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검단가서 12쯤 열낚하는데 떡밥 낚시에 씨알조은 붕순이(35정도)걸었는데
낚시줄 우는소리 오랜만에 느끼고 거의다와서 줄잡고 눈 마주치자 마자 공중2회전하더니
유유히 집으로 ㅠㅠ 잠시 후 다시한번 똑같은 크기에 붕순양 이번엔 드러뽕이다 이얏 하는순간
들리지가 않내 어라 뭐지 발밑에 랜턴비추니 헉 이건40이다 순간 긴장해서 줄잡고 천천히 하는순간
팅이잉~~ 허거덩 슈발 ㅡ,ㅡ ㅠㅠ 안되겠다 바늘도 작고해서 뜰채 펴야겠다 하고 낚시했는데 4시까지
붕어 얼굴은 봤는데 뜰채는 쓸일이 없었다는거 에효 뜰채 갔다버려야지원 ㅡ,ㅡ
뜰채피면 고기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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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똑한 이놈의 뜰채 먼저 피고하면 나오질 않네요...ㅠㅠ
백마리님같은경험이많아서요ㅎㅎ
옆에있는 뜰채를 사용안했다는...ㅠㅠ
몇번 떨구니깐...꼭 사용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ㅎㅎ
우짜다 재수좋음 한건할때 떨구는 일이 없겠지요.
아직까지 뜰채로 고기는 못떠봤네요,,,,,ㅠㅠ
게다가 실력 안되는 사람은 0.5할도 안되는데
괜히 뜰채탓만 하죠. ^^
아무 상관없던데요,,
욕 안 얻어 먹을려고 낚시터에 가자마자 대편성과 동시 살림망보다 먼져 뜰채를 펴 놓습니다
놓친고기가 아쉬워 그런속설이있다 뭐 이런건 생각 못하시나봐요 ^^
항상 뜰채 펴고 낚시 합니다.
근데 뜰채 쓸일이 별로 없어요....
저도 낚시전에 꼭 뜰채 펴놓고 합니다
뺨치급이상은 뜰채 써야 합니다
큰놈은 나오다가 펄떡하면
자체 몸무게로 주딩이 찢어져서 그대로 떨어집니다
대개가 다 나와서 떨어지거든요..
그때 뜰채 쓰면 안전하지요..
뜰채목아지가 부러져서 오히려 곤욕을 치뤘습니다 ㅜㅜ
그래서 뜰채목아지에 테이프에 종이까지 둘둘말아서 강력접착제로 붙여서 가지고다닙니다..
필수아이템이죠!
이상한 징크스에요.
공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