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 대물, 건탄대물...
흔히들 떡밥대물이라 말씀하십니다...
생미끼 다대편성에서 떡밥 다대편성하시는 분들도 예전과 다르게 굉장히 많아졌죠...^^
예전부터 참으로 고민했던 부분이 있어 질의 드립니다.
"바로 찌 마춤 입니다..."
대물채비에서 떡밥을 그대로 사용할땐 왠지 모르게 둔탁한 느낌....
새우에 낑기던 지누5호를 떡밥으로 뭉쳐 퐁당~~^^ㅋ (이걸 물어줄지...ㅠ.ㅠ 물면 올려줄지...ㅠ.ㅠ)
떡밥은 이미 물속에서 어느정도 풀어져 있을텐데 떡밥대물이라고 해서 꼭 떡밥 크기만큼의 큰 붕어가 문다는 생각
도 다소 의아했습니다.
# 떡밥찌마춤에서는 찌가 봉돌을 올리려고 하는 듯 한 느낌....(영점)
# 대물찌마춤에서는 봉돌이 찌를 믿으로 잡아 댕기고 있는 느낌....(서서히 가라앉는)
1) 대물 찌 마춤 그대로 사용한다.
2) 귀찮아도 봉돌을 깍아서 영점 찌마춤으로 바꾼다.
3) 좁살봉돌을 물렸다가 떡밥대물할땐 제거한다.
4) 떡밥채비로 셋팅한 낚시대를 이용한다.
5) 바늘만 작은것으로 바꾼다.
올려줄 놈들 다~~올려 준다고 믿는 사람이지만...가끔 머리속이 복잡해 집니다.
떡밥대물낚시의 찌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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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찌 자체가 예민하고 길이도 대물찌에 비해 특성상 길이가 길기 때문에 유리 합니다.
배스 및 불루길이 서식하는 저수지에서 낚시를 해보면 붕어 입질이 아주 간사하고 총알 입질이
대부분입니다.
옥수수 4~5알 끼워서 일반저수지에서 입질 받는것과 배스터에서 같은 미끼에 입질을 받아보면
판이하게 다릅니다.
붕어에 경계심이 심해서 인지 예신도 잘 느끼지 못하고 총알입질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챔질 타이밍을 조금이나마 길게 갈수있는 40~50cm정도 되는 떡밥찌가 유리합니다.
단 찌맞춤은 수평맞춤이 적절하구요~ 바늘은 좀더 1~2단계 작게 쓰지면 좋을듯합니다...
차후 생미끼로 전환시 좁쌀을 채워서 사용 하시면 될듯하구요~~
대물찌라고 해서 떡밥 낚시를 못하는건아니지만 약간의 둔탁함은 있지만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단 입질이 예민한 시기에는 생각좀 해볼필요가 ^^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전에 사용했었던 수초경질대에서 조금 부드러운 중경질대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수로 중 수심이 거의 40 - 80 사이가 많아 때로는 아주 짧은찌를 사용하기도합니다.
물론 둔탁한 대물찌에 무거운 찌맞춤에 큰 바늘, 원줄 .목줄 사용하셔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만.
단지 조금 둔할뿐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총알 입질에 40-50cm의 떡밥찌도 유리할 수 있으나 보편적으로
어느정도의 붕어 사이즈라면 대부분 멋진 찌올림을 선사합니다. 그것이 글루텐 또는 떡밥의 매력이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제가 생각하는 것은 낚시대에 맞는 원줄, 목줄이면 되겠으나 보편적으로 3호에서 그 이하면 좋구요
바늘은 붕어 전용보다는 감성돔 바늘2호 정도의 크기, 찌는 케미달고 수평찌맞춤, 찌는 길이와 큰 상관없는것 같구요
찌가 길거나 조금 예민하면 찌올림폭이 커서 챔질 타이밍 잡기는 좋습니다. 이상 제가 자주 가는곳의 수로의 형태입니다.
참고로 제게 수로낚시를 가르쳐주신분의 찌는 20cm정도의 똑같은 짧은찌(수제로 만듬)에 부력은 낚시대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찌 맞춤은 그렇게 예민하게 안하십니다. 작년에는 좁쌀봉돌 하셨지만 피곤하시다고......
원줄은 2.5호 바늘은 붕어바늘6, 7호를 사용하기에 요것도 호수를 올렸다고합니다.
그래서 늘 뜰채를 준비합니다. 바늘에서 빠지거나 터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다고합니다.
그리고 유로터나 수도권에서는 원줄이나 목줄 바늘 모든것이 예민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오로지 노지라서요!!
아무것도 달지않고 수조에서 봉돌 7호 기준에 내려갔다가 살짝 올라오는 맞춤입니다.
여기서 케미달면 천천히 하강,
원줄에 찌달고 바늘달면 좀더 빨리 하강,
여기에 물트림(3~4호)채비 적용하면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맞춤.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 합니다....
무거운 표준찌맞춤을 합니다.
안출하세요^^
그냥대물채비에서 바늘만 이세형 6호로 갑니다.
수온이 좀더 내려가면 0점맞춤으로 갑니다.
저는 한 3년동안 찌맞춤에 대해서 이론과 실습으로 너무나 골머리를 알았었습니다.
해본경험으론 0점찌맟춤이 가장 무난하다고 느꼈으며 현제 사용합니다. 단 현장에서는 서서히 잠수하는정도입니다.
현제 지인중 고리봉돌 11호에 맞는 스기찌를 쓰시고 계시는 큰형님이 있는데 대물은 올려준다는것!
참 미스테리 하죠~ 11호봉돌에 맞는찌를 선택해서 영점찌맞춤을 하십니다.
떡밥낚시,생미끼 낚시 그냥 그대로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은것 같네요~
올려줄놈은 올려준다~ 좋은말입니다.
올해 꼭 대구리 하세요~
새우보다 더 끝내주게 올려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끼는 구루텐으로만 합니다~!! 떡밥으로 할때는 채비가틀리더라구요~!!
구루텐은 약간 딱딱하게 뭉쳐서 바늘에 조금 크게 달아 던져 놓고 새우 던져 놨다 생각하고
입질 올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단 배스 불루길 이 많은곳에서만 먹히더라구요~!! 잔챙이 있는곳에선 NO~!!
출조지를 정하고 떡밥인지 생미끼인지 여건에 맞게 그날 따라 사용 합니다..
전 대물 낚시도 카본사 4 목 합3 감3 스기목33cm 고리봉돌 4~3호에서 깍아서 0점에 찌맞춤사용 하며
떡밥 낚시를 해도 조금 둔하다는 느낌이 ...
떡밥낚시는 카본사 3 목P2 감2 발사 45cm 고리봉돌3호 0점 찌맞춤 사용 합니다 ...
떡밥낚시도 평균 6~8대정도 편성하고 글루텐이나 신장 을 사용 합니다 ..
대물 채비나 떡밥채비 둘다 0점 찌맞춤 같은 호수 3호를 사용 해도 확실히 예민성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
낚시대는 갈수록 고급화, 연질화 위주로 갑니다(장비 좋으면 고기가 잘 물어줄것 같아서인데 낚시대 살 돈이 없어요..ㅠㅠ)
원줄 ---->카본사 ..올 여름까지 2호 사용 이달부터 1.75 교체
마름이나 뗏장,어리연 까지는 무리없이 가능 연밭에선 올해 미확인.. 36 대로 2호는 확인함 (유등연지에서 38 짜리까지)
목줄 ---->테크론 1호 편납 ,좁쌀 채비 바늘 가마카츠 1 호 사용하다 2 호로 교체.
떡밥 전용 찌 사용( 월척 찌공방의 다운님께 선물 받은 찌)
예인 찌는 비싸서 못 써 봤음..군계찌도 사용해 봤지만 제 사견으론 현재까진 가장 좋은 찌라고 생각함(꽁짜니까~^^)
길이 60~70 cm 찌 맞춤은 바늘까지 달고 케미 고무 보일락 말락
찌의 특성에 맞게 상승 부력과 봉돌의 침력을 확인후 집에서 찌 맞춤, 현장에서 다시 확인후 사용 (차이점 있음)
미끼는 집어제(마이웨이+ ?)와 글루텐으로 쌍바늘 사용
글루텐은 최대한 묽게..(출조 전날 밤 배합 냉장고에서 숙성)
짬 낚시시는 현장에서 배합
블루길이 글루텐에도 적응한듯 해서 신장도 사용 해볼 생각입니다
이상 제가 하는 떡치기 낚시입니다.
★떡밥 운용술은 양어장 전문 고수님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함(가르쳐 주실 고수님 없나요??)★
그런데 아무리 최대의 장비로 무장해도 고기가 안 물어주는데는 방법 없어요..
미끼를 물고 안 물고는 붕어맴이니까요~^^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무거운 채비라 생각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올려줄놈은 올려줍니다..^^
안출하세요..
1)현장에서는 대물 생미끼 채비에서 바늘만 바꾸시면(감성돔2호 이하~붕어6호)됩니다.
2)미리 채비하신다면 찌맞춤은 영점 찌맞춤인데 떠 있지 못해 가라앉는다는 느낌
저의 채비)
기본채비:원줄/카본5호----목줄/케블라3호-----바늘/감성돔2호바늘
생미끼 사용시 바늘만 교체(감성돔5호/좁쌀봉돌 3호물려있음)
참고하세요
상세설명까지 감사드립니다^^
이제 좀 시원해진듯 합니다....^^
0점보다 조금 무겁게...
떡밥낚시할때는 바늘만 살짜기 바꾸어 사용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바늘은 감성돔 5호라면 떡밥낚시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글루텐이든 떡밥이든 어느 정도는 풀림이 있을터인데 풀려있는 떡밥속에 무겁고 큰 바늘은 붕어의 흡입과
이물감으로 많이 작용하리라 생각됩니다.
감성돔5호 보다는 붕어바늘 7~10호를 사용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목줄12센티(케브라 합사 2.5호) 원줄 시가FX3호.
찌는 예인 찌 3.5G~4.0G 4개 쓰고 있습니다.
저두 생미끼 하다가 갈아탄 넘이라..
후지쿠 지누 3.4.5호 3종류로 세팅.
전 자작 떡밥 운용합니다.
제 경우는 감자1개 중간크기 고구마1개 메주콩 반줌 뜰깨 2큰술 새우가루 1큰술 배합 합니다.
여름일 경우 티스푼 꿀1스푼 첨가 하고요^^(말랑함이 오래 갑니다)
새우는 밤낚시 갈때마다 채집망으로 채집해서 말려서 갈아서 쓰고요.
콩은 불려뒀다가 감자 고구마 콩 채반에 올려 찌죠..
양어장용은 찔때 오징어 다리 1개 넣고 찌고요. 노지 갈때는 오징어는 빼죠(피래미 성화 때문에)
약간 식히면 (서로 으깰정도) 모두 썩어서 만들죠..
만족하면서 사용합니다.
참고만 하십시요^^
저는 오동찌에 9호봉돌 찌마춤은 천천히 가라앉게 마추고 바늘은 감성돔5호 쓰고 하는데..
클루텐 달고 찌 시원하게 올려 주더이다~~ 38cm 월척도 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