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라는 취미 일상생활에 스트레스 우리꾼은 물가가 좋고 자연이 좋아 즐기는줄로 압니다.
낚시대 셋팅후 담배한모금으로 가슴에 멍든 상처를 우린 물가에서 풀지요
가슴조리며 설레임에 주말만 기다려온꾼들은 그져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픈 심정은 낚시꾼이라면 누구나 아는사실입니다.
뒤늦은 출조길 먼저 오신 조사님께 양해한번 구하는건 우리내 민물낚시 소박함을 볼수있겠지요
차량몇대가 해질무렵 들어오고 작은 소류지 차문쾅쾅 닫고 내려서 그많은 포인트 제쳐두고 옆자리 앉아 찌옆에 바로 찌세우고
대물낚시 한답시고 지인들과 30대가량 대는 낚시대를 펼치면 우리네 낚시꾼은 정이 떨어집니다.
뒤늦은 출조 먼저 즐기시는 조사님과 커피한잔의 여유는 어떨런지요
뒤늦은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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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행동이 왜 남에게 피해가 되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이렇게 낚시해도 1년에 월척 200마리씩 잡는데..." 당신은 왜 그리 까칠하냐며...
미칩니다. 속으로 말합니다. "전 어부가 아닌데요. ㅜㅜ"
어설픈다대편성꾼입니다.
기본맥주3병안주하나를모르는인간이네요.
늘 안출하세요..
설레임으로 셋팅후
겉보리까지 친후 여유롭게 이른 저녁을 해결후
션한 커피들며 제자리에 왓는데
그새 두분이서 제자리 좌우에 포진
카~~미쵸
잠시후 우측 아자씨 왈
이따가 캐미 꺽으면 찌불이 햇갈리니
맨우측 긴대 한대 걷어달라 하네요
신발끈~~ 신발끈~~~조도닝기리 스파아~~~~~~~~
저수지 위쪽으로 민가가 없기에 낚시꾼이겠거니 했더니 역시나 뻘건 후라쉬하나 들고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혹시 밤샐겁니까? 물으십니다.그렇다고 대답하니 죄송한데 일끝나고 와서 그런데 낚시대좀 편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요~하고 흔쾌히 답해드렸습니다.후라쉬 비추며 오길래 별루다 생각했는데 매너 괜찮다고 혼자 생각했죠.
차에서 짐을 내립니다.낚시가방.텐트.소품가방 등등..자꾸 제자리 옆으로 날으시네요..-_-;
어라..요고봐라..머하자는거지..;;짐다 빼시더니 차에 시동을 켭니다.라이트를 제쪽으로 환하게 비추시곤 제옆에서
받침틀을 박기 시작합니다.고무망치로-_-;헐..진상을 만났나 봅니다.맛팅이 순간 쭉가고~
머하세요?라고 물으니 아무도 없으면 무서워서 못하고 그냥 갈라고 했는데 있어서 다행이라고
같이 오손도손 낚시나 하자고..-_-;헐~
30분에 한번씩 제자리와서 30분씩 수다떨고 갑니다.밤이새도록..
결국엔 둘다 꽝쳤죠 머..ㅋ
커피는 제가 타드리고... 고맙다고, 꽝으로 끝났지만
매너낙님들이 더 많다는 믿음을 갇고 오늘은 공주로 튐다...
가야대는데... 차 막히는데... 지렁이 두통만 챙김 대는데...
꼰대한테 갠히 전화 해 부렸스 ㅡ.,ㅡ;; 지둘리는중 켁
이런 경우가 참 곤란하지요
초보시절 같으면 물에라도 쳐놓고 싶지만
낚시 연륜이 더해갈 수록 더 그러지 못하고 내마음만 상하게 됩니다.
뒤에 오는 분들이 예의를 가져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부분은 그렇습니다만,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다들 같은 경험담,,,거기다 쓰레기까졍 휙휙!!ㅎㅎㅎ
낚시 속으로님은 그래도 그분은 좀 궈여우시네요
미워할래야 미워할수없는
조금만 생각하면 배려할수 잇는데
먼저오신분 배려하는 낚시를 해야 할텐데요
하지만 웃고 갑니다
토욜근무마치고 가면 4명이서 움직이는데 2명은 미리가서 점빵피고 2명은 근무마치고 가면 합세해서 점빵필동안 짐날라줍니다
밤새꽝해도 붙어서는 안합니다
옆 조사님과에 통성명과 커피한잔에 여유~
아주 좋은 매너라 생각합니다.
대구동생님~대구리 하이소~
그런것을 하도 당해서...
이제는 놀라지도 않읍니다.
제가 떠납니다..
그래서..
아주 큰 저수지로 가서 보트 낚시 합니다.
가끔 보트도 진상이 잇기는 하나...노지 보다는 조금 덜합니다.
내가 피해 야지 우야겠읍니까?..
일부일에 한번 오는 밤낙시인데...
저도 저번에 모처럼 기대를 갖고 친구랑 낚시를 갔는데 ...
캐미꺽고 나니 한 5명정도 일행이 오더라고요...
자기들 끼리 떠들고 쿵쿵쿵..쾅쾅쾅.. 씨활 저팔 아주 날리더라고요...
힘들게 셋팅다하고 이제 캐미꺽고 땀식히면서 담배 하다 물다가
절을 몸옴기니까 중인 제가 가야겠다 싶어 철수하면서
미운맘에 저수지 쪽으로 라이트 일부러 한참 비추다 철수 했지요...
그밤에 초보인 친구 뎃고 다른 저수지 찿다 찿다..
그냥 유료낚시터로 향하는데 ..진짜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그사람들 그런다고 같이 저수지에 라이트 켜고 한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간혹 매너 있는 분들이랑 같은 저수지에 앉아 낚시하다 보면
말이 없어도 참 많은 교감도 되고 한대..
오는게 곱지 않으니 가는것도 곱지 않고 ..
사람이 상대에 따라 달라지더라고요...
에혀~~그냥 혼자 넊두리 하네요..
월님들 더운날씨에 건강 챙기세요...
답글이 모두 당하신분들만 계시니......
그런분들에겐 뻘꾼모임 싸이트 하나 개설하여 가입시켜야될텐데
먼저 오신분이 계시다면 조용히 양해를 구해야겠지요.
아침에 다가와 고기 많이 잡았냐며 허락도 없이 남의 살림망 지 살림망인마냥 들어 올려보고 에이 별루네 하고
그냥 가버리는 사람 아 짜증이죠 ㅋ
광고문구지만 정말 잘 만든듯
웃으면서 낚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