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입니다. 소파 선생님께서 만드신 날입니다.
저는 정말 두려운 날입니다.
사람들 많은 곳에 가야합니다. 차도 많이 막힙니다.
며칠전에 와이프가 경고 했습니다. "5월 4일 날은 절대로 낚시가지마!!!"
저는 기억도 안나는데 작년에 제가 후배랑 낚시가서 후배도 부부싸움하고 저희들도 시끄러웠다고 하네요
(5월4일밤은 낚시했지만, 5월 5일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
그래서 올해는 5월4일에 낚시금지령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사람들 많은 곳에 가서 시달리기는 두렵습니다.
아이들이 다행이 놀이공원보다는 산과 들로 다니는 것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다니는데도 어린이 날은 또 다른가 봅니다.
이런때는 연세드신 조사님들이 부럽기는 합니다. (자녀분들이 어린이가 아닐테니...)
좀 적적하시기는 하실테지만.....
물가에 앉아 있으시면 좋지 않을까요?
저같은 어린이들의 아빠인 젊은 조사님들 어린이날 잘 보내시길.........
두려우신가요? 기대가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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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김밥싸서 가까운 공원이라도 나가봐야겠네요^^
울 마눌님.. 아이 데리구 공군 사관학교 행사하는데 간다라는데..
퇴근 후 바로 오라고 하네요!!!
그 남아 집에서 가까우니 다행이네요!!
화이팅 하십시요 ^^
2박으로 ~~
우리와이프는 시댁어른과 있는게 잼난다네요....
나물도케고...
어머니캉 목깐도가고...
저만 외톨이라 도시락 싸달라고해서 출조길에 나섭니다...
이제는 어린이날 낚시못합니다.
애들이 알아서 거부할때까지는...
낚시는 맘대로 갈 수 있어 쉬는 날 만 기다리니 시간이 넘 빠르네요...
올 해 이제 시작인데...어~하다보면 추워 질 테니 ...
언제 주5일되고..빨간날 쉴련지....
그럼 낚시도 많이 갈수 있을텐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