 뭔일을하시는지 새벽3시에 퇴근을;;;
행복 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시안하게 오싹한분위기의 장소가 있어 무서울때가 있긴하지만 드문일이구요
여기 월척사이트 가입하고서는 낚시도중 이상한 넘들이 퍽치기한다는 몇몇 글을 보고부터는 사람이 무섭습니다 에효 !~~~
말씀해줄수 잇음 여기에 올려주세요
무서운 귀신이야기 같은데요..
무서움을 타지 않는관계로.....
항상 건강하세요
그보다 더한건 동내 어르신들 입니다
쓰래기버리나 안버리나 못뚝회손하나안하나
농사철 본인들은 땡볏에 땀흘리며 일하시는데
저놈은 파라솔그늘및에 앉아고기나잡고있네
요런 눈빛을로 한번씩 지나치실때마다
쏴 보는것 같아 무섭고 죄송합니다
하지만 1.2번둘다 낚시하는도중에 한밤중에 사람들어와서 좀되요?..이말이 제일무섭읍니다
자연에서는 모르는사람이 제일겁나요..
왔다가 울고 간답니다
왜 그럴까요 ㅋㅋ
그래도 혼자가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장소 불문하고 낚시하다가 한번 이상한 기운을 느끼면 그때부터 진짜 무섭더라구요...그 이상한 기운을 이기면되는데 이기지 못하는경우가 많아 새벽에 철수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겁없는분들 너무너무 부러워요.....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동행출조보다는 혼자출조할때가 조과가 좋더라구요...
무서운거때면 혼자 출조 좋은데...ㅠㅠ
좋은 생각만 하시면 그나마 괜찮아 질거라 봅니다
그게 안되면 대를 접어야 겠지요 심한 공포감에 질려
대도 놓쿠 도망간적도 있었습니다
안출하시고 행복한 출조길 되시길 바랍니다
조그마한 계곡지라도..배수되면 그 위용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제방높이만해도 어마어마..빠지면 꼴까닥..ㅜㅜ
상류쪽찬바람과 하류쪽따뜻한바람이 부딪치는
자리에서 있는데 소름이~~쫘악 걍차에서 잠만~~^^
사주경계가 확실한 곳은 무섭지 않으나
사주경계가 안되는 곳은 무섭더군요.
뭔일(멧돼지 등등)이 있어 물에 뛰어들더라도 수심 적당하고....계곡지는 흐미ㅡ,.ㅡㅋ
무서워서 혼자는 낚시 못하거든요.
그래서 훈련 잘된 진도견 한마리 키워서 데리고 다닐려구요.
제가 가장 아쉬웠는 때가 기대감이 있는 저수지에 가면서
혼자서는 겁이나서 제발 다른 분들이 계셨으면.....하고 올라갑니다.
제방에서 낚시꾼이 없으면 1시간 정도 우왕좌왕 망설이다가
결국 되돌아 내려올 때 입니다.
가능하면 혼자는 지양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모든 월님들이 행복한 낚시를 즐겼으면 합니다.
혼자서 하면 일단 으쓱하고 혹시나 뒤에서 멧돼지
소리나면 낚시하기싫어져요.ㅋ
멧돼지 소리 들은적있습니다..ㅋ
혼자가는거 보다는 둘이나 셋이나 가야 됩니다..ㅋ
둘다 무서버요~~
낚시도 안되고해서 차에들어가서 잠들어 버립니다.
1,2번 상관없이요.^^
물론 주변에 사람이 없을때를 가정하고요,대형지라도 주변이 확 드러나는 곳은괜찮지만,...
갈수기때 직벽부근이라던지.숲이우거진 골자리등에 앉아밤을 보내다보면 공포감이 엄습해 올때가 많습니다.
소류지라도,..이상하게 시리 칙칙한 곳이라던지.주변이 음슾한곳은 낚시하기가 어렵습니다.이런곳은 보통 낮에서도
그런기운 이랄지,분위기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두려움없이 낚시를 즐기고 싶다면,동출을 전제로하는 출조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할꺼면 아예 사람 윽수로 많은데 갑니다 ㅎㅎ
둘다 독조는 쪼금 그러네요
한번 느끼기 시작하면 사라지질 않터군요 공포감이란 흠......
사람의 손길, 발길이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차이라 보여집니다
못까지 가는데 민가라고는 이미 몇십분전부터 보이지않고 비포장에다가
못에 도착해보니 상류는 완전 미답지, 농사흔적조차도 없고
버려진 땅같은 곳에 억새가 2미터는 되고 곳곳이 잡풀이 무성하고
그 중간에 듬성듬성 멧돼지가 칡을 캐먹었는지 곳곳에 땅이 뚫혀져 있고
성류에 점빵을 차리니 황량하고 외롭고 사람이라곤 다녀간 흔적이 없는
동물의 왕국 같은 곳에 혼자 앉아있으면
내 혼자 여기서 뭐하나! 여기서 뭔일 생겨도 아무도 모르겠다!하는 곳
이제는 피하고 싶습니다
소류지든 계곡지든 못이 정감있고 푸근한 양기있는 못은 괜찮습니다
거기다 주위에나무들이 많으면 더음산해서요 못전체가 훤이보이거나 주차가까이할수있음 괜찮지만요^^
혼자 폰안터지는데 무서워서못가요
김포 양택지... 지나가도 그림이 좋아 양어장옆 저수지라 함 해본다고 앉았다가 밤12시에 그 뭐라표현은 그런데 괜히 누가 보고있는듯한 느낌이랄까... 하튼 그 저수지에 저 혼자 있어서 걍 철수한적이 있네요 왜이리 낚시집에 안들어가던지 ㅋㅋ
남자 아닌가봐요
낚시갈때는 간땡이를 집에 놔두고 다녀서 괘안았는데,
멧돼지 한번 지대로 만나고 나서 멧돼지가 무섭습니다.
사람은 달려들면 안죽을라고 싸워보기라도 하죠...
저의 낚시인생에서 멧돼지는 최대의 적입니다.
저는 혼자면 1번이나 2번이나 낮이나 밤이나 다 무섭습니다 ㅠ
잘 안가게되구요...^^
두군데 모두 상관하지 않습니다..
조용한 곳이 좋아서 저도 주로 혼자출조하지만,만일의 안전사고도 있고해서 대형 저수지는 동출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하기야 조용한 곳이 있겠냐만은 말입니다.저수지 사람들로 넘쳐납니다만 쓰레기는 하나도 없더라.......얼마나 좋습니까?제 바램을 적어봅니다.
이제는 밤중에 산골짜기서 몸이 아프면 어쩔까 하는 생각에 조금 걱정은 됩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
시골에보면 꼭 마을마다 2~3%부족한 사람들있는디 조심하세요 ^^;;
저도 99.8% 혼자 다니는데 조과가 좋든 안좋든 옆에 낚시하는 사람이 있어야 맘이 편하드라고요...
혼자서 짬낚시 포함 300회 가량 출조 한거같은데 무서워서 일찍 짐사고 집에 온적은 딱 한번 뿐이 없었습니다...
1번이든 2번이든 무섭다고 생각하면 한정 없는거 같습니다... 전 한번 도망 나왔던 그때 뒤만 100번은 넘어 돌아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