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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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마름과 말풀군락의 배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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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마름이 꽉 차는곳이고 지금시기에 구멍들이 하나씩 생기는데 밑엔 말풀이 가득찬 곳입니다..수심이 1미터에서 80정도 나오고 말풀 깔린곳은 50센티도 안되요..나왔다하면 허리급이상..근데 말풀 피해서 마름제거하고 맨땅에 세우는것이 좋을지... 말풀이 바닥전역에 깔린곳은 어찌 공략하나요? 배스터인데 지금시기 지렁이가 좋을지요?지렁이 끼우면 말풀로 들어갈까봐 쓰기가 꺼려지는데 옥시기는 반응이 없고...난감하네요

말풀군락이 아무래도 확률상 높을겁니다.
되도록 작업안하고 찌하나씩 듬성듬성 세울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으시구요.
대편성 더 하려고, 없는 구멍 억지로 만들지 않는게 제 경험상 더 좋았었던것 같습니다.

지렁이가 파고 들고 그런 것 없습니다.
살아있는 새우나 징거미가 아니라면, 지렁이 같은 경우는 절대적으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공기중(물밖에서는)에서는 체중이 사람처럼 많이 나가서 체중으로 지면에 타이어 접지하듯 배를 지면에 접지해서 이동이 가능하지만,
수중에 들어가면, 사실상 거의 무중력 상태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버려서 발톱이나 지느러미가 있지 않는 이상 이동하기가 엄청 힘듭니다.
사람도 물보다 가벼워서 물속에 들어가면 물 부력때문에 (-)체중이 되면서 무중력 상태가 되죠.
바닥에 말풀깔린 포인트 참으로 힘들죠..
채비 안착도 힘들고 챔질때마다 걸려 나오고..
그런 말풀군락에서 허리급이 나온다면 그곳에 찌를 세우겠습니다.
채비수거때마다 말풀들이 걸려나오겠죠..
그러다보면 어느정도 바닥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목줄을 약간 길게 써서 시기가 시기인 만큼 굵직한 지렁이 몇마리 꿰어 노려 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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