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 낚시를 갔습니다.
마을주민분이 오토바이 타고 오시더니..
다짜고짜- " 여기서 낚시마소, 마을에서 고기넣어놨으니 낚시하지마소"
이러는겁니다,
논을 매운것도 아니고 그냥 길가에있는 노지 자연저수지인데 마을에서 고기넣어서 공동명의라고 합니다
그럼 우리동네에 저수지에 고기풀어놓으면 제 저수지됩니까. 이랬더니 , 다른말씀안하시고 그냥 나가라는겁니다
마을분들과 마찰일어나지 않게 그냥 귀가는 했지만 다짜고짜 자기네들 저수지라고 나가라는건 좀 불쾌하더군요
저수지 모서리에 릴2대도 펴있었고 대낚시 한대도 펴논게 보여서 저건 뭐냐고 물었더니,. 모르겠다고 하네요
동네에서 고기넣으면 공동명의가 되는건지,, 원래 그런게있는건지..
확인할 방법이 있습니까??
요즘은 낚시할곳도 없네요..늦게가면 자리도 없고, 좀 앉으려하면 마을에서 나가라그러고.,ㅡㅡ;
마을 공동명의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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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바짝 못대서 한 100미터쯤 낑낑대고 노가다 해서 전빵 다 꾸려놨는데,,,어떤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나가라고해서,,그냥 무시하고있었더니, 핸드폰으루 동네 사람 몇명 불러서,,,끝까지 쫓아냈던 기억이,,,,
아마도, 뻘꾼들이 쓰레기 갖다 버리고,,,알콜 섭취하고, 고성방가에,,,길가에 응가 싸놓고,,,, 자리 만든다고 논둑 파헤치고,,,
그런저런 이유로 아예 낚싯꾼을 거부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동네 사람들이랑 싸울수도 없고,,,참 난감 하더이다.
쩝
마을 공동명의라?? 아무래도 님보다 먼저가신 뻘꾼들께서 난장판을 만들어 놓아서
마을 분들이 노하신게 아닐런지??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 모여계시는 정자에 음료수 한두병 사가셔서
좋게 좋게 말씀하시면 다들 하룻밤 묵었다 가라고 하시던데...
이유야 어찌 되었던 스트레스 풀러 가셨다가 맘만 상하고 오셨겠네요...
쓰레기버리죠 ... 똥아무대나 싸대죠
주차이것은 말할것도없고.......
농작물 슬쩍하죠................
그러니 마을 근방에는 더하겠죠....
여기 이지역은 지금 포도밎 복숭아 수학이 한창입니다
그런대 어느몰지각한 낚시꾼 은 포도를 송이채로 몽땅 따버리면 농사짓는분도 먹고싶어서그런것이다라고
별로 생각한답니다
그러나
포도를 송이에있는 잘익은것만 한알씩 따먹어버린답니다....
그러면 그송이전체가 상품가치가 없답니다....
그야말로 울화통이 터지죠
쓴소리 하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구 498하세요
다만 사유지가 간혹가다 있습니다
하지만 법으로도 어쩔수없는 동네주민 당해낼수 없는법이죠
절대 못이깁니다 그냥 낚시포기하는게 낫습니다
일전에 나가라 못간다하여 경찰오고 난리나고 결국은 짐싸서 나왔습니다
그이후론 동네 주민 한분만오셔서 안됩니다 하면 네~~~하고 바로짐쌉니다...
정말 낚시하기도 어렵고 낚시하기도 싫고 그렇습니다.
그냥 막무가내로 따지고 보면 무조건 낚시꾼이 이깁니다.
막무가내로 따지다 보면 기분은 상할대로 상하지요, 잘하면 멱살도 잡히지요
또 112신고하면 무신 범죄자 취급하지요.. 참으로 곤란 해 집니다..
법으로 따져서 양식장 허가권이나 개인소유지라는 토지대장이 없으면 당연히 공동의 소유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하룻밤 묵어온다고 벌금을 문다거나 하지는 않겟지만...
우리나라는 관습법이라는것이 헌법에서도 보장되니 마을법이 상위법이라 어려울듯 합니다.
마을에 있는 저수지는 마을사람들이 최 우선한다 해야지요..
오죽하면 그러겟습니까... 정말이지 오죽하면...
우리내 낚시꾼끼리도 벌꾼이내 뭔내 하며 따지고 있는데
낚시를 모르는 일반 순박한 시골 어른들의 눈엔 낚시꾼 벌꾼 나누어서
판단할 이유도 없거니와 판단 기준도 없겠지요..
다 업보입니다. 동내꺼라고 나가라면 예~~!!! 하는 수 밖에요..
하지만 어떤저수지에 가면 그냥 막무가내로 무신 치한 내 쫒듯 하는데도있습니다.
전 이런곳에서는 무슨일이 잇어도 낚시대 깔아놓고 하룻밤 신나게 놀다가 옵니다.
시끄럽게 싸우면 어차피 그날 고기 잡기 힘드니깐 낚시꾼이 져주는거지요...
웃통벗고 하시면 효과 봅니다...
용이나 호랑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문구가 저렴하고, 나름 실용적입니다....
추천 문구는
`차카게 살자'
아직 때묻지 않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류지 찾는 재미....
이것도 낚시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재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가끔 소류지도 못하게 재지하고 초입부분 길 막고 하는 곳 가끔있습니다.
그런 곳은 꼭~ 온갓 쓰레기가... 아님 과수원 옆이던지...
이번에 간 곳도 저번에는 길이 있더니 과수가 익어가니 길을 막아 놓았더군요.
저수지 수준은 아니고 방죽이죠 ^^ 이런데는 마을서 공동으로 관리하는곳두 있습니다
군청같은데서 허가 받아서 관리하기도 합니다
어차피 벌꾼들로 하여금 벌어진 일이니 ~
내가가는 곳만큼은 깨끗이 정리정돈 하시다보면 언젠가는 그곳에서도
낚수놀이 할수있는날이 오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사는 마을 저수지가 님이 당한것과 비슷한데요. 처음엔 낚시를 허용햇고.. 수질오염과 낚시하시는분들의 쓰레기 및 유리조각등으로 동네분들께서 다치시는 일이 발생하고..... 떡밥금지 지렁이만 사용토록 하는조건에서 낚시를 허용하였으나 그마저도 지켜지지 않아 아예 낚시를 금지시켯습니다.
낚시하시는분들께서 쓰레기 및 고기밥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서로 좋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엔 마을분들이 면사무소에 신고해서 낚시하다 걸리면 벌금 50만원 이라네요.
저수지가 마을분들 소유는 아니지만 최소한 마을분들이 저수지 청소하는 일은 발생시키지 말아야 하는게 조사님들의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다툼이있다면 그날 낚시는 기분이 안나니 잡치는겁니다.
동네분들이 낚시 못하게한다면 다른곳을 찿는수 밖에 없는것같습니다.
동네의 소류지나 방죽은 수자원 공사나 관계기관에서 임대하여 공동 양식업이나
농업용수로 쓰는곳이 의외로 많습니다.
저역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적이 많았습니다.
본인도 성격이 좀 욱할때가 있는지라.
그런 상황에
"이양반들이 지금 무슨소리하는건데" 하고 면사무소나 군청에 전화걸어 저수지 현 소유명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봤자. 아쉽게도 득될게 없슴다.
그래한들 밤낚시 하다가 헤꼬지 당할수도 있고 그래서....
요즘 저는 그냥 좋게 풀어갑니다. 동네주민한테 멀리서 와가 죄송한데. 정리 싹하고 갈테니 하루만 노숙하자..
이렇게 좋게 이야기하면 거의 다 그래하라고 합니다.
출조가서 마을 주민들하고 트러블 있어서 좋을게 하나도 없슴다.
동네주민 내한테 쓰레기 보따리 던지고, 나는 "이양반이 미쳤나" 소리 치고.
치고 받기 일보직전. 여하튼 날리 치다가.
서로 오해가 풀려서.
그 후로 가면 인사하고, 고기 잘나오나 하고 묻더이다.
하여튼 대응하기 나름인거 같심다.
물론 저는 담배꽁초 하나도 다 싸서 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쓰레기
농로길을 장악한 낚시용차량
논둑 밭둑 못둑 할것없이 파헤쳐진 모습...
어느 월님이라도 직접 당해보시면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마을에서 낚시못하게 하면 뾰족한 대안이 없습니다
한번 사정해 보시고 안되면
바로 옮기심이 옳으신 결정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동네에 작은 못하나 있죠..
몇년 전에 고기 넣었다고 낚시 못하게 했습니다...
작년 부턴 하지마라고 해서 안할 낚시꾼들이 아니니 별말씀들 안하시더군요
전 여기서 낚시는 잘하지 않습니다...
동네분들 낚시 못하게하는거.. 이해는 다들 하시죠..
아래도 낮에 두분이서 낚시하더군요...
가서 인사하고.. 이런저런 애기 나누고... 낚시 요즘은 별말안하신다고...
그분도 쓰래기 때문에 문제라고 하시면서 한 십분 애기 놔눳습니다...
손맛보시고 갈때 쓰래기 청소 부탁하고.. 글케 왔는데요....
한 두시간 있다 차타고 길옆으로 지나가는데... 이런 제가 잘못 본줄 ...ㅠ.ㅠ.
옆 밭에 들어가서 옥수수 꺽어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에혀.. 차세워서 뭐라 할려다 애들도 차에 있고 해서 그냥 지나왔는데
촌 어르신들 낚시 하는 사람 안좋아 하는 이유 간단하잔아요
쓰래기 버리고... 술마시고.. 뜨들고... 응가 해놓구... 농작물 손대고...
물론 여기 월척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안그렇지만....
가서 조심 하셔야 됨니다...
내가 아파트 공터에 와서.. 술마시고 쓰래기 버리고.. 응가 해놓구... 떠들고.. 물건 집어가고 하면...
이거 고소할걸요...
역지사지... 항상 쓰래기 줍고... 인사먼저 하고.. 고기 방생하지 마시고.. 어른신들한테 드시라고 하고..
그럼 괜찬을텐데...
하여튼 어복 충만 하세요...
괜찮은 소류지 찾으면 뭐 합니까?
또 쓰레기장 될텐대요
요즘은 쓰레기 아니면 초크질하는 xx때문에 낚시하기 힘듭니다
저도 포도농사를 짖고 있지만 포도한알을 따먹어버리면
상품가치는 제로입니다. 만원을 받을 포도가 천원으로 가치가 뚝....떨어지죠..
그래서 저는 잡아서 반죠저 놨구요.
다 낚시인이 한행동 때문일겁니다.....
지났는데 할아버지가 와서 물으시는데 하얀차 번호 아냐고 하네요 아니요 간지 20분 정도 됐는데요 왜그러세요 하니
농작물 널어놓은거 다겆어 갖다고 난리네요
제가 미안해서 낙시못하고 애기만 조금 나눈후에 철수 했습니다
제발 농작물 손대지 말아야 하는데 왜들 그러시는지 ........................................................
제가 2000년도 초반에 안동으로 낚시를 간적이 있습니다.
수해가 심하게 났었던 해입니다..
논밭에 물이 차서 논밭이 다 망가졌는데, 그 옆에서 자리깔고 낚시를 하시더군요..
얼듯봐도 연세가 많아보이시던데.. 꼭 그자리에서 낚시를 해야만 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00명 1000명이 잘해도..한놈이 깽판쳐놓으면.........
앞으로 조심해야겠습니다.
자치단체장과 농어촌기반공사에서 세운 안내판(낚시제한의 경우 대부분 제방을 훼손하며 낚시를 하는 행위를 금지)외에 동네에서 임의로 설치한 낚시금지 푯말은 임의 설치물인 셈입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법률상 그렇다는 것이고 동네에서 주민들이 낚시를 못하게 하는 것은 앞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내용대로입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대인지뢰(?) 방치, 농작물 훼손, 터 만듭답시고 토목공사(?) 수준의 경작지 훼손, 농로 무단 점유 등등 일부 몰상식한 낚시꾼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위에서 비롯된 겁니다. 물론 일부 뙤똥한 주민 1~2명이 자기들은 땀흘리는데 한가하게 낚시(해보면 중노동인걸 알텐데^^) 하는게 아니 꼬와서 해꼬지 수준의 훼방도 있기는 하지만요.
해답은 회원님들의 댓글에 다 나와있네요^^*
동네 주민들이 볼때까지 한다.
그래도 아니본다면 옆에 담아논 쓰레기 몇자루를 자랑스레 비치하고
낚시대를 핀다..
청소하러 옴김에 낚시좀 한다하면 설마 뭐라 하실까..
낚시후 쓰래기그냥버리고가니 나부터도 내주위에는못하게
할것아닙니까.
대다수는아니지만 못하게한다고 불만많은사람은 분명
쓰레기 제일많이 버린사람일것입니다,
예전에 그런일을 당했다면 저도 절대로 그냥 순순히 나가지는 않겠지만
역지사지라고 그분들 입장에서 보자면 낚시꾼이 반가울리가 없죠.
한두살 나이가 먹다보니 유해지더이다.
지금은 사정해 보다가 안되면 웬만하면 마찰없이 그냥 조용히 나올것 같습니다.
낚시하시고 뒤 처리 안되시는 분들 관리형 터를 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밥먹고 버리고, 낚시용품 버리고, 대소변 아무데나 버리고, 주변 농작물 슬쩍,
누구 개개인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관리터를 이용하시면 관리비를 따로 내고 오니 덜 양심에 찔리실겁니다.
허기사 관리비10000원 아끼겠다고 몰래 도둑낚시 하는 분도 있더라구요.
참 챙피한 일입니다. 가족하고 같이 와서 애들보는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지????ㅉㅉ..
저수지 무단 사용으로요
근데 기분좋게 낚시가서 거기까지 가면 안되겠지요
항상 즐낚하시길......