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1년동안 거의 주말 마다 달린다고 달렸는데도 아직도 찌불빛이 고프네요^^
낚시를 접한지는 꽤 되었지만 작년(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는데요..
작년엔 3대이상 펴지 않는 떡밥낚시를 했었습니다...
올해 들어 한살 아래부터 많게는 11살 차이나는 조우가 생겨 팀을 이뤄 오지를 탐험하고 있는데요..
그중 두사람 때문에 낚시가 요상하게(?) 변형이 되었습니다.
한명은 떡밥낚시인데 다대편성을 하였고 또다른 한명은 3~4대를 펴면서 미끼를 새우만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그 두명의 낚시가 합쳐져 떡밥채비에 다대 편성을 하고 미끼는 대물 미끼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낚시 패턴이 참 맘에 든다는 겁니다...ㅎㅎ
저희팀은 주로 소류지만 갑니다..
저와 같은 낚시 하시는분 계신가요?? 떡밥과 대물 사이에서 어중간하게 자리잡고 계신분 계신지 궁금 하네요...
남은 겨울 건강하게 보내세요..
떡밥과 대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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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대정도 피구요....낚시하다 입질 없으면 두대정도 더 긴대펴서 새우를 끼곤하지요....
왼쪽두대는 떡밥..오른쪽 두대는 새우.....
그런데 결론은 떡밥이건 새우건 둘다 월척급의 붕순이들이 올라온다는겁니다.....
낚시엔 정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님이 즐거우면 그것이 제일이지요,,, ^!^
그렇게 즐기는 낚시를 하시다 보면 누구나 그렇듯이 자꾸 채비의 변화를 생각하게 되지요,,
이때, 대물이냐 아님 중층,내림이냐라는 자신만의 쟝르가 결정되는것 같읍니다,,
팀을 이루어 대를 포진(?)하는 방법도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하는것 같군요,, 낚시란 주로 홀로하는 행위인데말입니다,,ㅎㅎㅎ
포인트도 떨어지지 않구 2인이상 대를 포진한다는,,, ㅎㅎㅎ
상부상조의 힘으로 기쁨도 2배이상 누릴수 있는지 궁금하군요,,,ㅎㅎㅎ
- 님이 말씀하신 패턴은 맹탕에서는 가능하지요 얇은 줄에 외바늘써서 생미끼를 걸고 한다면 예민한 대물낚시라 볼 수 있습니다.
- 대물낚시 대편성 중에 한대, 두대를 떡밥낚시하신다면 이것이 말씀드린 어리버리 패턴이라는 것입니다.
- 4대를 펴도 생미끼로 기다리는 낚시를 하신다면 그것이 대물낚시로 볼 수 있겟고요
- 10대를 펴도 미끼를 무른 떡밥을 쌍봉으로 장착하여 낚시한다면 떡밥낚시입니다.......다대편성 떡밥낚시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절기에는 떡밥낚시도 어는정도 다대편성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견입니다.....^^
정투능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특이체질로 인하여
수초에 바싹 붙이거나 구멍에 넣지 못하고주변에서만 낚시를 합니다
그래서 5-6대 편성에 채비는 가볍게하고 미끼는 새우만 씁니다
스타일은 정말 다양한거 같습니다
근데 제마음은 무거운채비로 수초구멍에 넣고 싶습니다
다년간 대물낚시를 했지만
내년에는 다른장르를 접할려고 합니다
자주가는 고향 소류지에서는 생미끼(새우5대) 떡밥(4대)정도 운용하는데...
매번 패턴이 틀려서...어떤날에는 생미끼에..어떤날에는 떡밥에...호조황을 보이곤 하더라고요..
제생각은 떡밥 다대편성도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 낚시는 정답이 없다는거죠..ㅋㅋ
그곳에 맞게 운용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
유동채비, 바늘은 감성돔 4~5호)를 사용하고, 밤낚시 위주로 낚시대는 8~10대 정도 편성 하며, 미끼는 주로 옥수수, 콩, 새우,
참붕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배스가 서식하고 있는 저수지에 가면 위의 대물채비 그대로 긴대위주로 글루텐 떡밥낚시를 주로 합니다.
단지 위의 대물채비에서 바늘만 감성돔 3호 정도로 좀 작게 사용합니다.
똑같습니다..
나름 장르는 모두 섭외했다고 하지만..
어중간한것은 어찌 도리가 없다는 것이죠..
어느 장르를 가건간에 모두 소화 하는 거죠.. 되지도 않는 전법 따져 가면서..
그래도 남들보다 뒤쳐지진 않습니다..
겨울에 하우스도 가면 나름 내림도 열심히 하고..
떡밥도 하다가.. 대물팀들 만나면 10대는 아니지만 대~여섯정도 피구 나름 새우끼고 생미끼 달고
대물 흉내도 내고 밤을 꼴딱 지새우죠.. 꽝을 치면서...
수로에서 대충 옥내림으로 난전을 펼치기도 하고
릴대들고 갯바위나 방파제 가서 찌낚시도 하고 원투도 하고
뭐 있습니까? 모두가 낚시 장르 인걸요... 요즘 칼이 없어서 회는 잘 못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